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하락하며 경제적 활동 또한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더 중요하고 심각한 사실은 이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경제활동의 방법과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이러한 생각 속에서 나는 고령자 취업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 문제로 지속적이게 언급되던 취업난이 더 심각해졌다. 장기간 이어진 거리 두기로 인해 수익이 일정하지 않아 직업을 잃는 사람까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일자리는 창출은 더욱 심각한 상태이다. 그러던 중 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주는 고령자 친화 기업을 알게 되었다. 8월 4일을 기준으로 총 48곳이 고령자 친화 기업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기업을 설립하거나, 기업이 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했을 경우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고령 근로자를 매년 5명 5년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1. 나는 나이가 있다는 이유로 이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활동을 막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노인이 되고 일자리 문제로 인해 고민하게 되는 시기
2020 도쿄 올림픽이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격려 속에 개막했다. TV 채널마다 올림픽 중계가 펼쳐지고 국민 모두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감염 걱정을 멈출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나 역시 이번 도쿄 올림픽에 대한 걱정이 적지 않았기에 도쿄 올림픽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위험을 감수하고 올림픽을 개막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일까? 우리는 이번 올림픽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봐야 할까? 2020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최초로 무관중 올림픽이 선언되었고 23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리움에서 개막했다. 전례 없는 펜데믹으로 인하여 올해 개막했지만, 개막일까지도 사랑받지 못하는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이러한 사태로 인하여 일본에서는 올림픽 개막을 반대하는 집단과 찬성하는 집단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1한편 작성일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금 4개, 은 2개, 동 5개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이 우려 속에서 개막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일본의 코로나 상황은 지금도 심각한 상태이고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에 참가 선수들의 건강 역시 걱정된다는 이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성폭력, 성추행은 얼마나 많이 일어날까?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해서 결코 무시하거나 가볍게 넘어가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발생 빈도 수가 많은 만큼 지금도 고통받고 살아가는 피해자들 역시 많다. 알려지지 않는 피해자들은 우리 주변에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얼마 전 성폭력으로 인해 스스로 삶을 마감한 여중사 사건을 접하게 되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관련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료에게 성추행을 당한 공군 부사관의 극단적 선택으로 성추행 피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A 중사는 동료 B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A 중사는 이러한 사실을 상관에게 보고했으나 상관들은 "없던 일로 하자. 살면서 한 번은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회유를 시도했다. 이후 A 중사는 불안장애, 불면증 등에 시달리며 결국 다른 부대로 전출하였지만 지난 21일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 사내 안, 부대 안에서 성폭행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꾸준히 성폭력에 관련된 기사들을 우리는 쉽게 접할 수 있다. 학교에서 주기적으로 성폭력 관련 교육을 받고,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위안부는 "강제동원 된 것이 아니다"라는 논문을 내놔 파문이 일었던 것을 기억하는가? 하버드대를 넘어 이 논문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하버드대에 다니는 한국인 학생들이 올린 성명에서 주장하는 바는 이러하다. 학생들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부정확하고 왜곡됐으며 중요한 목소리를 빼고 역사를 모호하게 서술하는 것은 학문의 역할이 아님을 강조한다.1우리는 이 사건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 걸까. 우리는 위안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지식의 깊이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위안부가 무엇인지는 모두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제 강점기 시절 어린 나이로 일본군에게 끌려가 강제로 성 착취를 당해야 했던 어린 소녀들은 시간이 지나 모두 노인이 되었다. 아직도 일본은 위안부에 대한 사과를 한 적이 없고, 위안부피해자들은 일본의 진실한 사과만을 원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하버드 논문에서는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간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이처럼 위안부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이번 사건은 많은 의미가 있다.