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고 나누는 봉사활동

'배움을 나누는 행복한 교감 Give & 기부' 프로그램

요즘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범위가 다양해진 가운데 일부 청소년들은 학교 필수 봉사 시간을 채우기에 급급하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배움을 나누는 행복한 교감 Give & 기부' 봉사 프로그램은 2014년을 시작으로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들은 난타 또는 방송 댄스를 배워 초등학생에게 가르치고 지역축제 및 보호시설에서 공연을 한다.

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정혜린 학생과 인터뷰를 했다.

이 봉사활동을 신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작년 친구들이 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전에 해보지 못한 재능 기부라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일반적인 봉사와는 다른 재능 나눔을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봉사활동 중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배움과 나눔 캠프에 2박 3일 동안 참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항상 지도를 받던 입장에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배운 것을 지도해주니 설레기도 하고, 배움을 받는 사람이 배운 것을 잘 하는 것을 보고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봉사활동을 참여하며 힘들었던 점과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해서 크게 힘들었던 점은 없었지만 굳이 힘들었던 점을 뽑자면 난타를 배울 때 난타 순서를 외우는 것이 어려웠어요. 그리고 좋았던 점은 난타를 알게 되고 여러 사람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되고 즐거웠어요.

정혜린 학생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보람있었으며 추천하고 싶은 봉사활동이었다고 했다. 시간이 된다면 사소한 재능이라 할지라도 나누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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