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까이 있으나,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무엇인지 바로 떠오르지 않는 '행정'은 무엇일까요? '행정'이라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밖에 없는 주제입니다. 먼저 행정의사전적 정의를 알아보자면법 아래에서 법의 규제를 받으면서 국가 목적 또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이라고 합니다.더욱 자세히 살펴보자면넓은 의미의 행정은 모든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인간 협동의 측면에 초점을 둔 개념이고, 좁은 의미의 행정은 행정조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그 구조와 공무원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좁은 의미의 행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보통 행정에 관련된 직업이라고 하면 공무원을 가장 많이 떠올릴 것입니다. 행정고시를 준비하여 합격하면 행정 공무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이외에도 행정에 관련된 직업은 의외로 다양합니다.지금부터 행정에 관련된 직업에는 무엇이 있는지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행정은 경영과융합되어 다양한 직업으로 파생이 가능합니다. 그 예로경영과 행정이 융합되어 있는사회보험노무사, 보험계리사, 금융리스크매니저, 손해사정사등 여러 가지직업이 있습니다.이외에도 질서유지, 치안 분야와 연결
보통 행정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렵고 정치적인 것으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행정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행정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면, "법 아래에서 법의 규제를 받으면서 국가 목적 또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의는 국가의 행정, 즉 공행정을 뜻하는 것이고 넓게는 민간기업의 사행정 또한행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정은 이외에도 여러가지 종류와 개념이 있지만, 모든 행정은 집단이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동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은 행정을 국가의 고유 행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은 우리 사회 어디서나 존재하며 그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작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행정이라고 하면 "실질적 평등"을 실현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구제해줄 수도 있고, 가진 자들의 횡포를 막아줄 수도 있기 때문에 사회가 더욱 평등해지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비록 행정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하기는 복잡하여 쓰지 못하였지만, 이 글은 읽고 행정에 관한
11월 29일 목요일 국회의사당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 토의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우원식 국회의원과 김성환 국회의원께서 주최하신에너지정책에 대한 국민수용성 향상에 대한 토의였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에너지정책 토의와는 다르게 언론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냥 생각하기에는 에너지정책과 언론은 전혀 관계없는 주제들로 보였는데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연계하여 주장이 나올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토의가 시작되고 여러 전문가분들의 주제발표를 들어보니 확실히 에너지정책과 언론은 관련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에너지정책은 국민들의 관심을 꽤나 끌고 있기에 국민들이 에너지정책에 관한 정보를 주로 얻을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때문에 언론의 방향성에 따라 국민들의 의견의 방향성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 예로 한OO신문은 반핵적인 시각을 보이는 기사가 나온 반면, 중O 일보에서는 찬핵적인 시각의 기사가 나와 신문종류에 따라서 국민들의 시각이 바뀌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언론의 단어 선택도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 들어, 핵발전과 원자력발전은 둘 다 내포하는 의미는 같으나 핵이라는 단어 때문에 핵발전은 원자력발전이라는 단어보다 더
여러분은 상해 임시정부라고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가장 유명한 상해 임시정부가 생각나실 것입니다. 물론 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설립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계속해서 그곳에서 머물지는 못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임시정부의 이동과 마지막 종착지인 충칭에 대하여 간단히 말해보겠습니다.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의거 이후 일제의 박해가 심해지자 임시정부는 항저우, 자싱, 전장, 난징, 창사, 광저우 등 중국 각지를 전전하며 버티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1940년 4월 충칭에 자리를 잡은 임시정부는 1945년 독립을 맞이할 때까지 이곳에서 머물게 됩니다. 임시정부가 충칭에 있던 기간은 일제감정기 기간 중 가장 활발하게 독립운동이 펼쳐진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예로 1939년 창설한 한국 광복군에 김원봉이 이끄는 조선 의용대 대원들이 합류하기도 하였으며, 그중 일부가 영국군에 파견되어 연합 작전을 전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광복 후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는 1990년대 초에 충칭 도시 재개발 계획 때문에 없어질 위기에 처했었으나 한국과 중국이 함께 노력하여 지켜낸 후 1995년 8월 11일 정식으로 다시 개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중국에 있는 우리의 독립운동 전
옛날에 '게임'이라는 단어에 대한 어른들의 생각은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무언가를 현실에서 이뤄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즐기려고 하는 것이기에 노는 것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게임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인터넷 방송뿐 아니라 기존 방송사에서도 게임을 통한 컨텐츠로 수익을 올리기도 하며, 대회 또한 많이 생겨 운동경기처럼 프로선수로 활약할 수도 있게 되었죠. 즉 이제는 게임을 잘하는 것이 운동을 잘하는 것처럼 주목받을 수 있는 때가 온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임요한, 홍진호 등유명한 선수들을 배출해내기도 하여'게임강국'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끝난 지 한 달 정도가 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이번에 E-sports를 경기 종목에 도입하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존에도 게임관련 대규모 대회들은 많이 있었지만, 모두 게임을 개발한 회사에서 주로 진행하여 개최되었어서 이렇게 국가가 주최하는 큰 대회에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엄청난 발전입니다. 물론 E 스포츠를 종목으로 채택하는 것에 대하여 찬성하는 의견만 있던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특정 회사의 게임을 아시
