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중 : 유하늘빛 통신원]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 주얼리 디자이너에 대해 알아보자

장당중 진로 체험의 날 행사

 

장당중학교에서는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반에서 5~6명씩 나눠서 각자 원하는 멘토에게 가서 그 진로에 대해 배웠다. 직업은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 연극배우, 3D 프린터, 육군 장교, 주얼리 디자이너, 바리스타가 있었다. 그중에서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와 주얼리 디자이너에 대해 배운 것을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소개할 것은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 이다. 직업에 대해 소개해 주신 평택에 있는 한국 장애인 도우미견 협회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시각장애인 도우미견만 훈련 하는 것이 아니라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도우미견들도 훈련시킨다고 한다. 또 이곳에서 훈련받고 실제 도우미견이 되는 강아지들은 흔히 아는 골든 리트리버가 아닌 골든 두들 (골든 리트리버와 푸들 사이에서 교배된 견종)이라는 강아지들이 있다고 한다. 청각장애인 도우미견은 청각장애인에게 알람이 울리거나, 아기가 울거나, 초인종이 울릴 때 청각장애인에게 달려가 알려주며 도와준다. 지체장애인 도우미견은 창문 열고 닫기, 양말 가져오고 다시 넣기, 냉장고에서 물 꺼내고 다시 넣기 등 지체장애인을 도와준다. 또 도우미견들을 훈련시킬 때는 진짜 상황과 똑같도록 시각장애 도우미견들을 훈련할 때는 안대를 끼고, 지체장애 도우미견들을 훈련할 때는 휠체어에 타서 훈련시킨다고 한다. 도우미견을 만났을 때 지켜야 할 에티켓 등도 배웠다. 도우미견들을 만났을 때는 절대로 먹을 것을 주거나 만지면 안 되고 도우미견들은 법적을 장애인과 함께 어느 장소 어느 곳이라도 갈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로 소개할 것은 주얼리 디자이너이다. 주얼리 디자이너는 말 그대로 주얼리를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주얼리 디자이너들은 장신구에 쓰이는 소재에 대해 분석을 하고 유행하는 주얼리의 흐름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주얼리 디자이너는 디자인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지 않아도 될 수 있다고 한다. 비 전공자인 상태에서 주얼리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관련된 사설 교육기관에서 교육과 실습을 하면 된다고 한다.

 

주얼리 디자이너가 되려면 디자인과 관련된 학과를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비전공자도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또 시각장애 도우미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도우미견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또 봉사활동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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