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근대국가의 정의가 확립된 역사는 얼마되지 않는다. "리바이어던"을 쓴 사상가 토머스 홉스가 활동하던 1600년대만 하더라도 영국은 많은 정치사상들이 뒤섞인 혼란의 시대를 겪고 있었고,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 당시 영국은 하나의 "정치 실험실"이었던 것이다.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토머스 홉스는 논리적인 주장과 그에 따른 여러 근거로 영국의 정치 혼란기를 끝내려고 노력하였다. 토머스 홉스는 "절대 주권을 지닌 국가의 설립"을 제시하였고, "자연 상태"와 "사회계약설"을 활용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1 홉스의 주장은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시대를 감안하면 굉장히 천재적이라고 생각된다. 당시 많은 사상가들이 종교에만 연연했던 것을 보면 그의 뛰어남이 더욱 돋보인다. 허나 그의 사상과 현 시대를 사는 나의 견해가 조금 부딧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먼저 그는 절대 주권을 지닌 국가를 지향, 즉 군주정을 지향했는데2이는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다.그가 제시한 주권자의 권리를 살펴보면 더더욱 그러한데, 예를 들어 그는 입법권과 사법권 까지 모두 한명의 주권자에게 넘겨야 한다고 주장한 바있고, 또 주권
이전에 필자는"낙선의 추억"이라는 칼럼을 웹출판한 적이 있었다. 이번 칼럼은 그 칼럼의 후속편이라고 보면 될 것같다. 아직 그 칼럼을 보지 못한 독자분들께서는그 칼럼을 읽으신뒤에 이번 칼럼을 읽으시는것을 추천한다. 당선 어찌저찌 선거가 끝나고, 난 당선의 기쁨을 맞이했다. 그토록 바라던 반장이 된 것이다. 당선이 된 날, 난 많은 이들에게서 축하를 한몸으로 받았다. 한 일주일간은 선생님과 내 친구들에게서 많은 축하말을 들었고, 그에 따라 나의 기분 또한 한동안 들떠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내가 그만큼 축하를 받았으니 또 그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야한다는 부담감이 날 짓눌었다. 그렇게 당선이 된 후로 부터 난 내 이름으로 불리는 것만큼 "반장"이라는 또다른 이름으로도 불렸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 둘씩 공약들을 지켜나갔다. 어떻게 공약들을 지켜나가고 있나 먼저 공약중 하나였던학급 우체통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난 다이소에서 산 빨간 박스로 우체통을 만들었었고, 많은 편지들이그 우체통을 통해 오고 가고 있다.두번째 공약이었던 단톡방에 공지 올리는 일은아직까지도 행하고 있는데, 이는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다고 생각한다. 세번째 공
아마 많은 이들이 한번쯤은 자신이 존경할만한 선생님을 만나본 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지금까지 그런적이 한 두세번 정도 되고, 아직까지도 그분들이 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만약 내가명문대학 합격과 같은 큰 경사를 맞이한다면부모님 다음으로 그 선생님들에게 연락을 하고 싶을 정도이다. "당신의 가르침이 날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도와주었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그 중, 난 한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가장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분은 바로 나의 초등학교 1학년 시절 담임선생님이시다. 그 분은 정말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천직이신 것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상적인" 선생님이셨다.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단지 "혼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훈"을 주려고 노력하셨고, 엄한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언성을 높이시지 않고 차분히 우리를 타이르셨다. 또한 아이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수업이 끝날 때 즈음가끔 동요 영상을 하나 보여주시거나, 아니면 교훈이 있는 동화 영상을 틀어주시고는 하셨는데, 난 동화 영상을 보다가 영상이 슬프거나 감동적인 결말로 끝나면 눈물을 훔치고는 하였다(대표적인 것이 바로 "강아지 똥"이었다)
