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초 : 장아린 통신원] 2022 양주 천일홍 축제

양주 천일홍과의 특별한 만남

2022년 9월 24일부터 9월 25일 이틀간 양주 나리농원에서 2022 양주 천일홍 문화 축제가 열렸다. 2년동안 코로나 사태로 축제를 열지 못했다가 2022년에 드디어 축제가 다시 열리게 되어서 양주 천일홍 문화축제를 기다렸던 양주 지역 주민들과 타지역의 많은 관광객들이 기대를 가지고 축제를 즐기러 찾아왔다.

 

 

양주 천일홍 문화축제는 체험농원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천일홍 축제가 점점 유명해져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게된 축제이다. 우리 양주시의 천일홍 문화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을 자랑하고, 양주시는 물론, 나리농원까지 홍보해주고 있다.

 

2022 양주 천일홍 문화축제의 주인공 천일홍을 조금 소개하자면 보통 7월~10월 사이에 꽃이 핀다. 천일홍은 매혹, 변하지 않는다 등의 꽃말이 있고, 꽃잎은 부드럽기보단, 까칠까칠하다. 천일홍은 보라색, 연한 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고, '천일홍' 이란 꽃 이름은 1000일 동안 꽃의 색이 변하지 않는 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양주 천일홍 문화축제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천일홍 꽃만 있는 줄 아는데 실제 양주 천일홍 문화축제에는 꽤 많은 꽃들이 피어있다. 예를 들어 백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가우라, 칸나, 장미등의 50여종의 꽃들이 심어져 있고 이 중 핑크뮬리는 코로나 사태 전 인터넷과 SNS에 경기도 사진찍기 명소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꽃이다.

 

양주 천일홍 문화축제에는 여러가지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었다. 24일에는 양주시 유스오케스트라, 경기 패션 창작 스튜디오, 디딤돌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공연(우크렐레), 양주 시립 예술단, 전국노래자랑, 양주시 줌바등 많은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그리고 25일에는 경동대학교 태권도 시범 공연, 양주 국악협회 공연, 힐링 색소폰 동호회, 양주 오페라단의 공연 등이 있었고 스폐셜 무대로 장민호 가수의 공연과 폐막축하 불꽃쇼가 이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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