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을 마지막으로 1학기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꿈의 대학 수강이 마무리되었다. '경기 꿈의 대학'이란 경기도 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와 관련하여확장되고 수준 높은 분야의 수업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원래 경기 내의 고등학교나대학교에 직접 찾아가 강의를 듣는데 아쉽게도 코로나 19로 인해 2학기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 화요일 오전 8시부터 9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까지이다. 이는 특이하게도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수강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하여 진행된다.또한, 1차, 2차 수강 신청 이후 9월 8일 화요일에 추가 신청을 받는다.인기 있는 분야의 수업들은 빨리마감되기 때문에 수강 신청 기간 전에 미리 자신의 진로 분야와 관련된 강좌를 생각해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위와 같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강의를 직접 선택해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다양한 계열의 수업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경영, 멀티미디어, 공학, 사회 과학, 예술 체육, 인문, 자연과학, 정보통신으로 나눌 수 있다. 1학기 때 처음으로 경기 꿈의 대학에 참여하여
7월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가좌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년 진급을 위한 과목 선택을 앞두고 [학.아. 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학.아. 시]는 [학교를 아는 시간]의 줄임말로써 학교가 학생의 가정과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의 이름입니다. 지난 6월 25일 학년별 설명회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체에 대한 안내의 자리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고등학교 입학 후에 처음으로 맞는 과목 선택을 앞두고 교육과정 편제 설명과 이에 특화된 Q&A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하여 35명씩 신청을 받아 인원수를 제한하였습니다. 학년 주임 선생님과 교육과정 담당 선생님께서 설명과 질의응답을 해주셨는데, 희망 전공 분야별로 필요한 과목이나 함께 들으면 좋은 과목, 3학년 때 연계될 때 좋은 과목들에 대한 질문 등 많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설명회를 들은 한 1학년 학부모는 “정보가 부족하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설명회 자리를 통해 어느 정도 불안감이 해소되었습니다. 질문을 하나씩 듣고 대답해 주시는 과정을 통해 학부모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원하는 바와 부족한 점을 알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등교 개학에 차질이 생기며 농가 및 급식업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또한 학교 급식 중단으로 가정에 식자재부담이 증가하여 학부모들의근심도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이에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전남, 전북, 강원, 부산, 광주, 경남, 대구, 세종,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남 총 14개 시, 도 및 1개 군에서 '농산물 꾸러미 제공'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농산물 꾸러미 제공'이란각 지역의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가정에 급식을 대체하여 제공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제도를 의미한다.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마다 내용물이 다르게 제공된다. 경북 군위군은 오이,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애호박, 참외,2종 깐 마늘, 가지, 유기농 사과즙, 옥수수 등이 제공된다. 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쌀, 잡곡 통밀 쌀, 방울토마토, 양파, 오이, 애호박 등이 제공되며 충북 청주시는 백미, 감자, 애호박, 버섯류, 엽채류, 혼합 10곡, 배, 사과, 사과 주스 등이 제공된다. 이처럼 지역마다 자라는 농산물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니 지역 농가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집 앞으로 배송된 농산물 꾸러
6월 3일, 드디어 신입생들의 등교가 시작되었습니다. 무원고등학교는 격주 등교로, 따로 건물을 사용하는 3학년을 제외한 1학년과 2학년들은 서로 겹치지 않게 등교하도록 매주 수요일마다 교체하여 일주일씩등교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만큼, 많은 무원고등학교의 신입생들이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로 향했는데요, 그렇다면 개학 후 무원고등학교의 생활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우선, 가자마자 학생들을 맞이하는 것은 바로체온측정 장치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카메라에 모습을 비추면 자동으로 온도가 측정되는 기계인데요, 이 과정에서 정상체온이측정되어야 교실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교실로 올라가는 도중에도 곳곳에 선생님들이 서 계시며학생들 간에 서로 일정한 거리를유지할 수 있도록 만드십니다. 그때문에 바닥에 간격을 유지하는 노란색 테이프가 곳곳에 붙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열 체크를 거쳐 교실로 들어서게 되면, 교실의 모습은 어떨까요? 책상은 모두시험대형처럼 떨어져 있으며 교탁 옆 책상엔 손 소독제와 소독용 물티슈가 비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반마다 보건 도우미를 뽑아 틈틈이 문손잡이를 소독하고, 위생을 관리하게 합니다.
