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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서비스의 부상과 전통적 멀티플렉스 시장의 사장

우리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애용한다. 쉽게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찾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구글링해서 상단에 뜨는 토렌트 자료 혹은무료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들의 대부분은 불법이다.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배포일가능성이 매우 크다. 영화나 드라마 다시보기를 위해 들어가는 여러 사이트나 토렌트 이용은 저작권법 위반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그리고 해외에 다른 사람들까지 모두 이러한 불법적 이용이생활화되어있다. 이것이 바로 처음으로 `넷플릭스` 혹은 `왓차플레이가`실패할 것으로 예측한관련 업계 사람들의 근거였다. 하지만 구독형 장기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왓차플레이는업계에서유례없는 성공을 이루었다.그리고 그런 성공을 보고 유튜브 프리미엄도 단순히 광고스킵이나오프라인 재생외에도 독자적 콘텐츠를 제작하기에이르렀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으면서 2020년 최대정점을달성했다. 바로COVID-19(코로나바이러스)로인한콘텐츠소비방식의 변경이 가장 큰 이유였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82개 작품의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제 피해 총액은 213억 8993만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82편 가운데 절반이 넘는 42편은

문학번역을 인공지능이 대체할수 있을까?

번역은 또 다른 문학

번역은 또 다른 문학이라고 한다. 고1 때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으며 그 말이 맞는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이방인'에 대한 과거의 번역본과는 확실히 다른 새로운 번역본을 통해 그냥 유명한 작품이던 '이방인'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나의 것'으로 다가왔다. 우리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번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영국의 맨부커상을 받을 때에도 번역가의 역할이 컸다는 기사를 본 적 있다. 그런데, 우리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에도 번역가라는 직업이 남아 있을까?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1순위 직업으로 번역이 꼽히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갈 때 구글 번역기를 통해 외국인과 말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게 될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한 가지 실험을 해보았다. 내가 인상 깊게 읽은 카뮈의 '이방인'을 인공지능은 어떤 식으로 번역할지 전문 번역가의 작품과 비교를 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문학작품 번역을 인공지능이 얼마만큼 대체할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 싶었다. 비교의 대상은 카뮈의 '이방인'이었는데, 모든 책 내용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너무나 유명한 '이방인'의 첫 문장이 담

백악관 속기사로 일하며 당당한 "나 자신"를 찾는 방법

여기, 대통령과 아주가까운 곳에서 일할수 있는 직업이 있다. 만약 그 직업을 가진다면아침에 대통령 옆에서 함께 러닝머신을 뛰고,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에 타며,청와대에 들어가서 일을 할 것 이다. 이 직업을 가진 사람처럼 당신은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한번쯤 상상해본 적 있는가? 물론 청와대에서 일을 한다고 하면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기 이전에, 청와대에서 일을 하는 고위급 공무원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하지만 대통령과 가까울 수 있는 직분은 고위급 공무원뿐일까? 아니다.내가 말하고자 하는 직업은 속기사이다. 속기사는 대통령의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대통령의 연설내용,발언내용 등을녹음하여 타이핑하는일 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므로 누구보다 필요한 조력자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속기사는 백악관에서절대로 높은 지위가 아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더욱 흥미진진하다. 책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속기사인 주인공 "벡"을 중심으로, 그녀가 백악관에서 5년을 보내며 일어났던일 들을엿볼 수 있는 책이다. "벡"은 미국의 백악관, 즉 우리나라로 치면 방금 내가 언급했던 청와대에서 일하는 '속기사' 이다. 책의 주인공, 전


[강민서의 시사 칼럼 3]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갈등,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다. 코로나19에 잇따른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면서 각 이슈마다 미국과 중국은 충돌을 하며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럼 왜 무역 전쟁을 하고, 서로 간섭을 하며 갈등을 일으키는 것일까? 미국과 중국이 싸우는 진짜 이유를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전에 우선 최근에 있던 미국과 중국의 갈등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첫째, 중국의 통신기업 화웨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미국은 "중국이 화웨이 장비로 스파이 행위를 할 수 있다"라며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려, 화웨이에게 가는 반도체의 공급을 막기 위한 수출 규제를 하였다. 이 속에 숨겨진 의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산업의 급격한 발전을 막고 싶기 때문이다. 중국이 급격하게 발전하면 나라의 지위도 높아지고, 미국의 세계 강대국 자리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은 화웨이를 규제 시 블랙리스트를 활성화하여 애플, 퀄컴, 시스코 시스템스 등 미국 기업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고 제재 조치를 취하며, 보잉 항공기를 구매 중단하겠다고 하였다. 이는 미국에서 한 행동에 대한 보복이다. 둘째, 대만에 관한 이야기이다. 2020년 1월 독립 성향 차이잉원이 대