아직도 위안부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얼마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인천의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사건을 알고 있는가? 이들은 발과 손으로 몸을 밀치고 때리는 행위와 자폐증이 있는 아이에게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행위를 200차례 지속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를 사물함 안으로 밀어 넣은 뒤 문을 닫거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는 비도덕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1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보듬어야 할 직업군에서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살면서 직업을 가지고 생활한다. 직업을 가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생계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민주사회에 참여한다는 의미도 가지는데 이를 통해서 우리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뒤이어 생계도 유지할 수 있다. 두 번째, 삶의 원동력과 행복을 가지기 위함이다. 하고 싶은 꿈은 직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내가 원하고 바라는 삶을 살 게 된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내가 가진 직업을 사랑하며 우리는 더 발전된 사람으로 성장한다. 그렇다면 직업의식이란 무엇일까? 직업의
지난 1일 독거노인 김 모 씨는 어지럼증으로 집 안에서 넘어지면서 인공지능(AI) 스피커에"살려줘"라고 외쳤다. 그 말을 인식한AI는 즉시 보안업체, 통신사로 긴급문자를 발송했다.1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한 AI 스피커는 가정에서도 흔히 사용되고 편리함을 인정받았다. 목소리를 인식해 독거노인에게 도움을 주는 AI는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과학 기술발달의 장점이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의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독거노인은 현재 얼마나 될까? 통계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1인 가구의 비율은 2015년에 18.4%, 그리고 2020년에는 19.6%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2독거노인의 비율은 줄어들지 않고 점점 늘어나고 있다.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현상에 발맞춰 노인을 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고독사로 생을 마감하는 노인들은 여전히 많고, 그들에게도움은 예전부터 크게 필요했다. AI스피커가 사고의 최초 신고자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가? 우리는 얼마나 주변 사람들과 노인들에게 무관심해지고 있는가. 사회적 약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아직 그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사회에 알맞게 사람 대 사람으로 주문을 받는 방법 대신 무인 주문기, 다른 말로 키오스크1를 이용한 주문 방법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기계를 통해 간편하게 계산을 하고, 원하는 것을 보다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스마트 기기에 쉽게 노출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노인들은 매장에서도 작은 글씨와 복잡한 사용법 탓에 가게에 들어가는 것조차 망설여진다며 호소했다.2 최근 은행 ATM부터 프랜차이즈 매장, 버스표나 기차표를 예매하는 것도 모두 무인으로 이루어지는 추세에 노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키오스크를 생산하는 업계도 노년층에겐 불편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직접 거리에 나가보면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나 코로나 사태 때문에비대면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전문가들은 IT를 사용한 언텍트 시대3 을강조한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매장에 가면 무인 주문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어떨 때는 무인주문기를 이용하실 줄 몰라 음식을 주문하지 못한채 어르신들이 그냥 매장을 빠져나가는 일도 있었
지난 6월 한 택시 기사가 의도적으로 구급차의 진로를 막아 결국 환자를 숨지게 한 사건을 기억하는가? 사고자는구급차의 진로를 막을 뿐만 아니라 환자가 죽으면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말을 하면서 10분간 실랑이를 벌였다. 그결과 이송이 늦어져결국 사망하게 된 사건이다. 이 사건의 피해자의가족이 국민 청원에 글을 올려 다시 한번 구급 활동을 방해한 자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터져 나오기 시작했다.1 이로 인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기존에 명시되어 있는 법이었지만 새로 법을 개정하여 구급, 구조 활동으로 바꾸어 좀 더 정확하게 명시했다. 또한 허위 신고 과태료를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골든 타임' 이 무엇인지 아는가? 이는 환자의 생명을 결정 지을수 있는 시간대를 의미한다. 소방차나, 구급차가 사이렌을 키면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또 지켜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왜 이렇게 시민의식과 도덕의식에 어긋난 일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일까? 나는 전부터허위 신고와구급활동을 방해한 사람에게 더 강한 처벌을 내려야 된다고 지속적으로 생각해왔다.왜냐하면 당연
송양고등학교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의 솔직한 학교 생활 이야기에 대해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