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 : 김하율 통신원] 모두 함께 즐기는 수원발레축제

 

발레에 대해 아시나요? 발레는 유럽에서 발생한 무용 예술입니다. 여자 무용수는 발레리나, 남자 무용수는 발레리노입니다. 보통 발레 공연은 표를 사고 정해진 좌석에 앉아서 관람하는데 수원발레축제는 좌석과 잔디에 자유롭게 앉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발레 공연입니다. 벌써 호기심이 생기지 않나요?

 

수원 발레 축제는 매년 진행 중인 무료 발레 공연으로 코로나 때문에 2년 동안 야외 공연을 하지 않다가 올해부터 야외 공연을 했습니다. 올해는 2022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공연을했는데, 공연을 시작하기 전 행사 소개 및 문제를 내고 맞힌 사람에게 상품을 전해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또 야외 음악당 한편에서는 움직이는 조각전, 토슈즈 신어보기, 발레복 입어보기 등의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움직이는 조각전은 발레리나, 발레리노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19일에는 클래식의 밤이라는 주제로 무대가 꾸며졌는데, 순서는 와이즈 발레시어터의<베니스 카니발>, 유니버셜발레단 주니어 컴퍼니의<봄의 소나타>, 서 발레단의<잠자는 숲속의미녀 중 보석의 춤>,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의<THE Line of Scene>, 국립발레단의<지젤 2막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의<도시의 불빛> 공연을 했습니다. 20일에는 발레 마스터피스라는 주제로 공연했는데, 이원국발레단의<흑조>, 광주시립발레단의<탈리스만>, 서 발레단의<시간여행>, 김옥련 발레단의<발레 서편제>, 국립발레단의 <해적 침실 파드되> 그리고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의<Two feathers>를 했습니다. 21일에는 발레 갈라 스페셜무대가 꾸며졌습니다. 또 이 무대들은 인터넷에서도 생중계를 해줘서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아름답고 우아한 발레를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도 쌓고, 눈 호강도 하고, 모두가 발레의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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