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것의 정의는 무엇인가?"지난 19일 고양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배기동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인류 진화의 이해와 전곡리 선사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강좌가 개최되었다. 이번 인문학강좌는 고양 가와지 볍씨 박물관의 10번째 인문학강좌이다. 이번 인문학강좌는 학계 원로들과 고양시 공무원, 고양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고양 가와지 볍씨 박물관 인문학강좌는 지난 2015년 3월에 첫 강좌를 시작했다. 2016년도 고양 가와지 볍씨 인문학 월례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 가와지 볍씨 박물관의 명예관장 이융조 교수는 "앞으로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또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배기동 교수는 "우리가 앞으로 개방된 사회에서 살기 위해서는 남을 더 알아야 하고, 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선사시대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생물로서의 진화법칙을 따라가며 인간도 진화해왔다. 그런데 문화진화도 인간의 보편적인 법칙 속에서 이해가 된다.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이다. 아담과 이브는 선악과를 먹고
최근 3D프린터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D프린터는 기존의 활자나 그림 등을 뽑아내는 2차원의 프린터가 아닌 입체적인 사물 등을 찍을 수 있어서 의료분야, 산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명받고 있다. 3D프린터는 1980년대 미국에서 탄생되었다. 3D프린터의 방식은 총 2가지 쾌속 조형방식과 3차원 조각기 방식이다. 쾌속 조형은 층층히 쌓아 완성시키는 방식이고, 3차원 조각기는 커다란 합성수지를 둥근 날로 깎아 만드는 방식이다.3D 프린터를 사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3D 프린터를 사는 것은 가격이 비싸서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 3D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국립과천과학관에 가면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무한상상실이다. 무한상상실 설립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우정사업본부 등 다양한 부처들이 참여하였으며 무한상상실은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전국 227개 시군구에 1개소 이상 구축될 예정이다.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은 1호점이다. 이곳에는 3D프린터실 외에도 성형실, 페인트실, 레이저커터실, 디자인실, 대형조립실, 일반조립실 등 다
2015년 마지막 날 고양호수공원에는 2016년을 기원하며 풍등을 날리는 시민들이 많았다.날씨는 춥지만 풍등을 날리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펴있었다.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여쭤 보셨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유재석입니다……." TV 속에서 막 튀어나온 기자 같은 학생들이 모였다. 이들은 경기도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다.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1박 2일간 경기 시흥시 HRD센터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2015 청소년 미디어기자캠프'가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중고생 46여명이 참석하였다. 학생들은 전현직 기자들로 부터 기자소양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미디어 세상에 대한 교육부터 기사작성 요령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첫째 날, 한겨레신문사 이동규 커뮤니케이션팀장의 강의가 있었다. 이 팀장은 강의에서 "물이 담긴 어항 속 물고기처럼 우리는 미디어라는 물에서 살고 있다. 물고기가 살고 있는 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서 한겨레 탐사기획팀 하어영 기자의 '기자란'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하 기자는 "가장 좋은 기사는 나와 관련된 주제이다. 나의 관심이 다른 사람들과 통용화되는가?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질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주최: 교육부, 주관: 한국창의재단)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는 미래의 인재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된 행사였다.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투모로우 랜드, 열정갤러리, 펀펀빌리지, 드림스퀘어, 그린마운틴, 행복광장, 창의마켓, 나눔의 셈 등의 부스들, 교육기부 특별관, 자유학기제 특별관으로 다양한 공간으로 행사장이 구성되어 있었다.자유학기제를 맞이한 중학생들이 행사장에 많이 있었다. 학생들은 카지노 딜러체험, 승무원 체험, 요리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OO 학생(중2)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의 진로를 확실히 알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박람회가 있으면 참여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교육기부 특별관에서 진로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한국형 애니어그램'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상담사 선생님으로부터 듣을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관
풍동중학교의 다양한 학교 행사에 꼭 빠지지 않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헤라클레스 동아리이다. 작년 5월 1명으로 시작한 헤라클레스 동아리는 40여명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보디빌딩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7월 22일 풍동중학교 현관에 진지한 표정의 학생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바로 헤라클레스 동아리 회원들이었다. 이날 헤라클레스 동아리는 사제동행 캠프를 진행하였다. 사제동행 캠프는 스승과 학생이 함께 대화와 소통하는 유익한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 동아리 회원들은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듣고 축구를 하며 저녁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풍동중학교 최병국 교장은 사제동행 캠프에서 "운동을 하면 좋은 점이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성격이 좋아지고, 둘째는 어떤 일을 하든지 빨리 향상 할 수 있다. 셋째는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지금 선생님은 많은데 훌륭한 선생님은 별로 많지 않고 학생은 많은데 훌륭한 학생들은 별로 많지 않다. 하지만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훌륭한 선생님이고 훌륭한 학생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헤라클레스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권기정 교사는 "자신이 담임으로 맏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