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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시고백'을 읽고, 내 안의 가시를 뽑고 책임지는 삶

    " · ·· 어떤 행동이 싫었고, 어떤 사람이 싫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살아 보니 그런 일을 겪어서 참 다행이구나 싶은 겁니다. 생의 결이 좋은 추억으로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인가 봅니다.· ··삶의 근육은 많은 추억과 경험으로 인해 쌓이는 것입니다. 뻔뻔함이 아닌 노련한 당당함으로 생과 마주할 수 있는 힘이기도 합니다. 살아 보니 미움보다는 사랑이 그래도 더 괜찮은 근육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아직 철이 덜 들어 미운 사람 여전히 미워하지만, 좋은 사람 그냥 떠나보내는 실수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 작가의 말中 가시를 고백한다는 것. 가시는 마음속깊이 숨겨놓은상처나 아픔, 비밀들을 뜻하고, 이를 고백하는 것은 가시를 빼내는, 용기와 책임이 필요한 작업이다.당신의 가시는 무엇인가? 누구나 각자의 가시를 품고 살아간다. 책 『가시고백』에서는 이러한 현대인의 흔한 모습을 청소년기아이들을 매개로사뭇 낭만적이고 순수한 이미지를 그려낸다. 동시에 아이들의 성숙한 면모와 작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읽는 이의 가슴을 울리고, 삶의 교훈을 주는 책이다. 먼저 '해일'의 가시는 도둑질이었다. 본인이 소개하길, "사실은…

    • 최승우 기자
    • 2021-01-22 14:08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보고, 인간도 대자연의 일부일 뿐

    "하나님이 그들(인간)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장 28절) 구약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구절이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인간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명하셨다. 인간의 탐욕이 너무 지나쳤던 탓일까, 인간은 지구를 망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인간 중심주의가 확산되고, 여느 생명체와 다를 바 없는 인간은 마치 세상의 왕인 양 군림하고 있다. 그들의 편익을 위해 동물들을 무차별적으로 이용하고, 생명을 해쳤다. 인간의 탐욕은 어디까지인가? 「혹성탈출」에서 넘버 9(유인원)은 인간들에게 불법 포획된다. 비참하고 거북한 일이다. 무언가를 '연구'한다는 것은 전문적이고 멋있는 일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그 이면에는 이런 야만적인 일들이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은 모순적이다. 넘버 9은 알츠하이머 치료 약을 개발하는 연구에 사용된다. 자신의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약을 개발하면서, 유인원들의 생명은 마음대로 이용하는 연구원. 연구원을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지만 작품 속에서 그다지 긍정적인 인물이라고 평가…

    • 최승우 기자
    • 2021-01-04 11:52
  •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고, 나의 시간은 어디로 갔는가

    우리 안에 '분주함 바이러스'는 시간을 갉아먹는다.「십대답게 살아라」에서 소개된 분주함 바이러스는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과는 나지 않는 비효율적인 일상을 야기하는 바이러스다. 많은 현대인들이 그렇듯, 이 영화의 주인공 마코토 또한 이 바이러스에 걸렸다. 마코토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좋게 말하면 순진하고 착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생각 없는 아이다. 매일 늦잠 때문에 지각하기 직전에 학교에 도착하고, 자신이 당번이었단 것도 잊어버리며, 가정 실습 시간에는 튀김을 잘못해서 불을 낼 정도로 덜렁거리는 아이다. 또 집에서는 집안일도 돕지 않고 동생과 푸딩 때문에 싸우는, 무료한 일상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아주 흔한 고등학생이다. 어쩌면 우리도 이와 비슷할지 모른다. 의욕 없이, 의지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이리저리 할 일이 많아 바쁘게 느껴진다. 하지만 정작 제대로 이뤄낸 것은 없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걸린 분주함 바이러스다. 하지만 이런 마코토에게도 기회가 생긴다. 마코토는 과학 실습실에서 의도치 않게 '타임 리프'에 충전된다. 타임 리프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장치다. 자전거 브레이크가 망가져 전차에 치일 뻔하면서…