최근 코로나 19 탓에 학생들이진로, 동아리 활동 등에 많은 참여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를 보완해주기 위한 '경기 꿈의 대학' 이 5월 18일 월요일부터 시작을 알렸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 내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이나 기관 등에서 진로 관련 강의와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희망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현 대학교수님이 강의해주심에 따라 전문적인 내용을 많이 배워갈 수 있다.이는 2017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한 강의당 8주씩 운영된다.아쉽게도 활동이 시작된 2주 동안은 교수님과 학생들을 인터넷을 통해 만나게 된다. 내가 신청한 강좌는 '영화 영상 스토리 텔링과 문화 콘텐츠' 이다. 이에 중부대학교 문화 콘텐츠 학과 교수님이 직접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주셨다. 첫날에 문화 영상 인과 관련된 진로를 생각하는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 진로와 적성이 비슷한 학생들끼리의 수업이다 보니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말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왔다. 다음은 꿈의 대학직접 참여한 학생의 인터뷰 내용이다. 꿈의 대학에서 본인이 수강하고 있는 강좌는 무엇이며
현재 무원고등학교의 1학년의 등교일은 6월 3일로, 어느덧 가까워진 등교일에 신입생들의 설렘과 기대감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개학 연기로 인해 첫 고등학교에서의 생활의 약 절반을 집에서 보내야만 했지만, 이제는 학교에 직접 등교하여 친구들도 만날 수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고등학교에서 보게 될 첫 시험에 대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원고등학교의 1학년 시험 날짜는 현재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약 3주가량 남은 시간에 서서히 초조함을 느끼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등학교의 첫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아직 모르는 학생들도 다수일 것입니다.본 기사에서는, 그러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여러 공부 팁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보자! 아마 많은 학생이 공부를 시작할 때 하는 가장 첫 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쉬울 수 있는 노트 정리도, 잘못하면 그저 교과서를 옮겨적은 노트밖에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노트 정리의 핵심은 내가더 쉽게 이
지난 4월 21일, 무원고등학교에서는 '발명 경진대회'의 시작을 발표하였습니다. 대회의 이름에 걸맞게,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새로운 발명품을 직접 제작하여 대회에 출품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1차로 교내에서 과학 선생님들이 발명품을 심사한 후 상을 시상하며, 시상자들은 시 대회에도 나갈 기회가생깁니다.대회의 조건은 이미 공개된 발명품 금지, 과학적 원리를 설명할 수 있을 것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회 참가자의 수는 저조하여 기존 5월 4일까지였던 제출일은 5월 15일까지로 연장이 된 상태입니다. 학생들의 참여율 저조의 이유는 다양할 것이나, 그중 일부의 이유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이러한 발명대회는 그 특성상 과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자연스레 과학 관련 분야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대회가 있어도 참가할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자신들과는 관련이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박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흥미가 있음에도참가할 생각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이유가 있었는데, 그 예로 까다로운 대회의 조건,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작할 수 없는 기술력의 부족,
최근 작년 말부터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경제, 생활, 건강 등 모든 면에서 피해를 얻고 있다.특히나 창창하고 맑은 학교생활을 꿈꾸고 있을 여러 세계의 학생들 역시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고 활동을 할 수 없음에 마음을 졸이고 있다. 현재 내가 재학 중인 경기도 고양시 가좌고등학교는 EBS 강의와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출석 체크를 통해 학생들의 출석 여부를 확인한다. 하지만학생들은 이 현상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학교에갈 수 없는 현재의 국가 상황과 자신의 처지에 대해 불안한 마음가짐을 취한다. 그렇다면 정말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이 우리에게 이로운점은 잔디밭에서 바늘 찾기만큼 어려운 것일까? 무언가가 변하면 다른 주변의것들도 변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모두가 변화하는 이 시점에서 긍정적인 면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동안 학교를 통학하는 시간, 교실을 이동하는 시간, 급식실 차례를 대기하는 시간 등 소중한 시간을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이나 자신을 지혜롭게 가꾸는 일에 투자한다면이것을더 가치
4월, 원래라면 활기찬 학생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어야 할 학교는 현재 학생들의 모습조차 볼 수 없습니다.지난 2월부터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신종바이러스 '코로나 19' 때문입니다.지난 2월 23일, 대한민국 교육부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1주일 개학 연기를 발표했으나, 이후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기간이 점차 연장되어 결국은 3월 31일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무원고등학교에서는 이러한 교육부 지침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4월 9일부터,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은 4월 16일부터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는 EBS에서 이번 온라인 개학용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서, 무원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이러한 플랫폼에 링크, 동영상, 게시글 등을 올릴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퀴즈, 서답형 질문 글도 올릴 수 있습니다. 수업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까지 출석을 해야 하며 선생님에 따라 온라인 서버 상태를 고려해 최대 인정 범위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학교에서 제공한 시간표에 따라 그날 수업을 듣고, 모두 들으면 끝나는 방식인데요, 수업은 영상,
지난 5월 26일 금요일, 시흥고등학교에서는 5월의 가장 큰 행사인 체육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반 티를 맞춰 입고 목청이 터져라 응원을 하며 각 반의 단합력을 보여주었다.시흥고 체육대회에는 재밌는 포인트 3가지가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이쁘게 꾸민 학생들과 사진을 찍는 친구들인데 그들을 보면 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두 번째 포인트는 시흥고 체육대회만의 특징인 부스를 운영하는 것인데 부스 중엔 '시흥고'로 한음 오래 끌기, '빵!'을 외쳐 데시벨 측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별한 부스 운영으로 학생들은 선물을 받기도 하며 즐거움을 느낀다.또 세 번째 포인트는 시흥고의 자랑인 댄스부 'Friday'의 공연인데 멋진 공연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이처럼 시흥고 체육대회는 평소에 운동을 싫어하던 학생들도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뛰어다닐 만큼 학업에 지쳐있는 시흥고 학생들에게 사기를 충전해주고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준 의미 있고 재밌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