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양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실과 수업 중 요리와 관련된 “라따뚜이” 영화를 봤다. “라따뚜이”는 “모든 사람은 다 요리할 수 있다”라는 의미가 있는 꿈과 희망이 담긴 영화이다. 처음에는 학생들 모두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봤지만, 영화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에게 요리하는 사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심어 주었다. “라따뚜이”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인 생쥐 레미는 늘 남의 것을 도둑질하는 삶을 사는 것에 싫증을 느끼며 스스로 요리하기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레미는 가족에게서 떨어지게 되고, 홀로 모험을 떠나던 중 또 다른 주인공 링귀니를 만나 링귀니의 모자에서 요리한다. 레미 덕분에 링귀니는 유명한 요리사가 된다. 그러던 중 링귀니는 다른 요리사들에게 자기의 요리를 돕고 있던 쥐를 보여주게 되지만 요리사들은 쥐를 보고는 모두 식당을 떠난다. 링귀니가 좌절하고 있을 때 레미는 자기 가족을 불러 요리를 시작하고 그 요리로 혹평하기로소문난 평론가에게서 호평을 받는다. 이 일을 계기로 레미는 링귀니는 함께 “라따뚜이”라는 식당을 연다. 실과 시간에 그저 요리 관련 영화 보기로 시작한 “라따뚜이” 시청은 어느새 학생이요리를 더 친숙
지난 7월 24일 금요일, 양일초등학교 6학년 6반에서는 장기 자랑시간이 있었다. 장기 자랑은 6학년 1학기 도덕 교과에서 행해지는 자기 장기를 나누는 것에서 시행되었다. 어떻게 학생들이 재미있게 장기를 나눌까 고민하셨던 선생님께서는 장기 자랑을 한다는 결정을 내리셨다. 오랜만에 도덕 공부를 하지 않고 장기 자랑을 한다는 소식을 담임 선생님께 들은 학생들은 기뻐했다. 하지만 몇몇 학생들은 자신은 보여줄 장기가 없고, 귀찮다고 생각해 싫어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모두열심히 연습했다. 드디어 2주간의 긴 연습 시간이 끝나고 장기 자랑날이 왔다.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에는 바이올린 연주, 한 번에 완벽한 동그라미 그리기, 손으로 호두 깨기, 점 봐주기, 자신이 만든 쿠키 친구들에게 나눠주기, 미술 대회에서 상을 탄 미술 작품 소개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영어책 영어로 소개하기등등 여러 가지 신기한 장기들도 있었다. 6학년 6반 학생들 모두 알차고 재미있는 장기를 준비함으로써 장기 자랑을 실행한2교시가 지루하지 않았다. 친구들의 장기를 관람한 학생들도 “친구들의 장기를 보게 돼서 신기하고 즐거웠어”, 그리고 “ 친구들이 준비를 잘해서 재미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