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후 공개합니다''1분 후 계속됩니다'tvN 드라마를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시청자라면 다들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문구이다. 이렇게 한 프로그램 사이에 넣는 광고를 중간광고라 하는데 요즘 이 중간광고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지상파에서도 중간에 광고가 등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이는 케이블의 중간광고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다.현재, 지상파는 방송법상 장시간 진행되는 스포츠 경기를 제외하고는 중간광고가 금지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이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얼마 전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 10시 드라마 '군주' 와 SBS 수목 10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기존의 1회당 70분이었던 한 회차를 35분씩 2회차로 나누어 방영하고 있다.1회가 끝나고 2회가 시작하기 전에 광고를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들어가는 광고는 일반 프로그램 앞뒤에 붙는 광고나 일반광고에 비해 단가가 높아 '프리미엄 CM'이라 불리고 있다. 현재 이에 대해 방송사와 시청자 간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시청자들의 시청 수단이 TV에서 스마트폰 등으로 옮겨가며 70분 내내 보는 것이 어려워짐에 따라 프로그램 방식을 바꾼 것'이라는 의견
이달 1일 남양주시 장현읍에 위치한 광동고등학교에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학교 축제가 진행되었다.오전에는 법요식을 비롯한 사경대회 등 각종 불교행사가 이루어졌고오후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부스들을 체험해 보며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공연 관람의 시간도 주어졌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부스 시간에는 떡볶이, 순대꼬치, 빙수, 전, 주스 등 먹거리를 비롯하여 호러클럽이나 귀신의 집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부스, 볼링,보드게임,사격과 같은 각종게임들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아이템 구상부터 재료준비, 판매, 홍보 등 하나부터 열까지 급우들과 만들어가는것을 통해 성취감과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고 체험하는 학생들은 싼 가격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오후에 진행된 공연관람 시간에는 밴드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동아리 가온누리, 댄스 동아리 카르페디엠 동아리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들이 진행되었고여장대회, 광동래퍼 등 특색프로그램들과그 밖에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뽐내는 모습을 보며학생들 선생님들 할 것 없이 다같이 LED촛불을 흔들며 하나가 되어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공연이 끝난 뒤
이달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인근 뒷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최근 계속되었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인근 고등학교 뒷산으로까지 불길이 번지는 사태가 일어났으나 빠르게 화재 진압은 시작되었다.그러나 화재 진압의 과정에서 헬리콥터, 소방차 등 많은 장비가 동원되었음에도 바람에 의해 난항을 겪었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측은 4월 모의고사를 중단하고 바로 중고등학생들의 대피를 도왔다. 다음날 13일 오전에 시행된 소방훈련에서는 소방관분들의 교육 아래 소화기 사용법, 호스 시범 등 다양한 소방훈련이 진행되었고 산불의 여파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진 학생, 교사들이 훈련에 더욱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를 볼 수 있었다.봄을 맞아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 바람이 계속되고 있는 요즈음 산불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음을 항상 유의해야 하며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상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숙지하는 것은 어떨까.
어제 17일 전국 곳곳에서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다.각 학교별로 수험생들을 위해 간식,물 등을 나눠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차가운 바람이 불었던 어제 오고가는 응원의 한마디가 모두의 마음 속에 힘이 되었길 바라본다.
지난달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위치한오남 호수공원에서제3회 '오남 호수공원 쿵쿵쿵' 축제가 개최되었다.오전에는 호수공원 트레킹, 오후에는 다양한 공원과 부스가 진행되었으며학생들부터 가족,친구 단위의많은 인원이 축제를 즐겼다.이 축제가 조금 더 의미있을 수 있었던이유는청소년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지역사회의 후원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진행되었기 때문이다.어떤 색다른 방법으로 청소년과 함께 할지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구남전이란 구리남양주시에 재직한 미술교사 모임인 구남회가 지역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시작한 전시회로써198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여 올해 27회를 맞이하였다.다양한 그림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멋을 표현한 구남전은학생들과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교사들에게는 숨겨온 열정의 한켠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고 있으며지역문화예술 발전 효과도 기대해보는 구남전은8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