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고]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 삼일 갓 탤런트

 

2023년 7월 18일 14시, 삼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삼일 갓 탤런트 대회가 개최되었다. 삼일 갓 탤런트는 본교 이창섭 졸업생이 공동대표로 있는 ‘창꼬’에서 진행하는 대회이다. 보컬, 댄스, 랩, 기타 퍼포먼스 등 개인 또는 단체로 지원이 가능하다. 삼일 갓 탤런트는 참가팀 전원 이창섭 선배님의 원포인트 특강과 참가팀의 10%는 1:1 피드백 및 1회 레슨 지원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이 대회에는 한림예고 보컬 트레이너와 에스파 지젤의 랩 트레이너, 댄스 트레이너 세 분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강당에는 삼일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총 19팀의 공연을 진행하였는데 공연할 때마다 떨리는 친구들을 위한 힘찬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학년 학생의 랩 무대 때에는 모두 일어나 함께 호응하고 노래를 부르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은 무대가 끝난 자리에서 바로 무대에 대한 피드백과 진심이 담긴 조언을 해줬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런 전문가의 피드백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댄스부터 랩, 보컬, 그리고 뮤지컬까지 여러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모든 공연이 다 끝날 때까지도 공연장의 열기는 지치지 않고 계속되었다.


삼일 갓 탤런트 행사의 MC를 맡은 2학년 학생은 “외부의 심사위원분들도 오시는 큰 학교 행사에서 진행을 맡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자리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는데 참가자분들의 무대를 보며 점점 긴장이 풀리면서 신나고 재밌었다. 별 탈 없이 잘 끝마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라며 이 행사의 MC로서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리고 삼일 갓 탤런트 오디션 참가자는 “평상시에 관심 있던 춤에 대해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는다는 게 흔치 않은 좋은 기회라 생각했기 때문에 참가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같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무대를 어떻게 꾸밀지 생각하는 과정들이 재밌었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과정과 결과 모두 성취감 있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며 이 행사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삼일고등학교의 삼일 갓 탤런트는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주는 행사였다.  이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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