    • 최승우 기자
    • 2020-12-21 11:08
  • 사랑을 두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사랑. 흥미롭게도, 인간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제외하고는 존속할 수 없도록 창조되었다. 성경을 참고하자면, 인간이 이토록 번성하기 위해선 아담과 하와의 사랑이 필수적이었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번식은 불가능했다. 나아가 사랑은 목적론적인 감정에서 벗어난 원인 모를미스터리한 감정이다. 사랑에 빠지면 이성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며, 이를 방해하는 무언가 낭만과 아름다움에만 집중된요소가 작용한다. 물론 아닌 경우도있겠지만, 사랑을 하면 친구보다 그 이성 친구에게 더 많은 돈과 시간,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좋은 것만 해주고 싶어 하며,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도외시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사랑이 끝나면, 이는 우리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삶의 의욕이 사라지고, 일상이 불가능하며, 울며 밤을 보낼지도 모른다. 소위 말하는 '쓰레기'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이럴 것이다. 사랑이 뭐길래, 우릴 이렇게 아프게 하는 걸까? 이미 한번 아픔을 겪은 사람들은 새로운 시작을두려워한다.아픔의 물리적 범주에서 벗어나 정신적, 심리적 아픔을 겪게 되면, 자존감은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모든 상황이 두렵고, 세상이 나에게서 등 돌린 것처럼 느껴진다. 어쩌면 사…

    • 최승우 기자
    • 2020-12-01 10:31
  • 국토부, 서울시 여의도에서 K-드론 시스템 실증행사 개최, UAM 현실화될까

    지상 교통수단의 한계가 드러나며지상 교통수단의 단점을 보완할 교통수단으로 미래형 개인용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를사용한 도심 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가운데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 여의도에서 K-드론 시스템을 활용한 드론배송 등 도심항공교통 기술 현황에 대한 실증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1 K-드론 시스템은 미국이 개발중인 UTM(Unmanned aircraft system Traffic Management, 무인기 관제 시스템)과 유사한 개념으로다수 드론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관제시스템으로 드론 배송 및 UAM 운용을위한 핵심 R&D 과제 중 하나이며 UAM 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데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다. K-드론 시스템과 이번 실증행사는 지난 6월 발표된한국형 도심 항공교통(K-UAM)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6대의 드론을 통한 물품 배송 실증 비행과 대표적인 UAM 스타트업인 중국이항 社의 2인승 기체 EH216의 여의도와 한강 상공 비행 실증 등 도심 항공교통의 가능성을 엿보고 우리의 개발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

    • 박민재 기자
    • 2020-11-25 09:31
  •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합병 추진, 초대형 항공사 탄생하나

    지난 16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과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고밝혔다. 1988년 설립된 아시아나 항공은 설립 이후 1990년 국제선 취항, 1991년 747-400 도입, 2001년 세계 3대 항공 동맹(스카이팀, 원월드, 스타 얼라이언스)중 하나인 스타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는 등빠르게 성장하면서 같은 한국 국적 FSC인 대한항공과경쟁해왔다. 하지만 이후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경영난, 2008년 금융위기, 전 세계적인 LCC(저비용 항공가)증가로 인한 항공운송사업의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인해 2019년매각 절차를 밟게 되었다.1 당초 아시아나는 지난 2019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 현대산업개발에 인수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펜더믹 등의 영향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상황에서대한항공이 인수를 추진하게 된것이다.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대한항공은 자회사인 진에어와 금호 아시아나 그룹 소속의 3개 항공사(아시아나 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로 구성된 총 320대(회전익 5대 포함)의 항공기를 보유한 초대형 항공사로 커지게 되며 이는 단순히 항공기 수만 놓고 보았을 때 전 세계 최다 노선을 운항하는 아랍 에미레이트 연방의 에미레이트항

    • 박민재 기자
    • 2020-11-24 18:00
  • 울릉공항 실착공, 2025년 울릉도 하늘길 열린다

    15일 국토부는"울릉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따라울릉공항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실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ATR-72와 같은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2011년 발표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연륙교 건설이 불가능하고 먼 바닷길 이용이 불가피한 지역을 육지와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도록 하는 도서 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1 우리나라의 첫 도서 지역 소형공항으로 건설되는 울릉공항 건설에는 총 6651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2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이 건설된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서 지역 소형공항 건설은 단순히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 권역을 확대하며 의료, 교육, 복지 등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함과 함께 50인승 항공기 등 소형항공산업 활성화 유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공항이 계획대로 건설된다면 2025년 개항과 함께 서울~울릉 간소요 시간을 기존의 7시간에서 1시간으로 크게 단축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침체되어있는 지역 공항 및 지역 항공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

