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한강초 : 김정현 통신원] 생동감 만끽, 대면 공개 수업

다산한강초, 대면 공개 수업 실시

 

다산한강초등학교는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1학년~6학년까지 73학급 수업과 교과전담 수업, 보건, 특수학급의 모든 교육활동을 공개한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실시되는 ‘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인만큼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졌다.

 

대면 공개수업을 한다는 소식에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1학년 입학식마저 늦어졌던 3학년 학생들은 처음 경험해 보는 공개수업에 더욱 호기심을 가졌다. 공개수업이 시작될 무렵, 각 교실 앞의 복도에는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저학년의 경우,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참관할 정도로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참관하셨다. 공개수업에 온 학부모들의 얼굴은 반가움과 기대감이 가득한 밝은 표정이었다.

 

 

3학년 학부모는 공개수업을 참관한 후,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궁금했어요. 입학 후 처음으로 대면 공개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뻐요.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기까지 하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복도에서 만난 3학년 학생은 “이렇게 많은 엄마들이 학교에 오신 것을 처음 봐요. 신기해요. 공부 시간에도 더 재미있었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각 학급뿐만 아니라 보건, 특수학급 수업에서 주도적인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의미있으면서도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 생생한 수업 현장을 참관하는 부모님들 모두에게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이와 같이 학생, 학부모, 학교가 함께 하는 활동들을 통해 다산한강초등학교는 행복하고 성장하는 학교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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