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초 : 김하율 통신원] 행복한 현장 체험학습

 

 

여러분, 현장 체험학습에 가서 행복했던 적이 있나요?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체험학습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학년 학생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추억인데요. 이번 2022년에는 코로나가 아직은 심하지만, 2020년과 2021년에 비해 상황이 나아져서 현장체험학습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풍초등학교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1학년은 안성맞춤랜드, 2학년은 의왕 청계 천연 염색장, 3학년은 용인 민속촌, 4학년은 과천과학관, 5학년은 용인 에버랜드, 6학년은 롯데 월드에 갔습니다. 5학년 8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년이 오랜만의 체험학습으로 기대하고 들떠있었습니다. 저희 5학년 8반은 1학기 때부터 계속해서 기대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장 체험학습 가기 2주 전이 되자 선생님과 학생들은 조를 짜고 인원을 정하고 준비물을 정했습니다. 5학년 8반은 자유롭게 조를 짜고, 인원은 4-5명, 준비물은 간편한 복장, 물, 도시락, 우비 등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다 정하고 나서 선생님께서는 조원들끼리 상의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저희 조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여서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로 선정하였습니다. 다른 조는 무서운 것들만 계획한 조도 있고 조 안에서도 또 나눠서 이런저런 놀이기구를 타고 모이자는 계획도 있었습니다.

 

현장 체험학습에 가는 날, 학생들은 신이 나서 사진도 찍고 자신이 가져온 과자를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버스에 탑승하고 에버랜드로 이동하는 동안 멀미해서 힘들었던 친구도 있지만 대부분 학생은 이야기하며 즐겁게 이동했습니다. 에버랜드에 도착하니 한45분 정도 기다린 후  에버랜드에 입장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놀이기구를 기다릴때, 타고 나왔을때 다른 조원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저희 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사파리, 슈팅 고스트를 탔습니다. 계획엔 범퍼카와 회전목마도 있었지만, 사람이 많은 관계로 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조는 여러 동물을 많이 구경했습니다. 예를 들어 원숭이, 사막여우, 알파카 등 많은 동물을 보았고 정말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5학년은 2시까지 정문으로 모여야 해서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사고 모였습니다. 학생들은 "정말 단 하나뿐인 소중한 경험인 것 같아요", "티 익스프레스를 타서 기분이 짜릿해요" 등 신나고 행복한 경험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점차 줄어들어 내년에도 즐거운 현장 체험학습에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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