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분당경영고등학교는 개학을 맞이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3분의 2 등교를 진행하게 되어 3학년과 1학년이 전면등교를 실시했다. 오랜만에 등교하는 학교라서 처음에는 낯섦이 느껴졌지만, 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교실 수업도 듣고 나니 언제는 쉬었냐는 듯 완벽히 적응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코로나로 인해 2학년 후배들이 등교를 하지 못해 전교생이 등교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마음이었다. 여름 방학 동안 우리 고등학교 3학년은 모두 백신 접종을 했다.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방학 직후에 1차, 개학 전에 2차를 모두 접종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 수능 준비를 비롯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보니 다른 학년들보다 먼저 백신을 맞을 수 있었다. 그래서 매일 등교를 해도 1학기 때 보다는 안심이 되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마스크와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게 되었다. 안전과 편리성을 생각하면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게 오히려 좋을 수도 있었다. 특히 백신 접종 이후로는 몸이 아픈 학생들이 많았다. 근육통과 고열에 시달리며 고비를 넘길 때면 방학이라는 점이 참 다행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학을 의미 없이 보내기에는 시간이 아까울 수밖에 없을 것
6월 10일 목요일, 분당경영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가 진행되었다. 영어 캠프란 원어민 선생님들이 직접 우리 학교에 오셔서 학생들과 퀴즈, 게임 등 여러 교육 방식으로 함께 어울리는 활동이다. 1교시부터 5교시까지 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시간마다 다른 선생님과 다른 주제 활동으로 교체되는 방식이다. 원어민 선생님은 모두 유쾌하셨다. 들어오시자마자 높은 텐션으로 인사를 해 주신 덕분에 부담감을 금세 덜어낼 수 있었다. 1교시에 진행된 팝송 퀴즈, 스피드 퀴즈는 우리 모두를 수업에 열중하게 했다. 게임 방법에 관한 설명을 할 때도 선생님은 영어만 쓰셨지만 흐름과 중간중간 아는 단어만으로 뜻이 이해되는 게 신기했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처음에는 외국인이라서 긴장되었던 부분이 점점 사라져갔다. 2교시는 3D 펜 체험을 하는 시간이었다. 요새 3D 펜이 활용되는 곳이 많다 보니 이미 사용법을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알지 못해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원어민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늦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3, 4, 5교시에 진행된 영어 캠프 활동에는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볼 수 있었다.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6월 10일 택배사와 택배노조 간의 합의점이 결렬되어 전국적으로 파업하여 배송지연 및 많은 문제가 발생했었다. 또한, 16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는 집회를 열고 상경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고 6월 17일 택배사는 사회적 합의 기구 회의에서내년부터 분류작업 제외 및 노동시간 조절로 철회하긴 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일상이 되고 택배사들 간의 배송속도의 전쟁인 시기에 과연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것이옳은 것일까? 그리고 택배사들은 택배노조에부당하게 대우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먼저 택배노조의 입장은 첫째 택배 분류작업의 명확화와 둘째, 주 최대 작업 시간 및 심야 배송 제한 마지막으로거래구조 개선 등이 있다. 하지만 택배사는 방안을 마련하지는 않고 "내년까지만 유예기간을 달라"라며 입장을 밝혀 택배노조 파업이 일어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이로 인해 농산물 직거래 업 쪽에 큰 타격을 주었다. 신선함에 따라 제품의 가치가 변하는 업종은빠른 배송이 곧 생명이랑 다를게 없다. 또한 온라인 위탁판매자는 택배 파업으로 인한 배송 지연으로 클레임과 반품이 많아져 피해가 크다. 쿠팡, 네이버, 위메프 같은 판매 사
흔히 '비트코인 시즌 1' 이라 불리는 2017년 여름부터 2018년 12월까지 2,8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폭락한 기간이 있었다. 이후에 가상화폐를당시처럼 활발하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적어져 사람들에게 잊혀있었던 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 7000 만원 중반까지 폭등하였다. 이로 인해비트코인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와 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가상화폐에 투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기만하여 사기를 치는 행위도 더욱증가하였다. 그래서 가상화폐 관련 범죄 예방법 및 해결책, 큰 이슈를 얻는 일론 머스크의 시세조작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기사를 쓰게 되었다. 중국 국적인 식당 종업원 김모 씨는 단골 미용실 원장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어 A사에 투자를 하였다. 원장의 "원금의 3배를 벌 수 있다"라는 말을 듣고 차곡차곡 모아서 전세금, 남편의 월급까지 투자하였으나 이때부터 A사는 계좌의 입, 출금을 막고 돈을 달라는 요구도 외면하였다. 이러한 비트코인 사기 술법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하며,2년 동안 5배 가까이 범죄가 잦아졌다. 이에 경찰은 금융 범죄전담팀을 확대를 심사 중이다.1
스승의 날이란 법정 기념일 중 하나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뜻으로 제정된 날이다. 스승의 날이 되면 많은 학생이 현재 혹은 과거의 자신의 스승에게 찾아가 편지나 선물을 전하는 등 은혜에 보답하고 있다. 5월 14일 금요일, 분당경영고등학교 3학년 7반 학생들은 지난 두 달 동안 학급을 관리해주신 담임 선생님을 위해 스승의 날을 하루 앞당겨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평소보다 일찍 교실에 도착해 칠판에 정성이 담긴 감사의 메시지를 새기고 칠판 주변으로는 3학년 7반을 나타내는 숫자와 각종 알록달록한 색감을 띈 풍선들을 골고루 장식했다. 풍선을 장식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터지기도 하고 벽에 잘 붙지 않아서 예상보다 시간이 지체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한 학생이 복도로 나가 주변을 살피는 일까지 담당하였다. 담임 선생님이 오시자 급히 상담 요청을 해가며 시간을 벌었고 그 덕분에 9시 전까지는 모든 준비를 끝낼 수 있었다.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시자 우리는 다 같이 박수를 쳐 오늘의 주인공을 반겼다. 이어서 다들 외우지 못해 조금은 어설펐던 스승의 날 노래도 합창하며 반의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또, 다 같이 준비했던 초코케이크가 올려진 교탁 앞에
4월 23일 금요일, 분당경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졸업앨범 야외촬영이 시행되었다.예정대로는22일실내촬영이 진행되어야 했지만, 교내 사정으로 인해 다음 달로 연기되면서 일정 변경에 대해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다행히 23일 야외 촬영 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3학년 학생들은준비한 컨셉 의상을 갖추어 입고 얼굴도예쁘게 꾸며 한 번뿐인 순간을 즐겼다. 컨셉 의상은 코스프레, 옛날 교복 등 다양한 모습이 보였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시작되었고 촬영 순서는 개인, 단체, 그룹 순으로 진행되었다. 촬영할 때에는 사진기사님의 지시에 따라 각자 준비한포즈를 취해 마음껏 자신을 뽐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학급이 각각 다른 시간대에 촬영 일정이 잡히게 되어 나머지 학급의 컨셉 의상을 보기 힘들었다는 점은 아쉽지만 밝은 모습으로 참여해준 학급원들 덕분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촬영을 모두 마치고, 한창 들떠있는 분위기에 힘을 입어 학생과의 인터뷰도 진행해보았다. Q.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점이나 좋았던 점이 있나요? A. 다 좋았어요. 이렇게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친구들과 노는 게 즐거웠고다음에 하게 될 프로필 촬영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