    • 박민재 기자
    • 2020-11-24 09:31
  • 스페이스 엑스의 첫 정규 미션 "크루 1" 발사 성공, 점점 가까워지는 우주여행

    16일 오전 9시 27분 (현지 시각15일 오후 7시 27분) 스페이스 엑스의 첫 정규 임무인 "크루 1"이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5월 30일 이루어진 스페이스 엑스 "드래곤"의유인 발사 시험 이후 나사의 인증 절차를 거쳐실시되었으며 2011년 7월 8일 시행된 마지막 우주왕복선 임무인 STS-135 이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된 미국 발사체를 사용한 정규 임무이자 민간 우주기업의 우주선을 사용한 첫 정규 임무이다.우주왕복선 퇴역 이후 지금까지 나사는 러시아의 소유즈를 통해 우주비행사들을 국제 우주정거장에 보내왔다. 이번 발사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나사의 케네디 우주센터 39A 발사 프랫폼에서 시행되었으며 지난 시험 비행과 마찬가지로 스페이스 엑스의 재사용 로켓인 "팰콘 9"과 유인 캡슐인 "드래곤 2"를 사용하였다.1 이번 임무에는 나사 소속의 우주비행사 마이크 홉킨스(사령관), 빅터 글로버, 섀넌 워커(조종사)와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의 소이치 노구치가 참여하며 발사 이후 27시간 30분경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하여 약 6개월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크루 1" 미션에서는 지난 10월 21일 소유즈를 통해 국…

    • 박민재 기자
    • 2020-11-18 17:02
  • '아몬드'를 읽고, 예쁨을 발견하는 가치 있는 삶

    ‘아몬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제목부터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주인공 윤재는 알렉시티미아, 즉 감정 표현 불능증에 걸렸다. 편도체의 크기가 작을 경우 발생하는데, 편도체는 아몬드를 닮았다. 때문에 윤재의 엄마는 윤재가 병이 낫길 바라는 마음에 종류별로 아몬드를 구해다 먹인다. 정말로 이것이 도움이 될까? 되지 않더라도 작은 희망에 기대어 윤재를 사랑하는 엄마의 온기에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윤재는 아빠가 없었다. 윤재의 아빠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엄마 혼자서 윤재를 키웠다. 결국 벅차다고 느낀 엄마는 할머니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렇게 윤재는 두 사람의 따뜻한 온기 속에 자랐다. 남들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지만, 후천적인 교육을 통해 그럭저럭 적응하며 컸다. 그런 평화로운 가정에 불행이 찾아온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윤재의 16세 생일날, 괴한에 의해 엄마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할머니는 돌아가신다. 감정이 없는 윤재가 무슨 수로 혼자 살겠는가? 최악의 상황임에도 윤재는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간다. 윤재 가족이 비극을 겪을 때 바라만 보고 있던 주변 사람들이 원망스러웠고, 소중한 이들을 잃었음에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탓에 의연하게…

    • 최승우 기자
    • 2020-11-11 17:11
  • 11월 4일이 한글날인 사람들

    지난 11월 4일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인 점자의 날이다.1점자와 관련하여 지난달 이슈가 있었다.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일제강점기에 반포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점자 ‘훈맹정음’과 관련된 유물을 문화재로 등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점자의 날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한화 그룹에서는 2000년부터 20년 동안 한화 점자달력 제작을 진행하여 배포하였다. 한화 그룹은 시각 장애인과 관련된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 왔고, 올해 제작된 2020 한화 점자달력은 오는 15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명함 점자 인쇄 지원과 점자 관련 물품을 전시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를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2. 이에 더불어 김정숙 여사는 국립 서울맹학교에 방…

    • 박세리 기자
    • 2020-11-08 09:00
  • 코로나가 만든 이색 풍경, 목적지 없는 비행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의 항공기 운항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등장한 이색 비행상품인 목적지 없는 비행이 화제다. 목적지 없는 비행은 대만의 에바항공에서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공항에서 이륙을하여 정해진 항로를 비행한후 다시 같은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 상품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나 항공과 에어부산에서 운영하였다.1 아시아나 항공은 10월 24일, 25일 코로나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A380 항공기를 활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2시간 가량 비행한후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A380 특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이는코로나 19로 인한 A380의 운항중단으로 발생한 조종사 자격유지 문제등 여러문제를 보완하고 비행을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다.2 이어 에어부산은 '캐빈크루 스탠바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 기회를 잃은 객실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실제 비행을 통한 교육 기회를 마련함과 함께 10월 30일 항공의 날을 맞이해 일반인을 상대로 10월 30일, 31일 '항공의 날 특별편'으로 김해공항과 김포공항 발 목적지 없는 비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적지 없는 비행…

    • 박민재 기자
    • 2020-10-31 09:12
  • 우리는 독도의 날을 기념합니다

    지난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의 날이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1이를 맞아 우리나라 국민들은 독도의 날을 다양한 방법으로 기념했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 마켓 캠페인을 열어 독도를 주제로 한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 등을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네티즌들에게 알리려 했다고 전해진다. 독도 마켓에서는 독도와 관련되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들의 물품들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면서 독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데 일조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에서도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많은 인사가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중 가수 김장훈은 독도 랜선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김장훈은 25일 독도에 진입하려고 시도했으나 기상악화로 며칠간의 시도를 통해 27일 날 진입하여 공연을 진행하였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었다. 김장훈은 꾸준히 독도에 관심이 있는 연예인으로 2011년 ‘독도 페스티벌’참여, 해외에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광고판을 게재하며 독도 관련 기부를 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해

