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여자상업고 : 이지원통신원] 힐튼호텔에 가다

지난 21일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관광 비즈니스과 학생들은 서울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호텔리어 직업체험을 하러 갔다. 오리엔테이션, 테이블 매너, 호텔리어 특강, 호텔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러 가는 길에 피자 아크로뱃 월드챔피온인 파스콸리노 바바쏘 쉐프의 아크로바틱 피자 쇼도 보았다. 1주일동안만 하는 이벤트이다. 연회장에서 차성국 강사님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힐튼 호텔의 의미, 힐튼호텔그룹 및 밀레니엄 호텔에 대해, 호텔의 분류 등 설명했다. 이중 힐튼의 호텔의 의미는 'HILTON'은 H-HOSPITALITY(환대), I-INTEGRITY(성실), L-LEADERSHIP(리더쉽), T-TEAMWORK(팀워크), O-OWNERSHIP(주인정신), N-NOW(현재)라는 좋은 의미를 두고 있다.


 

테이블 매너를 배울 때는 테이블 매너의 유래, 기물들의 사용방법, 테이블 예절, 서양식 5코스요리 식사가 있다.호텔에서 쓰는 냅킨을 Scallop(가리비)방식으로 접어보는 체험과, 각종 식기 세팅 방법도 익혔다. 서양식 5코스요리는 애피타이저, 스프, 메인 음식, 디저트, 커피 혹은 차로 구성 되었으며 음식에 대해 배우면서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한 후 호텔리어에 대한 특강을 시작하였다. 호텔리어에 대해, 호텔의 부서별 취업조건, 힐튼 호텔에서 근무하게 되었을 때의 좋은 점과 힘든 점을 들었다. 좋은 점은 국내와 해외여행 시 숙박하게 되면 저렴하게 머무를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반대로 힘든 점은 오랫동안 서 있어서야 해서 건강에 유의해야 되는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호텔투어는 레스토랑 및 조리실 등과, 방송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나왔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도 가봤다. 하루 투숙료가 약 700만원 이상 이라고 한다. 복층으로 커튼도 자동식이고, 화장실에는 금으로 장식되어있다. 창문으로 이는 전망은 탁 트인 서울전경과 남산타워가 있다.


 

모든 체험을 끝내고 한명씩 'Hilton Experience Training Course'수료증을 주셨다. 직업체험이 내용도 유익하고 강사님께서도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잘해주셔서 안양여상의 학생들이 이 계기로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더 찾아가고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호텔리어 직업체험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안양여상에서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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