[송라초 : 노채영 통신원] 우리의 등하굣길을 책임져 주시는 이완우 기사님

화성시 송라초등학교에서는 등굣길에 자차, 도보,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교하고 있다. 송라초등학교의 버스 기사님이 최근에 새로 오셨다. 새로 오신 이완우 버스 기사님은 등교할 때마다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계신다. 학생들은 등하교를 할 때마다 통학 버스를 타고 버스 기사님을 만날 수 있다. 

 

 

이완우 버스 기사님께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항상 다정하게 얘기해주신다. 실제로 통학 버스를 탄 학생을 인터뷰 취재해보았다. "새로 오신 버스 기사님은 먼저 저와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먼저 인사해주시고 항상  웃는 얼굴이셨어요."

 

 

이완우 버스 기사님을 인터뷰 취재해 보았다.

 

Q. 버스 기사 일하시면서 어떨 때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A. 제가 보람을 느낄 때는 학생들이 손주 나이 정도 되는데 손주를 대하듯 대하는데 그때 인사도 하고 예뻐하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Q. 송라초등학교에는 어떻게 오셨나요?

A. '회사에서 당신은 송라초등학교에서 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해서 송라초등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도 계속 버스 기사 일을 하실 건가요?

A. 능력이 되는 데까지 해야죠. 

 

Q. 앞으로 계속 만나게 될 학생들에게 한마디만 해주실 수 있나요?

A. 요즘 학생들이랑 예전 학생들이랑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요. 어떨 땐 '이럴 수가 있나?' 하는데 그냥 요즘 트렌드를 이해하면서 학생들에게 좋은 말도 해주고 하면서 저도 보람을 느끼는 거죠.

 

Q. 버스 기사 일을 하시면서 힘드셨을 때는 없나요?

A. 요즘에는 별로 힘든 게 없어요. 전에는 지금보다 작은 버스를 운전했었는데 허리가 많이 아팠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편하니까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열심히 해야죠.

 

Q. 버스 기사 일은 얼마나 하셨나요?

A.  2008년도 부터 시작해서 14년 됐어요. 그리고 2011년쯤 버스 운전 면허증이 생기도록 규정해서 그때 버스 운전 면허증도 생겼어요.

 

Q. 송라초등학교의 인상 깊거나 그거나 첫인상은 어땠나요?

A. 깨끗하고 조용하고 선생님들도 참 좋으신 분들이더라고요.

 

학생들은 항상 송라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져 주시는 이완우 버스 기사님께 감사하며 이완우 버스 기사님께서 송라초등학교에서 오래 일하시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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