약 2주 뒤에 있을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후보들의 선거유세가 시작되었다. 현재 학생들의 등하교길이나 직장인들의 출근길만 하더라도 선거유세를 하고 있는 후보들이나 선거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항상 있는 흔한 일이다. 이 시기가 시작되면 당연히 그중에서도 가장 지지율이 높은 유력후보들이 나타나게 된다. 물론 예측일뿐이고 후에 어떤 일이나 방송사에서 하는 후보토론회 등으로 바뀔 수 있지만 보통은 유력후보들의 당선확률이 높다. 이번에는 몇몇 지방의 유력후보들과 그들의 선거공약을 볼 예정이다. 제일 먼저 가장 관심이 높을 것이라 예상되는 서울시장 유력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원순 후보이다.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은 약 54.2%로 지지율이 10%대인다른 후보 김문수 후보나 안철수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박원순 후보의 선거공약으로는 "마트시티 서울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겠습니다, 서울-평양 도시간 교류로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겠습니다"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으로는 경기도지사 유력후보인 더불어민주당의이재명 후보이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약 53.8%로 박원순 후보만큼이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른 점이라면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면 주변에 있던 중국과 일본과의 교류가 가장 많았다. 그 교류가 연합처럼 좋은 것이든 전쟁처럼 나쁜 것이든 지금도 가까운 두 나라와 마주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독립과정에서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외교관계는 더욱 복잡해졌다. 먼저,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의 변화이다. 박근혜 정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는 그리 좋지는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개성공단까지 끊기면서 통일의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갔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시면서 예전 김대중 대통령 때처럼 북한과의 교류가 점점 활성화되가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가수들이 포함된 예술단을 파견하기도 하였다. 점점 남북통일의 가능성이 높아져가는 듯 하다. 최근 일본은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점점 낮아져간다고 한다. 최근 아베총리는 사학스캔들이 나오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독도 때문에 예전부터 싸워오듯이 중국도 일본과 예전부터 싸워오던댜오위다오 열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일본은 2022년부터 교과서에 댜오위다오가 일본의 영토라고 표기한다고 한다. 때문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경, 11년 만에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만나서 판문점 남측에 있는 평화의 집에서 실무회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간에재밌는 에피소드가 있기도 하였는데,김 위원장은 “나는 언제쯤 (북에) 넘어갈 수 있겠느냐?”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그럼 지금 넘어가 볼까요?”라고 화답하며갑자기 50cm 정도의MDL 시설물을 넘어서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올해 안으로 한반도의 종전선언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날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올해안에 종전을 한 후, 한반도 비핵화를 포함한 13개 항의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남북 정산회담 준비위원회는 '남과 북은 각 분야별 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서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준비위는 또한 “남북회담 정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북미 간 협의를 촉진하고 긍정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서 국내에서는 여당과 야당의 평가가 엇갈리는 등,
방송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예인이나 리포터 등 TV에 나오며,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나 즐거움을 주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TV에 나오지 않고 평범한 사람이라도 간단히 방송을 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흔히 1인방송이라고 불리는 인터넷 방송이다. 인터넷 방송은 컴퓨터만 있다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방송이다.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는 플랫폼에 가입한 후 자신이 방송할 컨텐츠를 생각하고 개발하여 방송하여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방송하는 사람들은 컨텐츠를 창조해내기 때문에 방송인이 아닌 크리에이터라고도 불린다. 방송하는 컨텐츠는 천차만별이다. 대표적으로는 게임, 캠방 토크쇼부터 화장법을 알려주는 방송, 먹방, 공부방송 등 여러 가지 방송들이 많다. 이런 플랫폼으로는 대표적으로 아O리카TV, 트O치 등이 있다. 이렇게 방송을 하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시청자들이 이 방송을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어서 후원을 하거나, 자신의 방송영상을 녹화해서 유O브에 업로드하여 조회수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요즈음에는 이런 인터넷방송의 영향이 커지면서
조선시대의 기생을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가? 보통 술집에서 양반들의 술자리에 참여해술을 따라주며 몸을 파는 천민이 생각날 것이다. 물론 그 말이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다. 신분상으로도 천민이었고,양반들의 술시중을 들기도 하였지만 기생들은 생각과 다르게 의외로 엘리트들이었다. 기생들을 다른말로해어화(解語花)라고 부르는데 이 뜻은 말을알아듣는 꽃이라는 뜻이다. 기생들은 양반들과의 대화를 알아듣고,답해주기도 해야했기 때문에 사회, 정치 등의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이 필요했고, 악기연주 등의 끼 또한 출중해야했으며, 외모 또한 아름다웠던, 말그대로조선시대의 '엄친아'였던 것이다. 실제로, 기생은 일패, 이패, 삼패로나눠졌는데, 이중에서 일패 기생들은 예의범절에 밝고 유부녀로서 몸을 내맡기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이들은 몸을 파는 천민이 아닌 우리 전통가무의 보존자이자 전승자들로서 뛰어난 예술인이었다. 심지어 자신의군자를 찾기 위해서 스스로 기생이 되려는 이들 또한 있었으며, 그런 기생들을 가르치고 양성해내는 가생학교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기생들은 현대에 와서는 사라져버렸지만 유사성이 있는 사람들이 아직 있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좋아하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