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가온중 : 안소현 통신원]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2학기 중반부를 지나가고 있는 요즘 시흥 가온중학교는 곧 있을 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하며 한층 더 들뜬 모습이다. 학생들은 지난 1학기 체육대회보다 더 큰 2학기 체육대회를 한껏 기다리며 여러 체육대회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각 반은 체육대회 반 티 투표 결과에 따라 반티를 입기로 결정된 대다수의 반은 반 친구들과 함께 반 티를 고르고, 응원용 플래카드를 맞추며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상품이 걸려 있는 만큼 학생들은 체육대회 단체종목인 농구, 피구, 축구, 토네이도, 파도타기를 서로 맞춰보고, 개인종목인 손바닥 치기, 팔씨름, 림보 등을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체육대회가 약 1주일 남은 요즘은 점심시간, 방과 후 운동장과 중앙공원을 살펴보면 학생들은 한데모여서 학년, 반에 상관없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 종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얼마 전 주문했던 반티가 하나둘 도착하면서 반티를 입어보며 서로의 반티를 뽐내기도 한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1학기에 했던 소규모 체육대회와 비슷하게 1주일 동안 예선을 치르게 되는데, 2학기 체육대회는 9.17~9.20까지 중간중간 수업을 빠지고 대신 예선을 치뤘다. 이번 예선에서 탈락할 시에는 체육대회 당일 본선 참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경기를 준비하고있다.
 

이러한 여러 예선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예선은 바로 여자피구와 남자축구인데 특히 남자 축구의 경우 다른 종목들과 달리 예선기간에도 응원이 가능하여 같은 반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응원봉과 플랜카드를 들고서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시흥 가온중학교는 지금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친구들과의 우정도 다지고 자신의 역량을 한껏 끌어올리는 중이다. 화자도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체육대회를 무척 기대하고며 체육대회를 준비하고있다. 시흥 가온중학교 모든 학생이 깨끗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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