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동성애(同性愛)는 아주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페미니즘과는 별개로, 동성애 문제는 개인적인 신념이나 가치관, 또는 종교적인 문제 등으로 찬반 의견이 너무나도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종교적인 문제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일종의 논증을 하고자 한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 글은 독자들을 설득시키고자 함이 아니며, 본 필자 또한 특정 종교를 변호 내지는 대변할 수 있으나 중립적이고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자 노력하였음을 명시하겠다. 또, 기독교인 뿐만 아니라 폭넓은 대상에게 정확하고 기탄(忌憚)없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였기 때문에 직접 성경 구절을 구체적으로 해석하는 작문법은 채택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동성애의 주요 논제는 '차별금지법'이다. 차별금지법은 성별, 성 정체성, 장애(신체조건), 병력, 외모, 나이,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출신 지역, 혼인 여부, 성 지향성,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와 가족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 전력, 보호 처분,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
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지난 2019년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당권파,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으로 구성된 4+1 협의체의 논의 끝에통과된 선거법 개정안에는 만 18세의 청소년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한다는 선거 연령 하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정치 참여의 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이제는 청소년 정치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정치는 너무나 어려운 존재다. 예외도 있겠지마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남북정상회담 등크게 이슈가 된 사건 외에는 잘 알지도 못하며, 관심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당장 4.15 총선에 참여해야 하는2002년 4월 16일생까지의 청소년들은 필수적으로 정치를 배워야 한다. 어렵게 통과시킨 선거법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본 글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의 기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정치의 시작은 '정당'이라고 할 수 있다. 정당이란 정치적인 주의나 주장이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출처:https://ko.dict.naver.com/#/search?que
정치와 종교, 그리고 교육은 전혀 다른 분야인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상황 속에서공존한다. 종교가 정치의 도구로써 사용되는 사회적 현실에 대한 비판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고, 기독교 학교나 불교 학교처럼 종교와 교육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으며, 교육의 현장 속에서 정치적인 의견을 접하기도 한다. 이렇듯 정치, 종교, 교육 이 세 가지는 함께 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넓고 깊은 탐구와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장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1. 정치와 종교 정치와 종교는 함께 갈 수 있을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의 특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종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졌다. 종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자들은 종교에서 가르치는 교리에 맞춰간다. 나아가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까지도 바꿀 수 있는 것이 종교다. 하지만 이것이 정치에 이용된다면? 신자들은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하다. 종교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종교가 가지는 어쩔 수 없는 한계에 대해 인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오직 교리만을 가르쳐야 하고, 결코 마음대로 자신의 의견을 설파해서는 안 된다. 이차적
2019년 10월 7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후술: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인 '하스스톤'의 대회가 있었다. 이름은 '하스스톤그랜드마스터즈시즌2'. 한국 선수인 'DawN'(본명:장현재)과 홍콩 국적의 선수인 'Blitzchung'(본명:쩡 응 와이)가 만난 대회이다. 이날 Blitzchung(후술 블리츠청)은 DawN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였지만 리그형식의 경기였기에 결국 탈락 위기에 놓였다. 경기 이후 중계진들은 블리츠청의 이번 대회 마지막 인터뷰라는 언급과 함께 인터뷰를 시작했다. 인터뷰 화면으로 넘어가고 블리츠청은 방독면을 쓰고 인터뷰 화면에 등장했다. 그런 블리츠청을 본 중계진들은 "인터뷰가 엄청 간단해지겠네요. 그 8글자 말하고 인터뷰 끝내죠. 어때요?" 라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에 블리츠청은 "좋다"라고 이야기 했다. 캐스터들은 "명확하게 말해야 합니다. 그런 뒤에 인터뷰 끝낼게요. 다른 건 솔직히 말할 필요도 없잖아요. 준비되면 말씀하세요. 여러분도 고개 숙이세요"라는 말과 함께 블리츠청의 말을 들은 준비를 했다. 그리고 블리츠청은 마이크 소리가 찢어질 정도로 크게 "광복홍콩 시대혁명"이라고 크게 외쳤다. 이후 화면이 넘어가며 두 캐스터들
누군가는 이야기한다.리더는 6가지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이는 대중에 대한 전달자로서의 능숙도, 조직 능력, 정치적 기술, 비전, 인지의 유형, 그리고 감정적 지능을 말한다. 이러한 리더십의 요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딜까. 바로 정치다. 정치에서 효율적인 정치적 리더십을 창출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많은 학자들은 대통령을 연구함으로써 리더십의 자질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여섯 가지 자질은 어느 한 사람에게 완전하게 적용될 수 없을 것이다. 이 여섯 가지 자질 중 가장 중요한 자질들은 ‘대중에 대한 전달자로서의 능숙도’와 ‘감정적 지능’이었다. 이 말은 곧 백성들을 알고, 그들의 소리를 들으려 하고,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민주’주의 시대에 사는 우리. 가장 중요한 것이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곳은 ‘민주’를 알고 사랑하는 것이다. 국민에 대한 탄력성을 겸비하라는 것이다.‘의원내각제’는 국민에 대한 탄력성이 뛰어난 제도라 일컫는다. 앞서 말한 리더의 자질 중 ‘대중에 대한 전달자로서의 능숙도’와 ‘감정적 지능’을 깨울 수밖에 없는 제도다. ‘의원내각제’는 국민에 의해서 언제나 내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