    • 박세리 기자
    • 2020-10-30 13:38
  • 나사, 달의 남반구에서 물분자 발견

    27일 나사는 "SOFIA"로 달의 남반구에서 물 분자를 포착하였다고 발표하였다. "SOFIA"는 보잉의 747을 개조한 항공기로 탑재된 지름 2.7m 망원경을 통해 성층권에서 비행하며 적외선 관찰을 방해하는 99%의 대기 위에서 지상에서는 관측하기 어려운 관찰을 가능하도록 한다. 이번 발표는 SOFIA의 관측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물 분자는 달의 남반구에 위치한 클라비우스 분화구 인근에서 발견되었다. 기존에 얼음이 감지되었던 영구 음영 지역(영구적으로 햇빛을 받지 않는 지역)이 아닌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 물 분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전에 발사된 카시니 미션, 딥 임팩트 미션, 인도의 찬드라얀 1호 등은 달의 밝은 면에서 물의 성분을 포착하긴 하였지만, 달의 표면에 존재하는 물질이 물인지 아니면 물과 하이드록실(OH)인지 특정하지 못하였다. 나사의 발표에 따르면 1㎥영역에서 약 340mL의 물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사하라 사막의 1/100 수준에 해당한다. 나사는 SOFIA가 발견한 물이 어떻게 증발하지 않고 달 표면에 남아있는지, 물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이번에 관찰된 물이 가공 가능한지 등은 아직 의문으로 남아있지만…

    • 박민재 기자
    • 2020-10-30 12:33
  • "나사, 소행성 베뉴 샘플채취 성공" 태양계 형성의 비밀 푸는 열쇠 될까

    현지시간으로 20일(한군시각 21일) 나사의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 렉스'가 지구에서 약 3억 3,400만km 떨어진 소행성 '베뉴'의 표면에서 암석표본을 채집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2016년 발사 이후 4년 만에 '터치 앤 고'에 성공한 것으로 '오시리스 렉스'는 2018년 12월 '베뉴'에 도착한 후 주변 탐사를 하다 이날 암석 표본 채집에 성공했다. 지구와의 거리로 인해 '터치 앤 고' 절차는 자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로써 미국은 일본에이어 두 번째로 소행성에 탐사선을 보내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되었다. '오시리스 렉스'는 이후 지구로 귀환하여 2023년 유타주에 소행성 표본을 낙하시킬 예정이다.'오시리스 렉스'가 착륙, 표본 채집에 성공한 소행성 '베뉴'는 태양 궤도를 돌고 있는 팽이 모양의 지름 약 500m의 소행성이다. '베뉴'는 태양계가 형성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당시 구성된 물질이 거의변형되지 않은 상태로 예측되어이번에 채집된 암석 표본은초기 태양계의 모습을 알아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출처 링크 https://www.asteroidmission.org/press-kit/…

    • 박민재 기자
    • 2020-10-27 11:43
  • ‘십대답게 살아라‘를 읽고, 나를 찾게 하는 원동력

    중간고사가 일주일 남짓 남은 지금, 난 불안감에 빠졌다. 열심히는 사는 것 같은데 성과는 나지 않으며, 공부는 턱없이 부족한 것만 같다. <십대답게 살아라>는 이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교육 광풍이 빚어낸 마음 아픈 현실이라고 설명한다. 아마 이러한 모습은 21세기 청소년들 공동의 고민이자 문제일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바이러스들 중 내가 걸린 바이러스는 무엇일까? 첫째는 '분주함 바이러스'다. 앞서 말한 대로 청소년들은 모두 이 바이러스에 걸렸을 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지만 몸이 바쁜 것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바이러스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이렇지 않은가. 학원이나 과외에 시달려 정작 개인 공부시간을 뺏기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작가는 무작정 거기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분주함의 원인을 쉼의 부족과 목표의 부재라고 지적하며, 우선순위를 정할 것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내겐 우선순위가 없었다. 그러면서 바쁘다고 생각하며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중요한 일부터 의지를 가지고 하나씩 해결해야겠다. 다음은 '게으름 바이러스'다. 분주함 바이러스와…

