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정자초 : 방현아 통신원] 성남 정자초 승리를 외치다

 

                                         

지난 9월3일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스포츠대회로 성남관내 초.중등학교의 학교대표들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였다. 여자는 플라잉 디스크 남자는 농구였고 우리학교는 플라잉 디스크와 농구를 선택하였다. 올 5월 멋진 체육관이 생기면서 농구연습을 편안히 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회까지 연습시간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 농구는 일주일, 플라잉 디스크는 3주였다. 2주 먼저 대회가 잡힌 농구는 주말을 빼면 5일이란 시간밖에 없었고 학교가 끝나면 모일수가 없어 아침시간을 이용해 다같이 모여 30분씩 연습을 하였다. 모두들 1등을 하고싶은 마음이 통했는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맞았다.

 

드디어 대회날이 되었다. 긴장반 설레임반 가득한 얼굴로 성남정자초 농구대표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였고 성남정자초 체육선생님이신 강찬수 선생님 인솔하에 멋지게 파이팅을 외친후 대회장으로 들어갔다. 많은 초등학교가 참여를 하였고 경기장 안에는 많은 학생들, 학부모님들이 응원하기 위해 자릴를 잡았다. 조금뒤 성남정자초 친구들이 선수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와주었으며 서로들 눈이 마주지차 밝게 웃었다. 대회가 시작되자 체육관이 떠나갈 듯 '성남 정자초 파이팅!' '성남정자초 너무 잘한다'라며 시합내내 큰소리로 응원해 주었다.

 

                                       

우리 성남정자초 선수학생들은 개인의 실력도 뛰어났고 팀끼리의 단합도 최고였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친구들, 잘하고 있다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친구들, 체육선생님의 열정이 더해져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되었다. 짧은 시간동안 연습시키며 우승의 기쁨을 학생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으신 선생님의 마음 또한 경기내내 느낄수가 있었다. 

 

2022학교 스포츠대회 성남정자초의 우승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만들어낸 멋진 결과였다. 멋지게 승리를 외친 성남정자초 최고였다. 2023년도 성남정자초의 우승을 다시한번 기대해 보며 이제 남은 여자경기 플라잉 디스크도 멋진승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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