아마 많은 이들이학창시절을 보내며 마니또 활동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제비뽑기를 통하여 한 친구를 뽑고, 그 친구에게 한동안 비밀스럽게 선행을 배푸는 이 활동은 초등학교 저학년 부터 고등학생들까지 즐겨 하는 놀이이다. 대부분 선생님의 지도하에 진행되고, 그렇기에 이 활동기간 동안 반 친구들간의 사이가 반강제적으로 친밀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이 하나 생긴다. 정말 마니또 기간 동안만이 마니또로 활동할 수있는 기회인가? 아니다. 설령 마니또라는 칭호를 달고 활동하지는 않아도 우리 사회에는 분명히 누군가의 마니또가 되는 것을 자처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거동이 힘든 친구를 도와주는 이들의 사례는 생각보다 적지 않다. 가방을 대신 들어주어 친구의 부담을 덜어주는, 엄청나게 특별하지는 않지만 따듯한 사례들부터, 심지어는거동이 힘든 친구를 매번 업고 학교에 등교하는 엄청난사연까지 들려온다. 필자 또한 한달 정도 팔을 다쳤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날 도와주었던 친구의 그 따뜻한 마음씨가 아직도 기억나는 것을 보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정말 값싸게 평가받을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바로 이런 이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우리나라에도 WHO 사무총장의 자리에 올랐던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가? 그렇다면 "이종욱 박사"에 대해서는 들어봤는 가? 이 질문들에 대해 아마 많은 이들은 긴가민가하며 모른다고 대답할 것이다. 실제로 필자의 대부분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답하길, 꽤 '생소한'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이종욱 박사"는 달성한 업적들에 비해 대중들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이번 칼럼의 목적은 내가 존경하는 "이종욱 박사"를 조금이라도 더 알리는 것이며, 참고로 이 칼럼은 데스몬드 에버리의 저서 "이종욱 평전"을 기반으로 쓰여진 "서평 칼럼"이다. "이종욱 박사"는 1945년 4월 12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전쟁이 끝난 뒤에는 꽤 유복한 삶을 살았다. 그 후, 그는 우여곡절 끝에 동기들보다 늦은 나이로 서울대 의예과에입학했으며(그 전에 그는 한양대 공대에 재학했었다), 졸업 후 서울의 한 보건소에서 일하며 가끔성 라자로 마을에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다녀가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그는 "가부라키 레이코" 여사를 만나고 첫눈에 반해 끝내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 후, 그는 춘천도립 병원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등록금을 전액 지원 받으며 하와이 대학에서
세상 사람들 중 마냥 행복하기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사소한 고민 쯤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고민이 아무리 사소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그들은 그것들에 대해 신경쓰고, 걱정하며, 또 괴로워 한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잠시나마 고민을 잊기 위해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의취미활동을 한다. 그 대표적인 취미활동들 중, "영화 감상" 또한 많은 이들이 즐긴다고 할 수 있다. 또 나의 이번 칼럼 또한 "영화"와 연관이 있다. 이번 칼럼은 바로 영화 "어바웃 타임"에 대한 서평이다. 내가 장담하건대,이 글의 많은 독자들이 한번쯤은 이 영화의 제목을 들어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 더 나아가 이 영화를 본 적이 있거나 아니면 이 영화를 자신의 "최애" 영화로 꼽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이 영화는 꽤 인지도가 있는, 유명한 영화이다. 한국에서는 2013년에 개봉했으며 한국 관람객수는 약 334만명이었다.1 영화는 주인공 '팀'이 아버지로 부터 놀라운 사실, 즉 자신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들은 시점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자신이 기억하는 과거로만 갈 수 있다는 한계가 존재하긴 했지만,
