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인류는 발전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나는 아마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인류의 발전이란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우선 많은 사람이 떠올리는 기술의 발전이 있을 것이고, 이외에도 개개인의 만족도의 상승, 인구수의 증가 등 여러 의미가 있다. 난 이 중 인구수의 증가와 개개인의 만족도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KRIM(한국 선교 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1959년에서 1999년까지 40년간 약 두 배 증가했다(30억 명에서 60억 명). 이는 실로 엄청난 수치라고 말할 수 있다.1 한 번에 약 1~2명 정도 출산하는 호모사피엔스 개체의 수가 40년간 두 배 증가했다니,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수치가 범상치 않다는 것 정도는 쉽사리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는 현대 의학의 발달, 생활 수준의 향상과 도시화로 인한 생존율 증가 등이 있다. 앞서 말한 내용만 고려하면 인구의 증가는 인류의 발전과 직결되게 보일 수 있다. 의학 기술이 발달했고, 생활 수준과 생존율이 상승하고, 인구수도 늘었다니 큰 발전을 이룬 것이 아니냐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Scuba diving(Self-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 is a type of underwater diving whereby divers use breathing equipment that is completely independent of a surface air supply.1 Are you interested in scuba diving? There will be students who don't know about it. This is because scuba diving is not a common hobby for us who live in urban areas other than the seasides or port areas. So, I want to show you how amazing and wonderful it is to enjoy! Also, it is one of my favorite hobbies! First, it's an unconstrained sport. I mean it has only basic rules and cautions that you need to mem
우리나라의 대부분 학생은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아마도 학원을 하나도 다니지 않는 친구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와도 같다고 생각된다. 학원이 나쁘다고, 다니지 말라는 진부한 얘기를 하려고 글을 쓰는 게 아니다. 어차피 다녀야 할 학원,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관해 얘기하려고 한다. 학원의 설립 목적은 이윤 창출이다. 물론 교육을 통한 이윤 창출이기에 학생의 공부를 돕는 것이다. 학원에서도 사제 간의 정이 있고 학원 친구들 간에도 학교 못지않은 친분을 쌓는데 돈의 이윤을 쫒는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라고 말하니 조금 냉정하게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이 그러하다. 그러니 학생은 학원을 다니는 자신의 이유에 맞게 학원을 스마트하게 활용해야 학원의 이윤만 창출하는 것이 아닌 학생의 목적도 달성하게 될 것이다. 학원 스마트하게 다니기, 학원 사용 설명서의 지침은 아래와 같다.첫째,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하여 자신의 공부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자. 둘째, 공부는 곧 학습, 學(배울 학)과 習(익힐 습)의 조화이다. 학원 수업 이후 반드시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자. 셋째, 공부할 때 자기 주도성을 잃지 말자. 학원의 테스트 결과를
영화 인터스텔라의 흥행 성공에는 어떠한 노력이 있었을까? 인터스텔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짚어보며 비단 영화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서 성공한 프로젝트들의 공통점을 알아보자. 나는 평소 영화를 즐겨 보는 편이다. 영화를 평가, 분석하기보다는 감독이 의도한 바에 따라 흐름에 몸을 맡겨 관조(觀照)하듯 본다. 지금까지 본 여러 편의 영화 중 마음속 최고 영화로 꼽을 수 있는 영화, 인터스텔라에 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로 미래의 지구가 더 이상 사람이 살기 힘든 환경으로 변하자, 새로운 거주 행성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우주 탐사와 시간, 차원 여행에 엮어서 풀어낸 영화이다. 영화 중에 특히 인터스텔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명작을 많이 연출한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런이 맡은 영화이며 각본과 연출, 그리고 유명한 배우들의 연기까지 크게 흠잡을 곳이 없다는 점과 영화에서 표현된 시·공간의 왜곡에 의한 웜홀 현상이 우주에 더욱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인터스텔라가 딱 여기에 그치는 영화라면 그저 재밌게 본 영화로만 남았을 것이다. 인터스텔라의 성공이 특별한 이유는 엄청난 노력과 시도의 결과물이라는 점이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초·중학생이거나 그 나이대의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어쩔 수 없이 고민하고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이 바로 학교 공부의 선행(先行)일 것이다. 선행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학원을 다니는 많은 학생 대부분은 선행을 하고 있다. 이에 우리 모두 선행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 선행이란 단어적인 의미로는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을 의미하고 이 칼럼에서 다룰 선행은 “배우지 않은 부분의 예습" 정도를 의미한다. 먼저 나의 수학 공부의 선행 상태를 예로 들어 선행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나는 중학교 3학년이며 현재 학교 진도로 보면 고등학교 1학년 1학기에 해당하는 목차까지 공부했다. 선행을 빠르게 한 학생에 비교하면 비교적 느린 편인데, 뒤에 자세히 소개할 느리고 깊게 가는 선행 방법을 추구해서 공부했다.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선행에 대한 의견과 생각 등이 100% 맞는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다른 여러 사람의 한 가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근거 있는 분석과 주장 등을 섭렵하다 보면 분명 자신만의
공부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우리나라 학교가 실시하는 가장 비중이 높은 공부 방식은 주입식(강의식) 교수법이다. 주입식 교육이란 이미 체계화되어있고, 공식화된 요점을 선생님이 설명하면 학생들은 그것을 암기하는 위주로 진행된다. 주입식 교육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어감을 가지고 실제로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가 많지만,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교수법의 장점을 얘기하자면 모든 지식을 체계화하고, 공식화해 요점만 알려주기 때문에 학생으로서는 받아들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이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엄청난 장점이다. 왜냐, 어떠한 지식을 배우고 그것을 이해해 적용하여 응용하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주입식 교육을 통해 익힌 지식은 응용하기 수월하고 시간도 단축해주기 때문이다. 또 다른 장점을 말하자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속도가 향상된다. 우리나라 학교의 시험 체제가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야 하는 방식을 추구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에 맞게 주입식 교수법 또한 발전해왔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속도 단축의 부분에서는 비난할 수 없을 만큼 우수하다. 중학교 시험을 예시로 들자면, 시험 시간40
I was an active teenager. I used to spend my time playing with friends and doing my hobbies. Before Covid-19, I usually went out with my friends somewhere exciting or enjoyed scuba diving and horse-riding every weekend. All in all, I have lived a very regular and healthy life. My schedule was on set, I was a healthy teenager who could manage his own schedule well and his daily life also. If I summarize my life before the pandemic in one word, I could say it was “stable”. Up to this point, I lived a very satisfying life. However, when the Covid-19 spread to our country (and all over the world)
중국이 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과 문화를 침탈하는 문화공정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게 되었다. 과거에 우리나라는 주변국으로부터 국토 침략과 주권을 침탈당하고 국권을 상실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런데 현재에도 과거의 현상이 그대로 반복되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꼈으며,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국은 2002년부터 문화공정,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중국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이 왜곡된 문화공정을 하는 이유는 중국 민족의 일부를 이루는 소수민족의 독립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만약 소수민족이 독립한다면, 중국은 영토와 인적 자원 등을 손해 보기 때문에 국력에 심각한 악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홍콩의 사례에 힘입어 다른 소수민족의 독립을 향한 움직임이 보이자 중국 정부는 더욱더 강하게 소수민족을 억압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중 중국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 손대고 있다. 이것은 조선족의 독립 움직임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조선족은 여러 가지 근거(간도 협약: 중국과 일본이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