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초 : 강준서 통신원] 수내리그의 시작

 

수내초등학교에서 수내리그가 열렸다. 수내리그는 수내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 경기이다. 학급 학생 전체가 선수이고, 담임 선생님들이 심판을 맡으셨다. 남자, 여자로 나뉘어 학급별로 축구 경기를 진행하고, 학급별 남, 여 학생들이 각각 4경기씩 운영한다. 총 2개의 조로 나뉘며 조끼리는 리그전으로 진행하고, 각 조의 우승팀끼리 결승전을 진행한다. A조에는 2, 3, 4, 5, 8반이 있고, B조에는 1, 6, 7, 9, 10반이 있다.

 

수내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들은 학교 전과 방과 후에 운동장에서 축구 연습을 한다. 학교 전에 축구를 하는 친구들이 많아지자 요일별로 운동장을 쓸 수 있는 반을 나눠났다. 6학년 6반 아이들은 방과 후에 모여서 같이 축구 연습을 한다. 학교의 하교 시간이 2시 20분인데, 평균적으로 3시까지 축구를 하고 헤어진다. 방과 후에 축구를 하면 발생하는 문제점도 없잖아 있다. 축구 골대가 2개 밖에 없어 다른 반과 싸우기도 한다.

 

현재 진행된 경기는 ( 9월 23일 기준 ) 5반 대 8반, 1반 대 6반, 2반 대 3반, 4반 대 8반, 7반 대 9반이 진행되었다.

5반 대 8반의 스코어는 남 1 : 0, 여 2 : 0으로 5반 승, 1반 대 6반의 스코어는 남 1 : 0, 여 1 : 0으로 1반 승, 2반 대 3반의 스코어는 남 0 : 4, 여 1 : 1로 3반 승, 4반 대 8반의 스코어는 남 3 : 0, 여 1 : 1로 4반 승, 7반 대 9반의 스코어는 남 0 : 3, 여 1 : 0으로 9반 승이다.

 

 

 

 

 

 

 

 

 

 

 

 

 

수내리그를 한 친구들은 '재미있었다', '힘들었다'와 같은 반응도 있었고, '( 졌지만 )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끼리 축구를 할 수 있었서 유익했던것 같다'와 '반 대항전으로 하니까 열정이 불타오른다.', '친구들끼리 축구하는 것이 재미있다.'등의 반응도 있었다.

 

수내리그의 우승팀이 어떤 반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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