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양일초등학교에서는 11월 16일(수)~17일(목) 양일에 걸쳐 전교생이 기부활동을 했다. 오전 8시 20분~50분까지 등교시간에 각자 집에서 준비한 물품들을 등교하면서 시청각실 앞 박스에 종류별로 분류하여 제출했다. 이 행사는 하반기 학부모회 활동의 일환으로 물건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물품 기부로 소외된 우리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그냥 버리지 않고 기부를 함으로써 누군가에게 다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이웃을 직접 도우면서 기부 습관을 갖는 계기도 되었다. 기부 물품은 의류 및 장난감, 생활용품, 도서 등은 허용되었으나, 교복이나 특정 로고가 박힌 단체복, 착용했던 속옷이나 양말 등은 기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유통기한이 6개월 미만인 화장품이나 향수, 교과서 등도 제외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학생들이 제출한 물품중에는 의류, 신발, 학용품, 잡화 순으로 의류 및 신발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학용품이나 물놀이 용품, 장난감 등은 상표를 떼지 않은 새제품들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첫째날은
멀게만 느껴졌던 기후문제가 지금 우리에게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있다.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일을 해야할까? 전세계의 기후변화해결을 위한 노력을 알아보자. 지난 2021년 5월30일~31일 이틀간 서울에서 P4G(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서울정상회의가 개최 되었다.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국가 정상, 국제기구, 기업, 학계 및 시민단체가 함께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모여 글로벌 협의를 실시하였다. 현재의 우리들의 지구는 무분별한 개발 및 발전으로 인한 결과로 온실가스 발생, 해수면 상승 등으로 기후환경 문제가 현실의 문제로 다가왔다.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는 어른들의 경제성장으로 인해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기후 변화의 문제를 주었다고 외치며, 지금이라도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 우리 청소년들이 살아갈 미래의 지구 환경은 현재의 청소년들에게는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어른들의 자연을 이용한 폐해가 고스란히 우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