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수업, 배움 중심 수업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교육 추세에 따라 새로운 수업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하브루타 수업, 플립 러닝 등이 그 예시이다.오늘은 그중에서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용어를 처음 들었을 때 낯설면서도익숙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Game'에 '~fication'을 붙여 만들어진 말이었기 때문이다. 용어 자체에서도 게이미피케이션이 무엇인지 대충 감이 오겠지만,정확히 정의하자면 게이미피케이션이란게임이 아닌 것에 게임적 사고와 게임 기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를 몰입시키는 것을 말한다.(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9504&cid=59088&categoryId=59096) 이미 게이미피케이션은 마케팅에 많이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에서도 새로운 수업 방법의 일환으로 쓰이고 있다. 게임과 교육은 거리가 멀어 보일 뿐더러, '게임은 학습에 방해된다.'라는 일반적 사고로 게이미피케이션의 효과가 미비할 것만 같지만 실상 게이미피케이션이 교육에 쓰였을 때 효과는 생각보다 컸다. 우선 게임을 이용했기 때문
우연히 초중고 성교육 실태에 관한 뉴스를 보게 되었다. 그 뉴스에 따르자면, 10대 성범죄율이온·오프라인을가리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교내 성교육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제 성교육 시간은아주 적은 편에 속한다고 하였다. 교육부의 2015년 '성교육 표준안'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들은 매년 15시간 성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실상은 성교육과 엮을 수 있는 과목 단원의 수업으로 채우는 형식적인 시간이고 그나마전문가로 인정받는보건 교사에게 받는 성교육은 초중고를 통틀어4시간이 전부라고 한다.(참고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861391&code=61172211&cp=nv ) 분명 학생들의 올바른 성 인식과 가치관을함양하는 성교육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것은 성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음지의 문화가 아님을 교육기관에서 계속해서 알려주어야 아이들이 성문화를 음지에서 만들어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정기적인 성교육의 시행과 더불어 성교육을
최근 몇 년간 화제되었던 '거꾸로 교실'을 다룬 영상을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 되었다. 그동안 수업 방식으로 거꾸로 교실을 채택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지 않은 채 마냥 긍정적으로 보았는데영상에서 다룬 거꾸로 교실의 문제점을 보고 나니거꾸로 교실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이에 대해 글을쓰게 되었다. 거꾸로 교실이란 집에서 미리 예습한 후 학교에 와서는 과제를 풀이하거나 토론하는 등의 형태의 수업방식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수업 방식은 학교에서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형식이었기때문에 수업 시간이 유연하지 못하고 학생 중심의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거꾸로 교실은미리 예습을 하므로 학생들이 수업시 간엔 토론하고, 모둠 과제를 수행하는등의 주도적인활동을 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이외에도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범수균 팀장은 거꾸로 교실은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으며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여 학습 능력에 관계없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하였다. ( 참고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80960&cid=42171&categ
초등학교 선생님을 희망하는 학생인지라 교육 방법, 교육 학자 등을 자주 접하곤 하는데 많고 많은 교육 방법 중에서도 하브루타 교육을 소개하고자 한다. 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나는 이 교육법을선호한다. 하브루타 교육이란 유대인들이유교 경전인 <탈무드>를 공부할 때 주로 사용하였던 교육법으로, 두 명 이상이 모여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토론교육을 말한다.흔히들 미래의 핵심역량이라고 말해지는4C 즉,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이를 공교육에 적용하였을 때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더 자세히 말해보자면 하브루타 교육에선 자유롭게 생각하고 또 맘껏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기 때문에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과 토론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에 순응하기도, 비판하기도 하며 자기 생각과 가치관을 정립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하브루타 교육의 권위자인 전성수 교수가 유대인이 세계 인구의 약 0.2%에 불과하는데도 노벨상 수상자의 22%, 아이비리그 입학생의 30%를 배출하는 이유가 하브루타 교육에 있다고 말할 정도이니
초등학생들이 이제 AI 교육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게 되었다.뉴스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니, SW 선도학교 중 시범학교를 지정하여 AI교육을 실시하고, AI 시범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연수와 교사연구회도 지원한다고 한다. AI는 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의 변화는 당연한 것일거다. 우리나라가 올해 AI 교육을 첫 시범 운영한 반면, 일본의 경우엔 올해부터 초·중생에게 AI 교육을 의무화하였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대학교육, 평생교육에서도 AI를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고 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에 프로그래밍 교육을 의무화해 연간 100만 명에게 기초 정보 활용법을 가르친다. 이들 100만 명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수리와 데이터 관련 과목을 배운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고등학교에 정보1을 필수로 채택하고, 이 과목을 대입에 반영하는 대학을 과감하게 확대하기로 했다. 초·중·고를 졸업할 때쯤이면 누구나 `디지털 혁신` 도구로서의 AI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 중 절반인 50만 명은 대학에서 문·이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개학이 미루어지다 결국 4월9일,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었다. 처음 벌어진 사태인만큼 온라인 개학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으며 많은 우려가 뒤따랐다.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온라인 개학이 시행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온라인 개학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나 역시 학생으로서 온라인 수업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느꼈기에 온라인 수업의 개선될 점은 무엇인지와함께 미래의 온라인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고민해보았다. 우선 온라인 수업의 문제점으로는 크게 세 가지 정도 뽑을수 있을 것 같다. 첫번째,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였듯 첫째, 학생에게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기기가 구비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생긴다. 예를 들어, 화상통화를 이용한 수업이 이루어진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 등 카메라가 장착된 기기가 필요하다.(혹은컴퓨터에 설치할 웹캠이라도 필요하다.) 그런데앞서 말한 이 기기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에 기기를 구비하는데 부담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화상통화 이용 수업에만 해당되는 문제도 아니다. 우리학교의 경우엔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의 수업이었는데 같이 배부된
미래를 살아갈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이란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관한 글을 보게 되었다. 이제는 미디어 리터러시뿐만 아니라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대두된다고 하는데, 아직 디지털 리터러시란 조금 낯선 개념인지라 찾아보았다. 찾아보니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이의 중요성을 좀 알리고자 이러한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다. 미국의 교육학자, 마크 프렌스키는1980년 이후에 태어나 디지털 기술을 어려서부터 사용하며 성장한 세대를'디지털 원주민',1980년대 이전에 태어나 디지털이란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익힌 세대를 '디지털 이주민'이라 표현하였다.( 인용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247644&memberNo=3379134&vType=VERTICAL ) 디지털 원주민은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레 접한 세대인 만큼 디지털 기기를다루는 것이능숙하며 디지털 기기를 통해많은 양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 역시 당연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원주민이라고 해서 디지털을 제대로 '잘' 사용한다고 할 수 있을까? 유튜브로 영상을 찾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