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의 모든 정부는 자신의 국민들을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오는 내가 알아볼 책은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 라는 작품이다. 예리한 시선을 가지고 있던 니콜라이 고골이 <외투>라는 작품에서 나오는 아카키 아카키예비치의 죽음에 영향을 미친 ‘추위’라는 것을 코로나 19와 유사성을 느껴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칼럼을 쓰게 되었다.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라는 웃긴 이름으로 정하게 된 이유는 따로 지을 이름이 없어서였다. 또한 그가 어렸을 때부터 글을 작성하는 일을 즐겼고, 대머리여서 사람들은 그가 관리가 될 준비를 한 채로 세상에 태어났다고 말을 한다. 실제로 아카키는 정서하는 자신의 관리 일에 대하여 애정을 갔고 일했으며, 다른 일을 그에게 맡겼을 때에는 그는 싫다는 자신의 의사표현을 상관에게 할 정도였다. 가을의 끝 무렵 아카키는 겨울에 다가올 러시아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 자신의 외투를 수선하러 갔는데, 수선해주는 사람인 페트로비치가 이 외투는 도저히 고칠 수 없다고 말하며, 새로운 외투를 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의견을 꺾을 수 없었던 아카키는 새로운 외투를 장만하기 위
대한민국 국민이 자신의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공통으로 하는 활동이 무엇일까? 바로 교육이다. 모든 국민이 공통으로 받는 만큼, 교육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갔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너무나도 중요한 교육이 ‘경쟁’이라는 것으로 그 진정함과 중요성이 잊히고 있는 것 같다. 왜 경쟁이 대한민국의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강조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이 칼럼을 쓰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교육이 어떻게, 누구로부터 바뀌어 왔는지를 알 수 있다.첫 번째는 일본의 식민지이다. 일본이 조선에 대한 자신의 식민지를 정당화시키기 위하여 사회적 다윈주의를 도입한 것이 경쟁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 다윈주의란 다윈이 주장했던 진화론의 약육강식, 승자독식 등의 개념을 사회에 적용한 것이다. 일본은 이 이데올로기를 개방하지 않고, 약한 조선을 더 강한 일본의 지배로 두는 것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 그래서 일본이 가져온 사회적 다윈주의가 조선, 즉 대한민국의 교육을 포함한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1 두 번째는 미국의 시장경제입니다.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광복된 후, 대한민국은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코로나 19가 현재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3차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는 여러모로 인간들에게 많은 것들을 일깨워주고 있는데, 그중 많은 부분은 우리가 당연하지 않게 만든 당연한 것들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당연하지 않게 만든 것들인 물, 공기, 경제를 나누어 소개하고, 어떻게 하면 다시 당연하게 만들지에 대한 해결책을 소개해보려고 칼럼을 작성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물이다. 물은 인간과 절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인간의 몸의 약 70%가 물인 것부터 시작해, 농작물 재배, 생수 개발, 도로 물청소 등 우리 생활의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물, 즉 수권은 바다에 있는 해수와 육지에 있는 빙하, 지하수, 하천수, 호수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인간이 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짠맛이 나지 않는 담수이다. 하지만 담수뿐만 아닌 모든 수권이 인간의 손에 의해서 오염되고 있다. 담수는 공장의 오염 방출, 쓰레기나 동물 사체 매장으로 인한 토양 오염 등으로 인해 우리가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담수가 안전해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천과 제주도에서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일이 늘어나서, 우리가 사용하는 물에 대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소비를 한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호빵 한 개를 사먹는 것부터, 집을 사는 것까지 우리는 소비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사람 모두가 소비하며 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 즉 소비자들이 어떠한 공동의 뜻을 같고, 행동한다면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시민이 가진 힘에 대해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고, 사회적으로 소비자의 힘이 발휘되어야 하는 부분을 생태와 정치.외교적인 관점으로 나누어 알아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경제적 관점이다. 시민들이 공동의 행동을 하여 변화를 끌어내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불매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불매운동이란 어떤 상품의 제조 국가나 제조업체에 대한 항의나 저항의 뜻을 표시하기 위하여 상품을 사지 않는 일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 불매운동은 과연 경제적으로 볼 때 과연 효과가 있을까. 당연하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카를 카르크스는 자본주이 특징 중 한 가지는 ‘이윤획득을 목적으로 상품 생산이 이루어진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기업들은 소비자들로부터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하지만 불매운동을 통해 이윤을 만드는 공급원을 근본적으로
여러분은 집은 어떤 형태입니까? 19세기 말 발생한 산업혁명으로 영국의 많은 농민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공장이 밀집되어 있던 도시로 이주했다. 도시화의 시작이었다. 사람들은 도시로 몰리는 사람들을 수용해내기 위해, 건물들을 수직으로 세우며, 아파트와 같은 주거 형태가 많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도시화는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이 유행할 때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매우 치명 서럽게 다가온다. 또한 도시의 팽창, 차들의 매연, 쓰레기 배출량 등, 도시화로 인한 문제는 끊임없이 많다. 여러 문제점이 있는 도시화를 해결할 방법이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이 칼럼을 쓰게 되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도시는 매우 많은 문제점이 있다. 그중 가장 큰 문제점은 자연 파괴이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차량으로 인한 매연, 공장들에서 발생하는 오염들은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며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쓰레기양이 급증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도시화를 완화하
