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를 추모하며" 4월 15일 아침 등굣길, 금파중학교 교문에서 학생들에게노란 리본을 나누어주는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정문에는 '다섯 번째 봄, 세월호 희생자 여러분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금파중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도 세월호 참사를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배부받은 노란 리본을 자신의 가슴이나 가방에 달며 '세월호를 기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다', '아직도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일찍 와서 리본을 받지 못했는데 너무 아쉽다', '내일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이냐'라며 세월호 참사에 관한 슬픔과 관심을 표했다. 한편, 이 추모 행사는 올해로 5번째 개최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리본을 나눠줌을 통해 그 의미를 더 해가고 있다. *본 기사의 첨부된 사진은 모두 김지후 기자가 촬영하였음을 밝힙니다.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14년 4월 14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천정보산업고 학생들은 기간동안 세월호때 희생 되었던 모든분들에게 추모의 글을 쓰는 행사를 참여 해주었고 학생들만 참여한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도 같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다. 세월호 행사를 주최한 학생회는 4월 16일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900여명의 학생들과 80명 정도의 선생들 모두에게 마음에 새기는 글귀 “416 잊지 않겠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을 거야” 등 이러한 말들과 직접 만든 리본을 전교생에서 전달 해주는 행사를 진행 하였다. 전교생들에게 각자 선물을 해주어서 더욱 더 잊지 못하고 가슴에 새기는 날이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