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고 : 김도윤 통신원] 구리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10월 정기 모임

구리시 학교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10월 정기 모임 가져

 

10월 22일, 구리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10월 정기 모임이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여러 가지 활동을 하기 위해 구리시 각 고등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 부원들이 모였다. 참고로 구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구리역 근처 구리시 청소년 재단의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건물 3층에 있다.

 

처음엔 다양한 상황에 맞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상담 관련 삼지선다 퀴즈들을 풀어보았다. 중학생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있었지만, 아무도 풀지 못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문제들도 있었다. 이를 통해 각각의 상황마다 대응 방법을 숙지할 수 있었다.

 

퀴즈가 끝난 이후 걱정 인형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걱정 인형을 만들고, 지도 선생님께 확인을 받은 후, 다음 주 학교의 친구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임무 성공이다. 자신의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걱정인형을 만든 후, 학교폭력 예방 UCC 제작 공모전 참가에 관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UCC 주제는 ‘방어자’이다. 각자 촬영해 제출한 영상들을 편집해 공모전에 출범하기로 결정되었다. ‘학교폭력 방어자’란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고 피해자를 도와주는 역할을 말한다.

 

공모전 관련 회의가 끝난 후, ‘학교폭력 방어자’ 홍보 관련 회의를 했다. ‘학교폭력 방어자’ 개념을 얼마나 아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학교에 홍보 포스터를 붙여 설문조사 참여를 유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다른 의견으로는 학교 단체 카톡에 허가를 받아 설문조사를 홍보하자는 의견도 나왔고, 학교 단체 카톡에 설문조사를 홍보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의 지지를 얻어 결정되었다.

 

11월 정기 모임이 마지막 구리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의 마지막 모임이라고 한다. 구리시 다양한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같이 활동하는 것이 이 활동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이 연합회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구리시 학교 학생들의 유대감이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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