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아날로그로 읽지 못하시는 많은 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이 글을 시작한다. 위의 그림에는 단순한 네모 하나와 하트 하나가 그려져 있다. 자, 그럼 이제 왼쪽 눈을 가리고 네모를 바라보면서 가까이 가 보도록 하자. 네모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서 말이다. 네모를 바라보던 우리는 이상한 현상을 하나 발견한다. 갑자기 옆에 있던 하트가 사라진 것이다. 오른쪽 눈을 가리고 하트를 바라보아도 마찬가지이다.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왜 우리는 코앞에 있는 도형을 보지 못하는 걸까? 답은 우리 눈의 구조에 있다. 우리의 눈은 진화했다고 보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지만 사실 그렇게 완벽하게 진화하지는 못했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앞서 소개한 ‘도형이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의 원인인 “맹점(blind spot)”이다. 우리의 눈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를 통과한 빛다발은 상하좌우가 바뀌어 안구 뒤쪽의 망막에 상으로 맺힌다. 망막에 있는 빛 수용체가 감지한 빛 정보가 시신경을 거쳐 뇌로 전달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신경은 망막 안쪽에 존재한다.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의 눈(왼쪽)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게
글로벌 문화체험- 싱가포르를 가다 (2) 3일차 일정은싱가포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코스로 짜여졌다. URA도시계획 센타와 그곳에 있는 시티 갤러리를 방문하여 지난 50년 동안의 싱가포의변화를 파노라마 쇼와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알아보았다. 작은 도시 국가에서 많은 발전을 통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기까지의 여러 모습들을 직접 보니 그 발전상에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싱가포르국립 대학교를 방문하여 재학생들과 직접 영어로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대학교 구석구석을 견학하는 좋은 기회도 있었다. 1905년 설립된 싱가포르에서 가장오래된 국립대학으로 세계 경제포럼이 선정한 세계 최상위 26개 대학 중 하나이며, 싱가포르를움직이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곳이라는 설명을 들으니 이곳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다. 공원식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을 방문하였다. 대략 3000여 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고, 1만 5000여 종의 식물 표본이 있으며, 여러 학자들이 상주하여 연구 보고서를 기재하는 학술 잡지도 발행한다니정말 놀라운 곳이다. 특히 난초과 식물과 야자나무, 대나무 종류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식물에 관심있는 친구들의 호기심을 충족
청심국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2019년 5월 20일 부터 5월 24일까지 5일 동안 글로벌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의 목적은 세계화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외국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외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적 안목과 견문을 넓히는데 있었다. 또한 단체 생활을 통하여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고 추억을 만드는 것이었다. 싱가포르의 공식명칭은 싱가포르 공화국이며,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국가다. 수도는 싱가포르며 중국어, 영어, 말레이어, 타밀어 등의 언어를 사용하고 약 461만명의 인구를 가진 나라다. 이러한 싱가포르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 자연, 사회, 문화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한 뒤, 문화 탐방지를 둘러보는 등의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의 마스코트인 멀라이언으로 유명한 곳으로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으며, 지명은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를 뜻한다.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였다가 이후 관광 단지가 조성된 곳으로 해양수족관인 언더워터 월드와 음악 분수 등이 있다. 아시안 빌리지에서는 민족별 예술품과 전통음식이 전시되어 있으며 희귀
청심 국제 중학교는 "대한민국교육의 국제화 "라는 시대적 요구를 수렴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세우고, 이타적 품성과 창의적 지식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최첨단의 교육 시설을 갖춘 캠퍼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모든 과목이 그러하겠지만 체육과목 역시 청심의 교육이념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목 중 하나이다. 다양한 체육 문화 체험 및 자연 친화적인 스포츠 체험으로 정서 순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일 년동안 양궁 수업을 실시한다. 양궁은 활과 화살을 이용하여 일정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과녁을 향해 쏘아 득점을 겨루는 종목으로 무엇보다도 정신을 집중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이러한 양궁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주 1회 전문 선생님들께 양궁의 여러 기본 자세를 배우며 수준 높은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업에 참가하는 2학년 학생들은 "하루 일과 중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매우 긴데, 이렇게 천연 잔디 운동장에서 푸른 하늘을 보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활과 화살을 들고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4월의 봄을 맞이하여 본교 학생들은 챌린지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9년 4월 4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여러분야의 시각을 넓히고, 역사와 문화 이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였다. 그곳에서 천연재료 치자와 소목을 이용해 손수건을 곱게 물들이는 전통염색을 체험해 보고, 전통 떡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해 볼 수도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신나는 어트렉션을 체험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계기도 되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풍경속에서 토속음식도 맛보고, 기념품 매장을 둘러보며 특색있는 경험을 하는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또 각 지방에 남아있는 조선시대의 가옥들을 체험하며 전통가옥의 특성도 공부할 수 있었다. 학교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겁게 뛰어놀면서 우정을 쌓은 행복한 시간이었다. <해당 기사의 사진은 이나영 기자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지난 10월 31일 청심국제중학교에서는 할로윈 축제를 벌였다. 본교 학생들은 학생부인 국제교류부의 주체로 할로윈 복장 공연, 할로윈과 관련된 '인시디어스', '코렐라인' 영화 2편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학우들에게 일 년의 단 하루, 할로윈의 특별한 경험은 학업 스트레스를 모두 잊고, 저마다 개성 있는 분장과 의상으로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서로의 분장을 도와주고 웃고 담소를 나누며 사탕 등을 나누어 먹는 사이에친구들 사이의 우정도 돈독히 하고, 다른 나라의 축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멋진 축제가 되었다. 또한 이런 할로윈 축제는 단절된 채 지내던 친구 사이에 다리를 놔주고, 서로가 다양한 활동을 지지해 주는 학교 축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였다. 무엇보다도 평소에 죽음이나 불운을 떠올리게 하는 유령, 박쥐 등의 무서움의 상징물이 즐거움의 상징이 되어 학우 모두가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운 축제를 만끽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할로윈의 유래 Halloween은 매년 10월 31일,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다. 켈트인들의 전통 축제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해의 마지
