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빈의 사회 칼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는 갈등

중국과 미국의 갈등 그 속의 대만

최근들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많은 것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에 함께 다룰 문제는 '중미 갈등'이다. 중미 갈등은 최근들어서 발발된 일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문제지만 최근들어 논점이 되고 있는 이유는 '대만' 때문이다. 최근 들어, 대만을 두고 두 나라의 갈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입장을 살펴보면 중국은 현재 '중국의 핵심 이익'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도련선을 차지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그 중국의 도련선에 대만이 있어서 대만을 차지 해야지만 계획해 놓은 도련선을 차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로써 대만은 중국의 걸림돌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를 핑계로 중국은 대만을 차지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게다가 대만은 반도체 기술이 좋아서 더더욱 차지하려 하고 있다.1)


다음은 미국의 입장이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원래부터 적대시하는 관계였지만 더 적대시하기 시작했다. 먼저, 작년 미국이 원조를 해주고 군사 지원을 해줬던 아프가니스탄에 미국은 그 모든 지원을 끊어버렸다. 이로인해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렸다. 그렇지만 이번에 대만을 끝까지 도와준다면 다시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미국은 이 상황을 더욱 유지하려 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만약 중국이 대만을 차지하면 반도체 기술이 크게 향상돼 경제디커플링이 일어나 미국보다 더 큰 기술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위험이 있어 이를 더 막으려 하고 있다. 2)


그러나 이 중미 갈등은 중국과 미국, 대만에만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악영향 역시 있다. 중국의 제 1도련선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 만약, 중국이 전쟁을 시작한다면 우리나라 또한 이 전쟁에 참가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는데 미국이 대만을 도와주는 입장에서 갈등이 심화되거나 심화되어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나라도 대만에 지원을 쉽게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바와 같이 중미 갈등이 더욱 심화된다면 전세계적으로 악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번 중미 갈등을 통해 세계는 연결되어 있으며 모두가 밀접한 것 가지 않지만 모두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큰 지구에서 각기 살고 있는 곳이 다르고 그 거리 또한 멀고 의식주 모두 다르지만 우리는 세계 발전에 따라 네트워크망이 형성됨으로 더더욱 관계의 범위가 넓어지며 그 관계는 밀접해져 간다. 그래서 우리는 한 나라에 피해가 가도 그 피해를 모두가 느끼고 그 피해에 나도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더 기도해야 하는 것이고 나만 형통하기를 바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시야를 넓혀 남을 알고 볼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우리모두가 되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평화'가 이 땅에 이뤄질 수 있도록.

 

1)  참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818000583

2) 참고-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719694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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