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 2027년 수혈용 혈액 부족, 2040년 지자체 절반 소멸, 2065년 외국인 국토 점거.” - 《가와이 마사시, 미래 연표》 “일본 빈집, 820만 채(2013년)에서 1400만 채(2023년), 2150만 채(2033년)로 증가. 20년 후 주택 3채 중 1채 빈집 될 것.” - 《노자와 치에, 오래된 집 무너지는 거리》 위 두 권의 책은 전 세계에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인구감소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 대비 고령자(65세 이상) 인구의 비율 증가가 이러한 일본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고령자 인구 비율이 7%를 상회하는 사회)에서 고령사회(고령자 인구 비율이 14%를 상회하는 사회)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보면, 일본이 1970년부터 1994년까지 24년이 걸린 데 비해 우리나라는 2000년에서 2018년까지 18년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본보다 빠른 고령화의 원인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1998년 1.5명 이하로 떨어진 이후 2005년에는 1.076명으로까지 하락, 이후 다소 증가하였으나 1.2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2017년에는
2017년에 열린'다보스포럼'에서 정유사, 에너지기업, 자동차 회사 등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수소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자동차가 참여했는데, 참여한 국가 중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기술에 앞장서며 이를이용한 열차, 자동차 기술의 선두 국가는 독일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했던 독일은 미래의 에너지가 '수소'임을 피력하며 기체수소액화기술, 액화수소 압축 이송기술 등 에너지 활용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이다. 또한 수소 열차 도입도 독일이 최초이며, 20년 안으로 점차 디젤 열차의 운행을 정지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과감한 투자와 정책은 친환경에너지이자 미래의 에너지인 수소 에너지에 각국이 왜 매달리는지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이나 일본은에너지 자립도가 낮은 국가이다. 우리는 현재 원자력을 이용한 에너지를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석연료는 미래의 에너지가 될 수 없고, 결국 독일처럼 친환경에너지인 수소 에너지에 눈을 돌릴 것이다. 특히자동차에 있어 수소차는한국의 수소차 기술에서는 세계적이지만 아직에너지의 저장 충전 등 인프라는 걸음마 단계라고 한다.국제수소에너지 산업포럼에한국의수소차 분야
기계화, 자동화를 통한 1차 2차 산업혁명을 지나 정보화 시대인 3차 산업혁명을 거쳐 지금은 새로운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제조업에 디지털 혁명이 더해지는 형태의 4차 산업혁명이 그것이다.그러면 4차 산업 혁명의 기대효과는 무엇일까? 첫째, 노동생산성이 증가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분야에서 기술혁신의 도움을 받아 생산성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둘째, 일자리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일단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단순한 노동 일자리는 많이 줄어들 것이고, 로봇을 제어하는 일이나 윤리적인 판단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다. 일레로, 클라우드 슈밥의 '4차 산업혁명'에서 저자는 2025년에 기업 감사의 30%를 로봇이 대체하고 인류의 90%가 인터넷과 연결된 의류를 착용할 것이라고 한다. 셋째, 소비자 주권이 강화될 것이다. 모든 사물에 인터넷이 결합되면서 사물 이용자들의 정보가 방대해지고, 이 정보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면서 기업들은 더욱 고객의 성향과 행동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넷째, 서비스업의 구조적 변화가 생길 것이다. 생산 중심의 제조업에서 디자인과 R&D,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된다
최근 언론에서 주52시간 근무제도에 대한 내용을 보았는데, 우리나라 직장인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근로시간이 길기로 유명한 나라인데, 한국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OECD 국가 중 멕시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OECD 국가 연평균 근로시간을 크게 앞서고 있는 수준이다. 즉,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주52시간 근무제도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볼 수 있다.이러한 주52시간 근무제도는 저녁이 있는 삶을 통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을 가져다주고,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창출효과가 있으며, 돈 쓸 시간이 생겨 소비가 많아지고 또한 새로운 산업이 생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나, 모든 제도에는 단점도 있는 법이다.근로시간이 축소되어 임금소득이 현저하게 줄어들면 오히려 돈 없는 삶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최근처럼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는 주52시간 근무제도가 기업들에게 부담을 주어 장기적으로 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제도가 돈 없는 저녁을 가져오게 만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게임 산업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아직 우리 사회에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지만 한편으론즐기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의 절반이 게임이라는 사실이 말해 주듯이 게임 산업을 통한 수입 창출은 내년에12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지고 있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한 상장 축으로 부상하게 된 게임 산업은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글로벌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새로운 신기술과의 접목에도 적극적이다. 그런 게임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들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에는 모바일과 현실 생활과의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우리는 현실에서 스포츠를 즐기면서 모바일 속의e스포츠를 즐긴다. 또 게임 속의 요소들이 새로운 유행이 되기도 하고 대화의 장을 이끌기도 한며 그 부차적인 것들이 상품화되기도 한다. 이처럼 게임 산업은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산업간 기술 간의 융합으로 점차 발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게임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산업이다.작은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신기술을 테스트해 볼 수
미래 어느 순간이 되면 사람들은 일자리를 빼앗은 로봇 때문에 로봇을 시샘하고 미워할지도 모릅니다. 미래 어느 때가 되면 로봇에 의존한 사회구조 때문에 로봇에 의해 통제되는 사회가 올지도 모릅니다.어느 공상 영화의 한 장면만은 아닙니다. 기계의 자동화와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힘든 일에서 벗어나자는 단순한 소망은 이제 기계의 발달과 의존으로 인해 우리가 만든 피조물이 세상을 지배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만들었습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던져지면서 우리는 현실에서 알파고나 자율주행자동차,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판테크 등의 새로운 변화에 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다가오는 이러한 변화는 한편으론 지금의 익숙했던 직업이 사라진다는 현실적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로봇 상용화가 확산되면 인간대신 로봇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말합니다. 예를 들면, 기계가 대신할 수 있는 단순노동직, 운송업, 제조업 등의 직업은 점차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우리는 기계가 대체 불가능한 분야의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신기술에 의한 미래의 새로운 일자리는 불규칙하고 복잡한 일을
지난 4월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합리한 식품위생법 개정과 청소년 음주관용에 대한 청소년 보호법 개정을 위한 국민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인즉 청원인은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손님들끼리 싸움을 벌어졌고, 미성년자 있으니 신고할 테면 하라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나이를 속이려고 작정한 청소년까지 가려낼 수 없었던 청원인은 스스로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음주 적발로 69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고 정작 위법을 저지른 당사자는 훈방 조치됐습니다. 이에 청소년에게 속은 점주가 처벌 대상이 되는 기존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제 자신의 피해 사례를 담은 9분짜리 독립영화(지호네 가게)도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현실에서 ‘청소년보호법’에 의해 청소년들의처벌은조사후귀가조치나 사회봉사,혹은 선도목적의형을선고받고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이를 알고 악용하는청소년들이늘어나고 있어청소년처벌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높아지고있습니다. 과연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들, 그들을 막기 위해 처벌 연령을 낮춰야 할까요? 청소년은 범죄에 대한 인식이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기에 작은 범죄의 경우 저지르면서 그게 범죄인지 모르기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