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에서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했다. 동전 없는 사회란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사회이다. 기업이나 개인이 물품이나 서비스 등을 구매할 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동전 없는 사회가 된다면 우선 편리해질 것이다. 동전은 무겁고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카드를 사용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동전이 사라지면 잔돈을 내거나 받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줄어들 것이다. 또 동전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10원짜리 동전을 만드는데 30원이 든다고 한다. 전자금융 수단이 도입되면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자금융의 특성 때문에 세수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지하경제의 축소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결제 시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린다. 애플페이 등 다양한 기술의 발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동전 없는 사회는 스웨덴에서 현실이 되었다. 행상인들이 카드로 결제하고 교회에서 십일조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카드로 내기도 한다. 동전 없는 사회가 되는데 생기는 문제점을 잘 해결한다면 더욱 전자화되어 편리해진 사회에서 살 수 있다. 동전이 없어지고 더욱 편리해지는 사회를 기대해 본다.
과세란 '세금을 정하여 그것을 내도록 의무를 지움.'이다. 종교인 과세는 종교인들에게도 세금을 걷는다는 말이다. 지금까지는 종교인들에게 세금을 걷지 않았다. 작은 교회의 목사님은 수입이 적어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될 정도지만 서울에 있는 큰 교회의 목사님은 일반인보다 더 많은 돈을 번다. 퇴직할 때는 수억대의 아파트, 차, 전별금까지 너무 많은 돈을 챙긴다. 이런 상황에서 2018년 1월에 종교인들에게 세금을 걷는 것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김진표 위원장과 몇몇 종교인들은 종교인 과세를 2년 더 유예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이런 행동은 종교를 되레 욕보이는 것이다. 종교인들은 자신이 하는 일은 노동이 아니라 비영리적인 활동이라고 한다. 자신들은 성직자들에게 "베풀어라" 같은 말을 하면서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서명까지 하는 행동은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이들이 형사적 처벌을 피하지 못하듯 종교적 가치가 실정법 위에 군림할 수는 없다. 영적인 봉사라는 이유로 세금을 거부하는 것 역시 탈세일 뿐이다. 종교인들의 말대로 한다면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나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교사도 성스러운 희생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세금을
5월 27일 (사)고구려역사문화보존회가 운영하는 ‘차세대리더 겨레얼찾기’ 첫 일정이 시작되었다. ‘차세대리더 겨레얼찾기’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차세대리더(청소년)들에게 찬란하고 위대했던 우리 민족의 상고사를 제대로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뚜렷한 국가관과 민족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해 역사를 느끼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우리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역사 강의를 듣고 직접 역사적인 현장에 가보았다. 우리는 역사 강의를 통해서 명성황후시해사건에 대해 배웠다. 명성황후시해사건은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 명성황후시해사건은 조선을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명성황후가 거슬린다고 생각한 일본이 이웃 나라의 국모를 끔찍하게 죽인 사건을 말한다. 수업을 듣는 내내 가슴이 답답했다.강의가 끝난 후 경복궁으로 이동했다. 경복궁에서 ‘명성황후를 그리다’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경복궁 안에 있는 곤녕합과 옥호루에 전시되었던 ‘명성황후를 그리다’는 일제의 능욕으로 처참히 쓰러졌던 명성황후를 기억하고 명성황후의 생애를 평가하기 이전에 처참했던 국모의 죽음을 기억하자는 의미였다. 그곳으로 들어가 보았다. 가장 눈에 띄었고 인상 깊었던 것은 명성황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