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9일 오전 10시부터 경민대 기념관에서는 경민 학원의 51주년을 맞이하여 개교 기념식이 열렸다. 경민 학원은 경민 대학교, 경민 고등학교, 경민 비즈니스고등학교, 경민 IT고등학교, 경민 중학교, 경민 여자중학교, 경민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행사 초청장이 경민학원의 모든 학생들에게 전해져 많은 학생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3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참여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사장의 격려 인사말을 새겨들었으며, 나라를 위해 힘쓰신 분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기념식을 통해 바른 자세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짐하였으며, 함께 기도하면서 서로에게 축복을 내려주고 애국심을 다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경민 학원의 뜻을 헤아리는 기회가 되었는데 경민여중3학년에 재학 중인 함유정학생은“재학 중인 이 학교를 위해 힘 써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또한“개인성찰을 하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6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서는 한 역사 캠페인이 벌어졌다. 의정부 청소년 운영 위원회 ‘하나하람’에서는 2018년 2월 3일부터 캠페인을 준비하여 군함도 등 위안부와 관련된 역사의 장소에 직접 찾아가고 위안부 할머님들의 아픔을 새기는 등 뜻깊은 활동을 하였다. 하나하람은 군함도의 두 얼굴을 알리면서 그 속의 깊은 뜻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님들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고 새겨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캠페인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가할 사람들을 모아서 포스티잇에 사람들이 전해주고 싶은 말을 적게 한 후, 군함도의 두 얼굴인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모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양고에 재학 중인 양승정양은 특별히 느낀 점에 대해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같이 직접 공부를 하고 그를 통해 알게 된 점이나 지식들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더 좋고 새로운 지식을 얻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하였다. 뿐만 아니라 힘든 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바삐 가던 길을 가니까 이 부스로 데려오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판넬을 꼼꼼히 읽어주
지난 8월 25일 토요일, 2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의정부 시청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 참여예산 원탁토론회가 진행 되었다. 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의 토론을 통해 2019년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및 예산계획을 적극적 수립하고자 창설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모두 남학생 40명, 여학생 61명으로 총 101명이 참가하였다. 그들 모두는 직접 참가 의향을 밝히며 직접 이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신청 하였다. 원탁토론회에 참가한 101명의 학생들은 2018년 예산 현황에 곤해 설명을 듣고 분임토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후에는 분임별 제안발표를 통해 의견을 내었고 주최한 측에서는 이를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장과 함께 계속하여 검토 중에 있다. 2019년의 청소년 자신들의 미래를 더 밝게 빛나게 하기 위해 직접 모여 참여예산 원탁토론회를 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을 미래는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청소년 육성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9일 월요일 경민여자중학교에서는 꿈•끼 탐색 주간을 맞이하여 재학생들과 재학생들의 부모님들이 함께하는 합동 활동을 실시했다. 경민여중 전교생 모두와 일부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재능기부 수업으로 약 3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이 수업은 학부모총회와 학교에서 함께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펴보며 전교생 모두가 즐거워했던 수업이었다. 합동수업 도중에 어려움이 생기면 질문을 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며 재학생들은 학부모님들과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었다. 학부모 재능기부수업은 학년별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총 4개의 수업 중 자신이 원하는 1개의 수업을 선택하여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총 4개의 수업에는 각각 드림캐처, 손뜨개 장식, 목 베개, 냅킨 아트가 있었다. 4개의 수업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수업은 목 베개였다. 한 학생은 “평소에 악몽을 잘 꿔 힘들었는데 요번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드림캐처 덕에 잠이 더 잘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합동수업을 점점 마쳐가는 재학생들의 대다수가 연거푸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업을 진행한 학부모들도 수업이 끝나갈 때쯤이 되자 마무리를 못 한 학생들을 도와주거나 학생들 작품을 감상하며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