[박솔기의 국제칼럼]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통해 보는 세상 : 아름다워서 더욱더 아프다

지난 2018년 3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개봉했다. 당시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영화 포스터로부터 풍겨 나오는 아름다운 색감과 배경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나 또한 영화의 내용을 궁금해하기보단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를 배경으로 삼았다는 이유로 매우 가벼운 마음을 갖고 영화를 시청했다. 하지만 왜일까, 영화를 다 보고 극장에서 나온 나는 왠지 모를 찝찝함과 무거운 기분이었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디즈니랜드, 즉 올랜도 외곽에 위치한 모텔 ‘매직 캐슬’에 사는 빈민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직 캐슬의 분홍색 외관은 플로리다의 맑고 아름다운 하늘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실상은 엘리베이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낡은 모텔이다. 주인공인 ‘무니’는 아직 안정적인 직업을 갖지 못한 엄마 ‘핼리’와 함께 매직 캐슬에서 단둘이 살아간다. 무니와 핼리는 부유하지도, 안정적이지도 않지만 나름 행복하게 살아간다.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핼리의 친구 애슐리에게서 공짜 음식을 받아 플로리다의 풍경을 즐기고 노래를 들으며 여유를 즐기기도 하고, 친구인 ‘스쿠티’와 ‘젠시’와 함께 디즈


[윤슬중 : 김가희 통신원] 윤슬 중학교, 코로나 19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1월 말,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국내 첫 코로나 환자를 시작으로, 코로나 19 확진자는 기하학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환자 한 명이 발생하면, 그와 접촉한 모든 사람을 의심해 봐야 했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의 대다수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많은 사람이 코로나 사태가 빨리 종결되길 희망했지만, 기하학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들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었고, 코로나 19는 우리 삶에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다. 그중 교육에 대한 피해는 무시할 수 없다. 13일부터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학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에서 2차 확산이 시작되며 다시 5월 20일로 개학이 미루어진 상태이다. 교육부는 20일 개학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했지만, 만약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면개학 추가 연기의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정부가 실시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하는 와중, 학교별 코로나 19 대처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은 윤슬 중학교의 코로나 19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윤슬 중학교는, 온라인 개학 이전에도 학생들의 학습 유지를 위해서 e학습터 등의 온라인 학습

[정발고 : 김은빈 통신원] 등교 개학에 대비하는 정발고등학교

현재 정발고는 4월 17일부터 지금까지 ‘위두랑’을 이용해 활발한 온라인 수업 중이다. 처음에는 접속 오류가 생기는 등 서버 문제도 많이 있었지만 개학 전에 미리 몇 번의 연습을 통해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과제를 정해진 날짜까지만 제출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시간이 다른 학생들을 배려하는 수업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원활한 온라인 수업과 더불어 코앞으로 다가온 27일 등교 개학에 학교는 개학 일주일 전부터 학생들에게 건강 자가 진단 설문을 매일 작성하게 한다.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 SNS 수단을 이용하여 학교 성명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설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발열, 코로나 19의 의심 증상, 주요 감염 경로인 해외여행 유무, 동거 가족의 해외여행 혹은 격리 여부 등 총 다섯 가지의 질문에 답하면 설문은 완료된다. 물론 자가진단인 만큼 철저하게 코로나 19 환자를 격리한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설문을 통해 1차적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은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과 동시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마음을 느낄 것이다. 설문뿐만 아니라 각 반 선생님들께서는 등교 개학이 가까워진 만큼 등교 개학 때 주의사항이나 필수 물품

[상현중 : 강순영 통신원] 온라인 개학은 마무리, 등교 개학은 시작!

