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환경부 우수환경 도서로 선정된 니콜라 펜폴드의 「리와일드」는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기 위해 배양된 진드기를 확산 시키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인간과 자연은 분리된다. 50년이 지난 후 자연은 스스로 자생하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인간 역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그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이다. 공교롭게도 이 책은 세상 밖으로 나오자마자 코로나19가 시작되었고 우리의 미래를 예상하게 만드는 서적이 되었다. 우리 역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장을 비롯한 모든 경제 활동은 멈췄고 동시에 자연은 자력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전 우리들은 자연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했다. 아니, 알고자 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다 가끔씩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기사를 볼 때마다 자연을 보호하자는 의미 없는 다짐만을 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외출 횟수가 반강제적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을 때 역설적이게도 자연은 살아나고 있었다. 멸종한 줄로만 알았던 마젠타 물총새는 130년 만에 인간에게 모습을 드러내었다. 또 멸종 위기 등급을 판정 받았던 갠지스
10월 9일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이 백성들이 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한글 덕분에 우리나라는 문맹률이 1%이다. 더구나 최근 K-POP, 영화, 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많아지고 있다. 배우기도 쉽고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한글은 매우 위대한 문화유산이다. 하지만 요즘 많은 청소년들이 비속어, 줄임말 등을 쓰며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을 훼손시키고 있다. 청소년들은 게임을 하는 동안이나 평범한 대화, SNS 채팅방 등 어디에서나 서슴없는 비속어와 욕설이 들어간 대화를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 일상적인 평범한 대화에서 욕설은 말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좀 더 세 보이게 해주거나 표현을 극대화해주는 듯 보인다. 또한 SNS 속에서 대화는 얼굴을 보지 않고 하기 때문에 비속어를 더 쉽게 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처를 주기도 하고 더구나 채팅방 속의 대화는 글로 남아 있기에 더 오랜 상처를 줄 수 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성인에 비해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거나 정서적 변화가 크기 때문에 이런 말을 내뱉는 청소년도 생각 없이 성급하게 말하지만 듣는 사람 역시 청소년일 경우 정서적
무상급식이란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고등학교까지 지원되고 있다. 2007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지자체 처음으로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되면서이후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무상급식의 확대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의무교육뿐 아니라 급식에서도 보편적 교육 혜택을 받게 되었고 양육비의 부담도 조금은 덜 수 있게 되었다.¹ 또한 학생들 입장에서는 의복뿐 아니라 급식도 통일 시킴으로써 학생들 간의 빈부격차를 나타내지 않게 되었다.하지만 이런 보편적인 교육혜택에도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문제점이 많이 존재한다. 문제점으로는 단체 급식으로 인해 많은 음식들이 버려지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급식은 학생들 모두 매일 정해진 시간에 단일화된 식단을 먹어야 한다. 학생들 개개인의 취향이 분명히 존재하고 알레르기 때문에 못 먹는 음식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고 긴 수업 시간을 버티기 위해 점심을 안 먹을 수는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먹거나 일부 음식을 먹지 않아 버리는 학생들도 생겨났다. 때로는 아예 급식을 건너뛰어 버리는 상황까지도 발생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알레르기 조사도 하면서 배려는 하고
학교 스포츠 클럽이란 대한민국 학교 체육진흥법에 따라 정규 체육 수업 외에 배드민턴, 농구, 축구와같은 다양한 체육 활동에 취미를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클럽으로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운영되는 활동을 의미한다.¹학교스포츠 클럽의 시작은 1999년 대전 동부 교육청에서시작으로2008년 교육부 주최로 전국 16개 시·도 학생들로 확대되었다.² 학교스포츠 클럽의 목적은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체육 시간 이외에도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학생들 간선의의 경쟁을 하며 학생들이 서로의 사이를 더욱돈독히 하고, 배려하며타인을 공감하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정책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스포츠 클럽이 왜 만들어졌고 왜 존재하는지 그리고 그 효과와 그 필요성에 대해 아는 사람은거의 없을 것이다. 학교스포츠 클럽에 참여함에 따라 학생들은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다. 학교는 혈기왕성한 십 대 시절의 학생들을교실이라는 좁은 공간과 작은 책상에 몰아넣었다. 그렇기에 사춘기 학생들의 왕성한 활동량에 비해 주 3시간의 체육 시간은 이것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많은 학습시간과 여가시간마저 온라인 게임이나인터넷 서치등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다
