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간의 소통, 그리고 유익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YOUTH & NEWS'
취재:: 강서연 리포터
저작권자(c) 미디어 경청,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림들이 살아 움직일 수 있을까? 나는 그림들이 살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그림들이 살아 움직일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서 한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90일 밤의 - 미술관' 이다. 이 책은 Day 1,Day 2 등 Day로 나눠서 미술관에 전시되어있는 그림을 자세하게 볼 수 있고, 미술 세계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총 6개로 나눌 수 있다. '영국','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그 외 지역' 이렇게 6개의 나라, 지역에서 90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가서 그림을 보면 느낌은 다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림 감상을 잘할 수 있도록 그림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책 같다. 그림 설명에서 그림과 관련된 이야기와함께 설명해주니 더 솔깃해지고, 더 깊게 알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제일 기억에 남는 두 작품이 있다. 첫 번째로 기억에 남는 작품은 영국의 작품 '휘슬재킷' 이다. 이 그림을 그린 화가의 이름은 '조지 스러브스' 라는 화가가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은 한 말이 등장한다. 이 작품을 보면서 말의 눈동자가 누의 띄었고, 말의 근육이 잘 모였
우리나라의 대부분 학생은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아마도 학원을 하나도 다니지 않는 친구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와도 같다고 생각된다. 학원이 나쁘다고, 다니지 말라는 진부한 얘기를 하려고 글을 쓰는 게 아니다. 어차피 다녀야 할 학원,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관해 얘기하려고 한다. 학원의 설립 목적은 이윤 창출이다. 물론 교육을 통한 이윤 창출이기에 학생의 공부를 돕는 것이다. 학원에서도 사제 간의 정이 있고 학원 친구들 간에도 학교 못지않은 친분을 쌓는데 돈의 이윤을 쫒는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라고 말하니 조금 냉정하게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이 그러하다. 그러니 학생은 학원을 다니는 자신의 이유에 맞게 학원을 스마트하게 활용해야 학원의 이윤만 창출하는 것이 아닌 학생의 목적도 달성하게 될 것이다. 학원 스마트하게 다니기, 학원 사용 설명서의 지침은 아래와 같다.첫째,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하여 자신의 공부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자. 둘째, 공부는 곧 학습, 學(배울 학)과 習(익힐 습)의 조화이다. 학원 수업 이후 반드시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자. 셋째, 공부할 때 자기 주도성을 잃지 말자. 학원의 테스트 결과를
부천시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과 다양한 활동을 위해 9월 27일~28일 양 일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참가 학년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고, 종목은 3학년 80m, 4~6학년은 100m와 800m이다. 육상경기를 참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 대표로 선발되어야 한다. 우리 학교는 지난 8월 31일 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대표 학생 선발전을 하였다. 3~6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 중에서학년별 남녀 종목 최고 기록자가 학교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교내 기록 결과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선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학교 대표 선발전날 학교 운동장이 배수로 공사 중인 관계로 5층 강당에서학년별로 시차를 두어 진행되었다. 나도 6학년 여자 100m 부문으로 참가하였고, 다행히 대표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대회 일주일 전부터는 아침 8시 10분까지 등교하여 강당에서 모두 모여 달리기 훈련을 하였다. 특히 3학년 아이들은 이 훈련을 굉장히 좋아했다. 이 대회는 제12회 교육 장상 초*중학년별 육상경기대회와 제 45회 회장기 초*중학년별 육상대회 경기였으며 여기에서 1등 한 선수들은 향후 경기도 대회에 출전한다고 한다. 부천에는 총 82개의
시흥 가온중학교의 역사 수업은 일반적인 역사수업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커다란 칠판 앞에 선생님이 교과서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시고 학생들은 책상 앞에 놓인 교과서를 보는 수업의 주체가 선생님인일반적인 수업과 다르게 시흥 가온중학교의 역사수업의 주체는 선생님이 아닌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모둠으로 앉아서 선생님이 나누어주신 학습지의내용을 읽고 학습지 뒷장에핵심 주제에 대한 질문을 적거나 한층 더 나아가창의적인 질문을 적고 서로 돌려보고 발표하며 서로의 질문을발전시킨다. 또한 학습지 마지막에 있는 생각해보기활동을 통해당시 자신이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생각해보면서 당시 사람들의 심정을 알아보거나 , 역사적 인물을 재평가하고, 다른 과목과 연계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법을 제시해보는 등의 자신의 생각을 정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토론하는 활동을 한다.그리고 토론 내용을정리하여화이트보드에 적어서 제출하면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내용을 모아 발표하고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질문을 해주신다. 이러한 학생 주체의수업에서는의견을 나누기위해모든 학생들이 발표를 하고,토론활동에참여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교실에서는 더 이상수업시간에 졸거나 딴짓을
'시험'은 필요할까? 최근 교육부는 학업성취도 평가, 즉 시험을 확대 했다. 초등학교 6학년도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게 된다. 학업 성취도 평가는 확대되어야 할까?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면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보면 지식, 역량, 태도등의 피드백을 제공해주고, 인지적평가 ( 수준, 성취율 )뿐만 아니라 비인지적 평가 ( 흥미, 의욕 )을 평가한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본 학생들은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전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지만 도움이 되었다,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함 강원지부가 학업성취도 평가에 우려를 드러내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강원지부는 "인권침해를 불러오지 않을까 우려된다.", "매우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과거에 많은 부작용을 낳은 일제고사의 부활이라고도 주장했다. 따라서 초등학교 학력 평가는 강화되면 안 된다.1 첫째, 사교육의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 학력 평가가 아무리 공교육의 질을 높여주어도, 학생들은 학력 평가를 더 잘 보기 위하여 사교육 ( 학원이나 과외 )을 더 늘릴 수 있다. 이는 이미 많은 사교육에 공
글 시작에 앞서,이 전시는 아쉽게도 이미 전시기간이 만료되었음을 전한다. 알고 있는 한국 화가가 있는가? 있다면 몇 명 정도 되는가?아마 손에 꼽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다. 마찬가지로 나도 그랬다. 그러나 이번 전시를 통해 화려하고 인지도 높은 서양 미술과 비교했을 때, 제 가치만큼 인정받지 못했던 그 위대한 걸작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 화가들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 생각해본 시간이 부족했던 나 역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실은 이상범의 <산고수장>, 박수근의 <농악>, 이중섭의 <황소>/<가족과 첫눈>, 김환기의 <산울림>, 장욱진의 <새와 아이>, 남관의 <가을 축제>, 천경자의 <노오란 산책길> 등 57점에 달하는 귀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 깊었던 작품 몇 점을 소개해보겠다. 첫 번째로, 장욱진의 <새와 아이>이다. 처음 보자마자 느꼈던 분위기는 단아하다. 또 청명하다. 그리고 심플하다. 한국의 멋과 정서를 그대로 살려낸 듯한 이 작품은 파란색으로 그려졌지만 따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