상현중학교는 5월27일로 예정되어 있는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먼저5월 20일 부로 카카오톡 투표기능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던 출석체크를, 등교개학에 대비한 자가점검설문 형식으로 바꾸었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9시부터 9시 30분 까지 선생님이 보내주신 링크로 접속하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설문을 진행하면 자동적으로 출석체크가 완료된다. 학생들의 현재 상태 및 등교개학 가능 여부를 결정해주는 자가점검 설문조사의 문항은 총 6개로, 학생의 몸에 열이 있는지, 학생에게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지, 학생이 최근(14일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있는지, 동거가족 중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있는지, 동거가족 중 현재 자가격리 중 인 가족이 있는지, 5월6일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적이 있는지 의 6개의 문항을 설문 함으로서, 만약 코로나 감염 학생이 등교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하여 철저히 막을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자가점검차 이런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 같다. 나는 6가지 설문 문항중 하나도 해당되는 것이 없어 설문을 마치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 설문결과


재난기본소득, 아이들에게도 줘야 하는 이유

부모는 민주적 방식 정착의 기회로, 자녀는 올바른 경제관념 세우는 기회로 삼아야…

경기도가 지난 9일부터 경기도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왔다. 경기도는 이 재난기본소득을 두고, 도민의 소비 여력 증대는 물론, 지역 상권의 매출 증가로 일어지는 경제방역 정책 차원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재난기본소득은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경기도민에게 지원된다는 점에서 청소년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온라인 신청대상이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으로 한정되고, 미성년자는 세대주나 세대원의 배우자가 대리 신청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이 터졌다. "과연 재난기본소득을 아이들에게도 줄 것이냐"는 문제였다. 지난 19일 연합뉴스의 <"재난기본소득 자녀에게 줄건가요?" 맘카페서 '와글와글'>(출처: www.yna.co.kr/view/AKR20200417140000061)를 살펴보면, 공정 분배형과 일괄 몰수형, 협박형, 은폐형, 절충형 등 다양한 분배방안이 맘카페에서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일괄 몰수형, 협박형 등 "아이들에게 주지 않겠다"는 부모의 의견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점을 눈여겨 볼 수 있는데, 이는 청소년인 자녀를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

우리의 개학, 시작이 반이다

늦어졌어도 우리의 새로운 시작은 변하지 않는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였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는 비상에 걸렸고 우리나라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휴교령을 내렸다. 원래 학교의 기존 개학일은 대게 3월 2일이었으나 확산으로 인해 주간이 계속 늘어나면서 학생들은 4월6일에 개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개학이 연기가 되지 6일에 개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범유행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만큼 현재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 않기에 개학이 더 미뤄 있는 상황이다. 되면 방학이 줄어들거나 시험체제가 변동, 대체 되어 기존의 운영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학교가 운영될 것이다. 이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휴교령이기에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엇하나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일정은 없으나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은 있다. 4월 6일에서 더 개학이 연기가 된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개학은 하게 될 것이다. 설령5월이 된다거나 오프라인이 아닌개학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2020년올 것이다. 원래 기존현재 새 학기에 대한 설렘으로 3월을 보내고 있

'자기검열' 시대 속의 나를 넘어서야 한다

검열과 결재의 시대 속에서 창조적인 나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한겨례TV 유튜브영상 중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김선태 씨의 사례를 소개하는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pVbbEQOtDlw&t=560s)이 있었다. 이 영상에서 보듯이, '대박 유튜브'의 비결은 결재 없는 업로드에 있다고 말한다. 담당자의 최대 자율이자유로운 결과물를 가지고 온다는 말이다. 실제로 어려움을 고백하기도 하는데, '문제 발생 시에는 결과를 오롯이 담당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조직의 보수적 분위기가 창조적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담당자의 변화적 자율을 막아서고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조직과 사회 분위기 속에서는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속에서 못 꺼낸 말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사회참여를 하는 청소년이라면이런 저런 제안을 생각하다가 지방자치단체나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미리 그 가능성을 차단할 수도 있을 것이고, 학생자치회 임원이라면 이런저런 학생자치회 행사를 생각하다가 예산을 받기 어려워 좋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었을 수도 있다. 물론, '책임의 여부'가 누구에게 있느냐도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많은 회사들에서 '전결'1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