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물속에 빠진 남자의 다급한 요청에도 무관심했던 일광욕을 즐기던 한 남자, 골프여행을 가기위해 공항으로 가던 중 심정지 온 택시기사님을 버리고 떠난 승객, 부산 강릉 등에서 최근 일어난 폭행 사건에서도 피해 학생을 도와준 착한 사마리아인은 없었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또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법)은 성경에서 강도를 만나 길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착한 사마리아인이 구해줬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이 법은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말고 도덕적·윤리적인 문제를 법적인 영역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법과 도덕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남이 하지 않더라도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내가 아니라도 남이 도와줄 거야‘라는 생각과 함께 나에게 피해가 올까봐 다급한 상황인줄 알면서도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며 그들을 지나쳐간다.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길을 간 사람들에게많은 비난이쏟아지고 있지만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그들에게 물을 수가 없다. 법률은 제정 되어있지만 사회적 비난 외에 법적인 제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회는 선의로 위험에 처한 사람
우리는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이리저리 사람에게, 공부에, 여러 가지 문제들에 치이며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살아가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멀쩡할 리가 없다. We are living in a busy society. As we live like this, our body and mind are not completely perfect. 우리는 우리가 받은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일단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외국 포털사이트에서는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신호가 올 때 LAB을 떠올리라고 했다. LAB은 스트레스를 받은 곳에 집중하고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쉬는 것이다. To reduce stress we need to control ourself first. One foreign portal site’s mindfulness coach said when we got stress, think the word LAB: L : locate the tension in your body A : acknowledge the area of tension B : breathe into the area of tension 또 다른 방법은 자
우리는 오늘날 과학/의료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병원'하면 바로 떠 오르는 문양은 초록 아니면 빨간 십자가와 뱀이 감긴 지팡이일 것이다. 이것들은 의학의 상징이다.수천 년 전부터 지금까지 의학이 존재하기까지는 돌팔이든 아니든 많은 의사의 잔인한 실수를 동반한 수술과 시행착오와 그것들을 줄이려는 의료진들의 노력이 있기에 지금의 의학이 존재하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2천여 년 전에 의사의 기본적 윤리와 신념을 확립했던 의사들이 나타났던 반면,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설을 위주로 자연 치유를 주장했다. 서양이 종교적 분쟁에 빠져 의료의 침체기를 맞이할 즈음 동양은 자연적 의료 기술 뜸, 침술, 한약 등을 발달시켰다. 이후 사람들의 위생이 향상되면서 서양에서는 실전 의학이 인기를 끌었지만, 폐쇄 정치의 늪에 빠져있던 도양은 뒤늦게 실전 의학을 받아들여 현대 의학으로 발달하기 시작했다.15~16세기에는 이발사-외과 의사들은 낮은 사회계층으로 전락했지만, 18세기에 들어와서 외과학은 이발사-외과 의사조합에서 독립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되었다. 또한, 18세기까지 간질, 두통,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천두기(두개골에 구
대부분의 사람은 ‘의사’라고 하면 무조건 화려하고, 멋있고, 돈 잘 벌고, 착하고, 깨끗한 줄 알고 있다. 의사라고 해서 다 그렇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최근 돈을 많이 벌고 높은 권력과 지위를 얻기 위해 자신의 양심까지 팔아버리는 의사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의사들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사명감, 언제든지 치료할 수 있는 부지런함, 끈기와 공부가 필요하다. 가난한 가정에서 10남매 중 아홉째로 태어난 이태석 신부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신학대학을 졸업하여 사제 서품을 받고 아프리카 수단 남부인 톤즈(Tonj)로 향하였다. 의사로서 안정되고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는 수많은 내전으로 황폐해지고 말라리아, 결핵 등 많은 전염병의 천국인 그 곳 톤즈로 의료 및 선교 활동을 하러 갔다. 수단에서 ‘쫄리’라고 불리는 이태석 신부는 톤즈 뿐 아니라 그 주변 일대의 생명줄과도 같은 병원을 지어 사랑으로 환자들을 치료해주었다. 몸도 마음도 지친 아프리카 청소년들과 함께 이태석 신부는 ‘브라스 밴드’를 만들어 의료상의 물질적 봉사와 마음의 위로를 선교와 음악을 통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힘든 삶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다. 이
