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발표하는것이두렵지않았다.내가아는내용이라면손을들고발표하는것이일수,서로하겠다며손을들고다투기까지했다.초등학교고학년이되자차즘발표의횟수가확연히줄어들었다.자원해서손드는아이들은한반의반정도밖에되지않았던것같다.그렇다면중학교는어땠을까?너무당연하지만누가시키지않고서는,정말발표를좋아하지않고서는굳이손을들지않는다.나역시손을들지않았다.이유는잘모르겠지만,선생님께서우리에게발표참여를권하시지않는다면굳이손을드는편이아니었고,학년이올라갈수록더욱발표해서는안될것같은분위기가조성된다.각학교의분위기마다모두다르겠지만,나는특히고학년으로갈수록은근히발표와멀어졌으며, 심지어는 수업시간에 질문하기란 나에게 너무 어려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과연무엇이우리의발표를눈치보게만들었을까? 사실, 모든 학생들이 발표에 눈치를 보며 하기 싫어서 미루거나 시도조차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학생들이 발표에 자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비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줄어든다는 느낌을 나는 매년 받고 있다. 특히나, 온라인 수업에서의 발표나 선생님의 질문에대한 침묵은 수업의 매끄러운 진행에 방해물이 된다. 직접 대면하여 눈을 쳐다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발표를 부담스러워했던 학생이라면 발표에 도전할
여기, 대통령과 아주가까운 곳에서 일할수 있는 직업이 있다. 만약 그 직업을 가진다면아침에 대통령 옆에서 함께 러닝머신을 뛰고,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에 타며,청와대에 들어가서 일을 할 것 이다. 이 직업을 가진 사람처럼 당신은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한번쯤 상상해본 적 있는가? 물론 청와대에서 일을 한다고 하면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기 이전에, 청와대에서 일을 하는 고위급 공무원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하지만 대통령과 가까울 수 있는 직분은 고위급 공무원뿐일까? 아니다.내가 말하고자 하는 직업은 속기사이다. 속기사는 대통령의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대통령의 연설내용,발언내용 등을녹음하여 타이핑하는일 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므로 누구보다 필요한 조력자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속기사는 백악관에서절대로 높은 지위가 아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더욱 흥미진진하다. 책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속기사인 주인공 "벡"을 중심으로, 그녀가 백악관에서 5년을 보내며 일어났던일 들을엿볼 수 있는 책이다. "벡"은 미국의 백악관, 즉 우리나라로 치면 방금 내가 언급했던 청와대에서 일하는 '속기사' 이다. 책의 주인공, 전
상현중학교는 5월27일로 예정되어 있는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먼저5월 20일 부로 카카오톡 투표기능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던 출석체크를, 등교개학에 대비한 자가점검설문 형식으로 바꾸었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9시부터 9시 30분 까지 선생님이 보내주신 링크로 접속하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설문을 진행하면 자동적으로 출석체크가 완료된다. 학생들의 현재 상태 및 등교개학 가능 여부를 결정해주는 자가점검 설문조사의 문항은 총 6개로, 학생의 몸에 열이 있는지, 학생에게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지, 학생이 최근(14일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있는지, 동거가족 중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있는지, 동거가족 중 현재 자가격리 중 인 가족이 있는지, 5월6일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적이 있는지 의 6개의 문항을 설문 함으로서, 만약 코로나 감염 학생이 등교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하여 철저히 막을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자가점검차 이런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 같다. 나는 6가지 설문 문항중 하나도 해당되는 것이 없어 설문을 마치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 설문결과
지난10월28일,상현중학교에서는상현중학교의축제인“쇼미더상현”이개최되었다.이번축제에서는1부는학급부스진행,2부는공연관람으로,오전과오후 활동으로나뉘어더욱다채로운축제를즐길수있었다.지금부터활기찬상현중학교의축제,“쇼미더상현”의현장으로들어가본다. 먼저이번년도의학급부스는매우색다른체험이많아서놀랍고신기했는데,특히2학년3반의‘호러영화관’은정말할로윈분위기가나는교실에서편히누워서영화를관람한다는것이,정신없는축제분위기속에서휴식하며친구들과즐거운기억을만들수있었던곳으로기억된다.또한3학년1반의‘정은랜드’는그동안축제에서는볼수없었던미니스포츠게임을카페를테마로정하여,미니볼링,농구,축구와인간두더지게임등의신박한아이디어를내세워학생들의발걸음을이끌었다.또1학년5반의사랑의약국은,약국을테마로진행한부스로,직접약봉투를꾸미고,젤리를약처럼포장하여담아갈수있어서지친학생들에게달콤한간식을건네주기도했다.다양한부스들가운데가장반응이뜨거웠던부스를꼽자면3학년6반의‘죽어서돌아온보명할머니’,즉귀신의집부스였다.이부스는홍보할때부터인기가많은부스였는데,축제날둘러보니외관부터가매우무서웠고연출퀄리티도좋았기에많은학생들이오랜시간대기를하여체험할수있었다. 또한,먹거리부스들의라인업도대단했는데,이번축제에서는특히먹거리부스들의매진이연달아이어지기도했다.2학년