기승을 부리던 여름 더위도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 9월 20일 목요일. 청심국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가을을 맞이하여 문화적 소양과 다양한 자질 향상을 위해 가을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자베르의 시점에서 각색하여 쓰여진 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 관람을 시작으로 2014년 개관한 이래 각종 전시, 패션쇼, 포럼,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견학하였다. DDP는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는(Play)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로 서울특별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DDP의 문화 콘텐츠와 역사적 배경을 통해 동대문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DDP 내부와 외부를 탐색하며 디자인과 예술에 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자율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DDP 청소년 미션 탐험대'에 참여하였다. 'DDP 청소년 미션 탐험대'는 총 4권의 DDP 탐험 지도와 탐색하는 미션, 상상하는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미션들을 통해 DDP 내부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찾으며 다양한 감성을 키우고, 외부를 둘러싼 다양한 건축 요소와
2018년 7월 17일부터 18일, 이틀 동안 청심의 꽃인 청심제가 열렸다. 청심제는 1박 2일로 진행되며 반별 공연, 반별 행사 부스, 동아리 부스, 락페스티벌, 청심인의 밤 등으로 진행되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던 공연을 보여주었다. 락페스티벌에서 각 학년 밴드부들이 나와 자신들이 선곡한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구어 주었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어주신 학부모님들의 참여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둘째 날 청심제의 마지막 밤에는 체육관에서 '청심인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서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들이 많은 공연을 보여주었으며, 전교 학생들의 흥겨운 댄스파티가 밤늦도록 이어졌다. 청심제를 통하여 모든 청심인이 하나되는 계기가 되었다. 청심제 준비에 신경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8학년도 청심국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4박 5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주제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그동안 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학생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그 멋진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유익하며 교육적인 체험학습을 마치고 돌아왔다. 5월 28일 월요일부터 6월 1일 금요일까지 4박 5일 동안 친구들은 제주도의 여러 곳을 탐방하며 체험하였다. 송악산, 용머리해안, 만장굴, 주상절리, 천제연 폭포에서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제주도의 독특한 지형을 감상했으며, 제주 민속촌에서는 제주도 고유의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카누체험을 통해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번개과학 체험관에서는 번개를 통해 우리생활 속 기초과학을 공부해 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그리고 쇠소깍, 비자림을 방문해서 제주의 멋진 자연도 체험하였다. 섬 속의 또 다른 섬인 우도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 또다시 감동하였고,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4.3 공원을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 또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들. 해물탕, 삼겹살, 땅콩 아이스크림, 감귤 초콜릿 등을먹어서인지 피곤함을 모르는여행이었다. 4박 5일
2018년 5월 15일 청심국제중 13기 학생 전체가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전 자율학습 시간에 1학년 전체 학생들은 교정에 모여 리코더 연주와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였다. 우리 모두가 비밀리에 연습하고 준비한 행사에 담임 선생님들은 깜짝 놀라시며 환하게 웃어 주셨다. 선생님들의 그 환한 웃음을 보니 우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모두 느껴졌다. 우리 청심 국제중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우리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의 전수뿐 아니라, 인생의 멘토로서 삶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과 많은 지혜를 주신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이런 조그마한 행사로 우리의 마음이 선생님들께 전해지길 바라며.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청심국제중학교에서 영어 과목을 담당하고 계시는 Jerica Lee 선생님을 소개하겠습니다. Jerica Lee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 직접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Jerica Lee이고 청심국제중학교에서 1, 2 학년에게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초등학교 영어선생님으로 재직했으며, 청심국제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2. 학생들을 지도하실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학생들을 지도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는 것입니다. 즐겁게 공부하면 기억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쉽게 영어 공부에 임하게 되어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학생들이 스트레스 없이 영어 공부를 하도록 지도하는 것입니다. 3.청심국제중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으신데 인기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학생들이 좋아해주는 이유는 제가 학생들의 의견을 잘 경청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저를 편하게 생각하고 저를 잘 따르는 듯 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여러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학생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줍니다. 4. 마지막으로 청심국제중학교
2018년 4월 18일, 19일 청심국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년제를 맞아 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스스로 진로체험 장소를 선택하였다. 4월 18일에는 한-아세안 센터, 조선일보, 국민은행을 4월 19일에는 경기도 박물관, 광교 문화 창조 허브, 경기 과학기술대학교, 경기도 연구원을 방문하였다. 특히 한-아세안 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관계에 대한 이해와 그와 관련된 직업 체험을 하였다. 아세안 10개국 소개 영상 시청, 아세안 국가들의 퀴즈 풀기, 국제기구 소개, 아세안 공예품 만들기 및 전통악기 체험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 박물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경기도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였다. 경기도 박물관의 연역 소개, 박물관에 종사하는 여러 직업 체험, 박물관 직업에 대한 게임과 퀴즈 활동,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 이해,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사진을 찾고 설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2018년 4월 11일 목요일. 청심국제중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은 각각 에버랜드, 용인민속촌, 롯데월드로 1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4월 봄을 맞이하여 우리 청심국제 중학교에서는 여러 분야의 시각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챌린지데이를 실시하였다. 여러 체험을 하며 교실에서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경험해보고 교우들과 우정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