학교는 작은 사회이다. 마치하나의 국가처럼전교임원이라는 총괄 리더가 존재하며, 더불어 일을 처리하는 학생회가 있고, 또 국가로 치면 마치 시장과 같은 역할인 반 임원 또한 존재한다. 물론 선생님들의 비중이 그들보다 훨씬 크겠으나, 그 자리 자체의영향력을 무시할 수없는 것도사실이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은 그 자리를 갈망하고, 또 선망한다. 그러나, 학생의 대다수는 전교임원 선거는 물론, 반장 선거에도 선뜻 출마하지 못한다. 당연히 그 중 고반수는 그저 그 자리 자체를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몇몇은그렇지 않다. 마음속으로는 갈망하지만, 다른 '어떤 것'에 짓눌려 출마 자체를 포기해버린 것이다. 그 '어떤 것'은 바로 '낙선의 두려움'이다. '낙선'이라. 얼마나 두려운 것인가? 물론 그와 반대로 '당선'이라는 크나 큰 기쁨 또한 존재하지만, '낙선' 이라는 단어는 그 기쁨마저 무색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은 그 두려움에 맞설 자신이 없어 출마자체를 포기해버린다. 그리고, 사실 나도 그 많은 학생들 중 한명이었다. 1년전, 즉 초등학교 졸업반 시기였다. '전교임원'을 뽑는다는 공지가 선생님으로 부터 내려왔을 때, 난 순간 가슴이 뛰었다. '당선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라는 단어에 꽤 익숙하다. 교과서에서, 뉴스에서, 신문에서, 그리고 사람들의 대화 속에서, 우리는 그 단어를 수없이 들어왔고, 또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저출산 고령화"라는 문제는 오래전부터 대두되어왔던 꽤 큰 문제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 문제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고, 그 끝말은 암물해 보이기만 한다. 우리는 이 심각해 보이는 문제에 관해서 이야기 할때, 항상 한 국가를 빼먹지 않고 거론한다. 바로 "일본"이다. 실제로 일본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른 국가라고 불린다. 일본의 고령화는 그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무려 EU의 2배, 미국의 3배 속도로 진행됬다. 그리고 마침내, 2000년대에 들어서는 고령자 비율이 무려 17.2%나 되었다.1당연하게도, 고령화 저출산 현상은 국가 차원의 큰 문제이다. 고령화 저출산, 이 두 문제중 고령화 문제를 심하게 겪고 있는 일본의 현 상황은 고령화로 인한 문제 투성이 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 사회는 일본이 걷고 있는 후퇴의 길을 따라가고 있을까? 먼저, 우리나라는 극단적인 자원 부족국가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런 상황에,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야 했
여러분은 어떤 음료를 자주 먹는지? 콜라? 사이다? 이온음료?부모님들은 콜라보다 이온음료를 많이 먹으라고 말한다.하지만 이온음료에는 비밀이 숨어있다.그 비밀은이온 음료에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커피보다 2배 더 많이 들어있다는 것. 건강을 위해 마신다는 생각이 있었던 이온 음료가 사실은 물보다 못하다는 뜻이다. 앞으로 건강한 식습관 유지를 위해서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걸 권장한다.
최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등 무분별한 악성 댓글을 다는 악플러가 점점 늘고있다.실제로 2014년에 비해 2016년의 악플러 수가 2배 더 늘었다.악플러들은 인터넷의 익명성 뒤에 숨어 사이버 세상에서 악플을 남기는 것이다.악플을 받은 사람은 실제로 직접 앞에서 욕을직접 듣는 것 보다 악플을 받는게 더 상처받고치유하는데 더 오래 걸린다고 한다. 악플은 일종의 사이버 폭력인 셈이다.하루 빨리 악플러가 줄어들고 악플을 받은 사람들이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다.*사진출처 : 한국경제
요즘 예전에 비해 교통사고 수가 급속히 증가 하고있다. 지금도끊임없이 교통사고 수가 늘고있다.자동차는 편리하고 좋은 발명품이지만, 이런면에서 보면 참 위험한 발명품인것같다.어느 누구도 교통사고를 피해갈 수 없다.어쩌면 이 글을읽고 있는 당신 마저도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다.'우리는 조심해야지' 하고 생각해도 '먼저 가야지'하는 잠깐의 욕심이 큰 불행을 가져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