최근 청소년들의 심각한 범죄들에 대해 언론의 보도가 자주 나오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소지율이 높아지면서 사이버 폭력과 그에 따른 범죄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촉법소년 적용 연령을 하향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법무부가 촉법소년 적용 연령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청소년, 즉 우리들의 의견은 누구도 묻지 않고 있으며, 당사자인 청소년들 역시 학업으로 관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다. 법은 청소년들에 대한 처벌을 하기 위해 총 3단계 연령으로 나누어 처벌하고 있다. 범법 소년인 만 10세 미만의 아이들은 보호 처분(소년법), 형사처분(형법) 모두 할 수 없다.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에서 14세 미만까지의 아이들 즉 형사미성년자들로서 형사처분이 아닌 소년원에 가거나 사회봉사 등 보호 처분만 받을 수 있다. 범죄소년은 만 14세 이상에서 19세 미만 아이들을 의미하며 이때부턴 형사 처분이 가능해진다. 그중 촉법소년 제도의 목적은 반사회적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의 범죄를 어느 정도 눈감아주고 그들을 교화시키기 위한 법이다. 하지만 최근 이 촉법소년에 대해 자주 이슈화되고 있다. 그 이유는 청소년의 범죄율이 증가
현수막의 정의는 무언가를 홍보하기 위해 튼튼한 직사각형의 천을 매다는 것이다.위의 정의에도 나타나듯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이 현수막의 재질을 천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수막의 재질은 합성섬유로 플라스틱이다. 이러한 현수막의 사용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반영구적으로 지속하는 현수막을 선거 시즌만 되면 어마어마한 양의 현수막을 '반짝' 사용하고 버려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 시장 재보궐 선거 때만 해도 1만 2,700여 개의 현수막이 사용되었으며 폐현수막의 양은 약 900t에 달하였고, 2020 대선 때는 3만 개의 현수막이 사용되고 이후 약 1,700t에 미치는 현수막들이 폐기되었다. 또한, 이러한 버려지는 현수막들을 없애기 위해 소각을 시도하면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미세 플라스틱 등이 방출되어서 소각도 할 수 없으며, 플라스틱이라 썩지 않아 매립 또한 불가능하다고 한다.1이 때문에 앞으로도 치러야 할 선거를 위해 친환경적인 선거운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첫번째 방법으로는 한 사람 또는 단체당이 걸 수 있는 선거 현수막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현재 선거 현수막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소각도, 매립도 불가능한 플라스틱 재질인 선거 현수막을 무분별하
우리 부모님 세대의 학교는현재 우리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비해 규제가 많이 엄격했다. 예를 들어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학생인권을 침해하는 체벌은 그 때 당시의 공연히 벌어졌던 일이고 또한 당연시 여겨지는 문화였다.체벌 이외에도 학생들의 자유권을 침해했던 모발 및 신발 규제 등이 학생인권조례(2010년 10월 경기도교육청이 가장 먼저 공포함) 이후에 사람들의 인식이 점차 바뀌어져 가면서 대부분 사라지거나 완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생활하거나 통학할 때 입는 제복 즉 교복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많은 부분이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교가 학생들이 입을 옷을 '강제'로규정하고, 학칙에 규정하지 않은 사복을 입을 시 징계가있으니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학생들의 자유권을 존중하지 않는 규정이라고 생각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거나 통학할 때 만큼은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복을 입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비행 청소년의 증가, 옷 구매에 대한 가계 부담, 빈부격차이다. 이에 대한 부분은 교복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 1983년당시 밤늦게 돌아다니는 것을 막았던 통행 금지
여러분들은 자유학년제에 대해 아시나요? 자유학년제는 2016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시행한 정책으로, 중학교 1학년 동안 중간,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그 대신에 그 시간 동안 토론, 실습 활동을 통해 자기 적성에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기간을 의미한다.1 6년 동안 시행된 정책인 만큼 별문제가 없고, 앞으로 잘 시행될 정책인 것만 같던 이 제도는 큰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것은 대부분의 학생이 자유학년제라는 기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시험을 보지 않기에 많은 학생의 긴장 상태가 풀어져 있기에 대중들은 '자유 학년제가 과연 학생들 개개인의 장점을 찾고, 진로를 찾는 데 정말로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자유학년제에 대한 장점으로는, 첫째로, 자유학년제는 학생들의 진로를 찾는 기간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오면 과목 수가 많아지고 그에 따른 수행평가, 선생님들도, 늘어나기에 이제 막 중학교에 온 신입생들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돌아올 것이다. 또한 여기에 더해 중간, 기말고사와 같은 시험, 시험 기간이 존재한다면 학생들은 큰 압박감과 긴장감을 느낄 것이고, 시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