유럽과 미국에 코로나 19가 재유행하며 전 세계가 다시 두려움에 잠겼다.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부추겼다고 여겨지는 축산에 대한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이 칼럼을 쓰게 되었다. 우리 인간은 신석기 시대부터 목축을 시작했을 만큼, 사육과 축산과의 인연이 깊다. 하지만 이러한 축산이 이뤄지는 환경은 계속해서 안 좋아 졌다. 사람들의 고기 소비량은 끊임없니 증가하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가축의 수를 늘릴 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끊임없이 증가하는 인구와 도시로 인해 가축 산업이 일어설 공간은 더욱더 좁아지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3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의 고기 소비량을 맞추고 있다.1 첫 번째는 수입산 고기이다. 국내 고기가 가격이 비싸지자, 사람들은 가격이 싼 수입산 고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수입산 고기가 장거리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방부제 등은 당연히 인간의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게 된다. 두 번째는 공장식 사육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축들을 더욱더 좁은 공간에 살게 하고 동물과의 간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의 열악한 환경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하지만 공장식 사육은 동물들 간의
작년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는 현재까지도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사스나 메르스의 공통점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이고, 이 바이러스의 시작은 박쥐라는 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박쥐를 나쁘게 보거나 비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나는 코로나 19와 같은 대유행 전염병이 발생하는 이유를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현재 비난받고 있는 박쥐들을 변호해 주고자 이 칼럼을 쓰게 되었다. 현재는 중국에서 코로나 19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찬반이 있긴 하지만, 처음의 발병지는 중국 우한의 수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사스는 사향고양이가 박쥐에 있는 바이러스를 옮겨진 것이고, 메르스는 낙타, 코로나 19는 천산갑이 옮겼으므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박쥐의 몸에 있는 바이러스가 어떻게 인간에게 오게 된 것일까? 나는 그 이유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이유는 서식지 파괴이다. 박쥐를 비롯한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은 지구라는 제한된 공간을 공유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제 1차 산업혁명 이후로 기계화와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자연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공장에서 석탄 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우리와 이범선의 단편소설인 <고장 난 문>에 나오는 선생님(화가)의 상황이 비슷하게 느껴져, 고전소설을 통해 앞으로 코로나 19와 같은 펜데믹이 다시 오더라도 어떻게 준비가 돼 있어야 할지 이야기해보고자 이 칼럼을 쓰게 되었다. 어느 날, 만덕이가 선생님(화가) 화실에 갔는데, 문이 고장 나 있었다. 그래서 선생님은 빨리 고치라며 만덕이를 재촉했다. 만덕이는 열쇠를 돌려보며 고치려고 했지만, 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만덕이는 선생님이 평소에 화실에서 잘 나오지도 않고, 차분하시고, 조용하시며 화실 내에 화장실을 비롯한 모든 시설이 다 있는데 왜 호들갑을 떠시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그래도 계속 재촉하는 선생님 때문에 목수를 찾아갔는데, 목수의 부인이 목수는 다른 곳에 일하러 갔다며 나중에 다시 오라고 했다. 빈손으로 화실에 돌아왔을 때는 선생님은 물건들을 던지며 불안과 호들갑을 넘어선 분노 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 밤이 되었을 때 목수를 다시 찾아갔는데, 목수는 술에 취해 있었다. 만덕이는 내일 아침에 다시 찾아가야겠다는 생각하고, 피곤한 나머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삶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지게 된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한해인 것 같다. 나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배송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물건을 주문하면 문 앞까지 바로 온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당연하게 여겼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지금 배송 업계의 상황과 그에 따른 해결책들을 제시해보고자 칼럼을 쓰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소비 활동을 온라인을 통해서 하게 되었고,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이 내놓은 고용노동부의 자료를 보면 배송 근로자들의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은 69시간으로 드러났다. 과로로 인해 쓰러지기 직전이다. 이러한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지난 14∼16일 택배 기사들을 대상으로 분류작업 전면 거부를 위한 총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민주노총 택배연대노조 조합원을 포함한 4천358명이 참가해 4천160명(95.5%)이 찬성했으며,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7일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기자회견에서 21일부터 장시간 근무의 핵심 원인인 분류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1 장시간 근무 문제뿐 만 아니라 물류센터 내 코로나 19
올해는 어느 해보다 코로나 19를 맞서면서 평소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국가의 존재와 소중함이 크게 느껴지고 있는 한 해인 것 같다. 어느덧 75주년이 된 광복절을 맞으며 이날을 있게 한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어 어린아이의 관점으로 그려진 영화와 느낄 수 있었던 생각들을 이 칼럼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쉰들러 리스트 - 1993, 스티븐 스필버그>, <안네의 일기 - 1959, 조지 스티븐스> 등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박해를 받았던 유대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은 많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 2008, 마크 허만> 이라는 제목의 영화는 독일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유대인들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 말미에 주인공의 죽음을 통해 아우슈비츠 수용소 내에서 벌어진 유대인 학살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 영화는 독일 장교 집안의 가족 중 막내인 주인공 ‘브루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브루노 가족은 아버지의 파견으로 가족 모두가 베를린에서 독일 외곽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브루노는 우연히 자신의 방 창문에서 밖을 보았는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사람들이 농장에 모여 있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