상현중학교에서는 2년에 한 번 씩 열리는 큰 축제를 위해 학생들이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학생들의 노력이 한 몫을 했는데, 바로 학생들의 공모를 통하여 축제의 이름이 정해지는것이었다. 축제이름공모는 학급 회의 시간에 학급 별로 축제 이름 5개 정도를 선정하여 제출하면,학생자치부, 교직원 분들께서 수많은 제출작들 중 선정을 해 주신 이름이 비로소 상현중학교의 축제 이름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제출작 중 이름이선정이 된 학급에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선정이 된 축제명은 "쇼 미 더 상현" 으로 유행하는 힙합예능 프로그램인 "쇼 미 더 머니" 에서아이디어를 얻어 2학년 6반이 최종 선정 되었다. 축제명 선정이 완료 된 후, 학생들은 학급 부스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학급별 특색있는 부스를 기획하기 위해, 상현중학교 학생들은 학급회의를 열정적으로 하기도 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들어보며 협력하는 힘을 배우기도 하였다. 또 축제 부스에 관한 협의가 완료되어,1층 홈베이스에 포스터를 붙여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든 반 에서 정말 눈에 잘 띄고 개성있는 포스터를 선보여, 1층 홈베이스는 축제 3~4일 전부터
2019년 7월 12일 점심시간, 상현중학교 강당에서는 학생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상현중학교"미니콘서트" 가 진행되었다. 이번 미니콘서트에서는 우리학교의 자랑인 자율동아리 댄스부 ATTACK, 밴드부 LIVE, 버스킹부MAESTRI가 참여하여자리를 빛내 주었다.특히 밴드부 LIVE는 이번 용인청소년예술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한실력있는 무대로,댄스부 ATTACK은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다시한번 인정받기도 했다. 첫번째 순서였던버스킹부MAESTRI는 1학년 부터 3학년 까지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되어 서로 화합하며 신나는 무대를 만들며 첫번째로 미니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버스킹부 MAESTRI가 당일 공연헀던 곡 으로는,GoodDay(Feat. 팔로알토) (Prod. 코드 쿤스트)'와 이하이의 '누구 없소'를 부르고, 공연도중 학생들에게 사탕을 나누어주는 등좋은 무대매너로상현중학교 학생들의 호응과분위기를 잘 이끌어냈다. 두번째 순서로는 상현중학교댄스부ATTACK의 멋진 춤 실력을 볼 수 있었는데,여러 팝송과레드벨벳의 '짐살라빔', 그리고 특별하게 원더걸스의 'I'm so hot'으로 무대를 꾸며서새롭고 좋은 무대였다는 의견이 많았다.노력이 보였던 무대를
지난 5월 15일, 상현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기획한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스승의 날 아침에는 학생자치부 학생들과 다른 동료 선생님들 께서 아침에 출근하시는 선생님들을 활기차게 맞이 해 드렸다. 이번 스승의 날 행사는 보통의 스승의 날 때 보다 화려한 분위기였던 만큼, 준비도 철저했다. 정문을 레드카펫으로 만들고 선생님들께 귀여운 머리띠를 증정하는가 하면, 선생님들의 기분을 더 좋게 만들고 이 행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하여 교내 밴드부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계속하여 이어졌다. 또, 학생들의 교실이벤트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풍선을 선생님께 메시지를 쓰고 받아 갈 수 있기도 했다. 이렇게 화려했던 선생님들을 위한 출근길 맞이가 전부가 아니었다. 학생자치부에서 기획한 행사로, 칠판에다가 선생님께 정성껏 쓴 편지가 수업이 시작한 이후로 사라져서 아쉽다는 의견에서 나온 큰 천에 쓰는 편지를 선생님이 보실 수 있도록 예쁘게 꾸미고 붙였다. 그리고 선생님이 그걸 보시고, 우리의 진심을 전하는 것이 스승의 날 이벤트의 연장선이였다. 선생님께서는 우리의 이벤트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셨고, 학생들은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봤을 때, 흰 천을 우리의
지난 4월 24일 아침, 상현중학교의 정문에서는 상현중학교 학부모회 어머님들의 활기찬 등교맞이 행사가 진행되었었다. 상현중학교 학부모회 어머님들은 상현중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 해 주시기 위해 여러가지 캐릭터 인형 탈 을 착용하시고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 주시며, 학생들에게사탕을 나누어 주시기도 했다. 학부모회 어머니분들께서는 학생 한명한명과 진심으로 인사를 해 주셨고, 하이파이브와 춤도 춰 주시면서 학생들의 아침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셨다. 색다른 이번 등교맞이 행사를 통해 상현중 학생들은 "어머니분들께서 아침부터 반갑게 맞아주시니 기분이 상쾌했다", "인형 탈 까지 쓰시고 우리를 반겨 주셔서 학부모회 어머니분들의 진심이 느껴졌다.", "사탕과 함께 즐거운 등교맞이 였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또한, 점심시간에도 급식실 문에서 급식을 먹고 나가는 학생들에게 배웅과, 인사를 다시한번 해 주셔서 상현중 학생들의 관심이 다시한번 집중되어 학부모회 어머니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던 날 이였다. 상현중학교에서는 학부모회 의 등교맞이 뿐 아니라, 동아리별 등교맞이, 학급별 등교맞이, 여러가지 주간 별 등교 맞이 등 매주 수요일 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