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여중 : 오예교 통신원] 향기로운 인형을 만들어보아요

2021.11.15 16:00:06

나만의 커피콩 방향제 인형 만들기

커피콩 방향제 만들기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참여 신청을 받았다. 바느질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각 반에서 6명의 학생이 참여 할 수 있고, 신청 인원을 초과하여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11월 5일 금요일 5~6교시에 커피콩 방향제 인형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1반부터 6반 학생들은 교직원 회의실, 7~11반 학생들은 진로실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커피콩 방향제 인형 만들기 재료를 받았다. 천 주머니와 인형 얼굴 모양 쿠션, 구름 솜, 커피콩, 털실, 바늘, 실, 리본, 네임펜 등이 담긴 꾸러미였다. 그 후,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활동을 진행했다. 순서는 첫 번째, 천 주머니 입구를 홈질로 바느질을 해서 주름을 잡는다. 두 번째, 주머니 안에 충분하게 구름 솜과 커피콩을 넣는다. 세 번째, 인형 얼굴 모양 쿠션을 천 주머니 안에 넣고 바느질을 해서 인형 얼굴 모양 쿠션과 천 주머니를 연결한다. 네 번째, 주어진 털실을 자유롭게 머리에 붙여 머리카락을 표현한다. 다섯 번째, 네임펜을 이용해 눈, 코, 입을 그린다. 마지막으로 리본 등의 여러 재료로 인형을 예쁘게 꾸민다.

 

 

이 인형을 만드는 동안 학생들은 매우 흥미로워했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신의 방에 두겠다는 학생들도 있었고,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고 싶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바느질이 조금 서툴고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는 강사님과 도우미 선생님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셔서 더 멋진 커피콩 방향제 인형을 만들 수 있었다. 표정, 헤어스타일, 바느질 솜씨도 모두 다 제각각이었지만 각자의 개성이 엿보이는 나만의 멋진 커피콩 방향제 인형이 완성되었다. 완성된 커피콩 방향제 인형들을 모두 한곳에 모아놓으니 아기자기하고 너무 귀여웠다. 원두의 향은 정말 고소했고, 교실 안에 은은하게 퍼져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오예교 기자 yegongz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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