    • 최승우 기자
    • 2020-10-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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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슬럼프가 지속되고 있다. 리버풀이 14R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7:0으로 꺾을 때만 해도 여전히 리그 우승 후보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그 경기 이후 5경기에서 89슈팅을 하였고 단 1골만을 기록했으며 안필드 68경기 연속 무패가 깨진 것도 모자라, 리버풀은 99/00시즌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 헨더슨, 반 다이크 조타,고메즈 등 주축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티아고와 로버트슨, 알리송이 분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 제대로 된 전개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 날 경기 리버풀은 2.06의 기대 득점 값(xg)를 기록했음에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 후방에서의 빌드업이 문제가 아닌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수비가 불안해도 강한 공격력으로 커버해왔던 기존의 클롭의 리버풀을 생각해 봤을 때 분명 실망스러운 결과다. ​ 번리의 수비 의도와 리버풀의 후방 빌드업 리버풀은 공격 시 3-4-1-2에 가까운 대형을 형성했다. 아놀드(RB) 혹은 티아고(CDM)가 백3를 형성하고, 6번 롤(주로 티아고)이 그 앞선에 배치된 형태였다. 양 중앙

  • [강민서의 미국 정치 칼럼2] 미국의 탄핵 제도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 그러나 한 번도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미국 정치에서 탄핵의 정확한 개념은 무엇일까?

    지난 1월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로 탄핵당하였다. 미국 의회 폭동을 선동했다는 이유이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의 탄핵 사례와는 다르게 한 번도 직위를 잃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것이 미국의 탄핵 제도에 숨어 있다. 미국의 헌법에 따르면 '미국의 대통령, 부통령, 그리고 모든 공무원은 반역죄, 뇌물 수수, 또는 높은 범죄나 경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탄핵과 유죄 선고를 통해 자신의 직위를 잃을 수 있다'라고 한다. 반역죄는 미국의 적들을 돕는 행동을 하는 것, 뇌물 수수는 돈이나 선물을 받고 특정 인물 또는 집단에 정치적으로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높은 범죄 또는 경범죄의 기준은 꽤 모호하지만, 해당 공무원이 나라에 심한 타격을 입혔을 때 이 기준에 해당한다. 탄핵 절차는 미국의 하원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원의 어떤 의원이든 탄핵안을 제출할 수 있다. 그 이후, 하원 법사위원회의 과반수가 탄핵안에 찬성하면 모든 하원 의원들이 탄핵안에 대해 투표를 한다. 과반수가 탄핵안에 찬성한다면 당사자는 공식적으로 탄핵당한 것이다. 이때 당사자는 바로 자신의 직위를 잃지는 않는다. 하원에서 공무원이 탄핵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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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중학교: 김다별 통신원] 영덕중 학생들, 중학교 마지막 페이지를 작성하다

    영덕중학교 제 23회 졸업식(온라인)

    지난 1월 13일에는 영덕중학교에서 제 23회 졸업식이 열렸다.코로나 19 확산으로 수도권 전면 학교 원격수업으로 됨에 따라 졸업식은 온라인인 줌으로 진행되었다. 순서는 학교별 졸업식, 학급별 졸업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 학교별 졸업식은 학교에서 미리 촬영해둔 영상을 선생님께서 줌으로 보여주시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순서는 국민의례, 학사보고, 교장선생님 축사, 졸업장 수여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줌으로 영상을 보고, 졸업식 전날(12일)에 받은 졸업장을 각자보며 졸업장을 수여받는졸업식이었다. 2부 학급별 졸업식은 각 반별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꼐 시간을 보냈다. 각 반별로 학급 임원이 준비한 영상을 보고, 학급별 특색활동도 하였다. 학급 특색활동에는 반별로 롤링페이퍼 쓰기, 어릴적 사진 보고 맞추기, 자기가 좋아하는 책 소개하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2부 학급별 졸업식이 있었기에 많이 보지도 못했고, 추억이 없는 친구들과 여러가지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졸업식은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온라인 졸업식으로 진행되었다. 대면으로 하던 졸업식에서 느끼던 그런감정들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온라인으로 함께하고 하는 것으로 따뜻한

  • [고촌고 : 주가윤 통신원] 이공계 진로 톡 콘서트의 개최

    고촌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여러 진로 체험 및 그 역량을 성장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 진로 활동부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진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들은 학생들의 진로 결정과 구체화에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고촌고등학교의 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방과후, 고촌고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진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이공계 진로 톡 콘서트로, 이공 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이공계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 중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질의응답을 통한 진로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직접 궁금했던 것 혹은 알고 싶은 것을 질문하면 이에 대한 간단한 컨설팅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공계 진로 톡 콘서트는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혹은 아직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학생들, 둘 모두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이공계열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이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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