이번에는 한국에 현대식 의료와 복음을 전파해주신 선교사님들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지금 얘기하려고 하시는 선교사님들은 우리나라의 복음 전파와 의료봉사를 위해 목숨을 마다하지 않고 사역하신 분들이다.In this time, I want to talk about missionaries who have spread modern medicine and Gospel to Korea. Missionaries whom I want to talk about now are those who have spent their lives for preaching the Gospel and medical service to Korea.1.호러스 뉴턴 알렌_Horace Newton Allen1858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난 선교사이자 외교관이다. 마이애미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년 뒤인 1884년 서울의 미국 공사관 의사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 그는 갑신정변 때 미국에 다녀온 민영익을 치료해준 것을 계기로 왕실 의사 겸 고종의 고문이 되었고, 이후 한국의 최초 현대식 병원인 광혜원(제중원)이 개설되었다. He was a missionary and diplomat born in 18
1960년대 세계 최초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장기이식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기고 '간 장기이식'계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머스 스타즐 박사가 돌아가셨다.스타즐 박사는 사체에서 신장을 끄집어내 이식하는 방법과 친인척 간의 간 이식에도 성공하며 수많은 업적을 세우고 면역거부반응을 줄이는 방법도 개발해 냈다.스타즐 박사의 이러한 유산들이 전 세계 의료진들과 과학자들을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인간의 몸이 아닌 동물의 몸에서 인간의 세포를 만드는 즉, 키메라 장기 개발이 촉진되고 있다. 장기기증이 부족한 지금 동물을 통하여 사람이 공급해 주지 못하는 장기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지난 1월 말, 사람의 줄기세포가 돼지 태아에서 유전자, 근육과 여러 장기, 인간의 고유항체가 정상적으로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우리나라의 장기이식 대기 환자는 약 3만 명인데 기증자는 겨우 500여 명에 그친다. 이 상황에서 키메라 장기가 가능함을 입증한 연구는 우리나라의 장기 기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모든 것에는 찬성과 반대가 있는 것처럼 키메라 연구도 사람들의 우려와 걱정이 섞인 반대 시
전 세계 여성암 발병률 2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질환인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높아 많은 여성들이 여성성을 잃어가고 있지만, 자궁경부암은 다른 병들과 달리 백신접종을 하게 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일단 자궁경부암이란, 자궁 아래쪽에 있는 자궁경부에 악성종양이 생겨 상피내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조직의 중간)을 거쳐 자궁경부암 0기로 진행하고, 이 상태에서 발견하지 못하면 암 조직이 인접해 있는 정상세포에 침입하게 되는 침윤암으로 진행되게 된다. 자궁경부암 증상에는 질출혈, 분비불증가와 악취, 골반통과 요통, 그리고 체중감소가 있지만 대부분의 자궁경부암 초기 때는 증상의 없는 경우가 흔하고 중기때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출처 – http://www.top10homeremedies.com자궁경부암은 환자대부분에게서 발견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흡연 또는 식습관과 잦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된다. 대부분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HPV 백신)을 통하여 예방이 가능하다. HPV 백신은 실제 바이러스와 거의 유사한 바이러스양입자를 통하여 면역력을 길러 예방에 아주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예방주사는 만 9세부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이다. 사람들의 호흡기관을 통하여 전파되고 코, 목, 또는 폐를 침범하여 고열, 두통, 근육통 등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감기와 독감을 증상이 비슷하여 같은 것이 아니냐고 묻지만, 독감은 감기와는 전혀 다른 병원균을 가지고 있어 철저하게 구분이 된다. 독감은 A형, B형, C형의 형태로 많은 사람에게 감염이 되는데 B와 C형보다는 A형이 더 강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질병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특히 독감을 내버려 두면 합병증인 폐렴에 걸리기 쉬운데 폐렴은 독감과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지닌다.주변 독감에 걸린 지인들과 의사 선생님들 말씀에 의하면 A형 독감은 38˚C 이상의 고열(38~41˚C), 구토, 매스꺼움, 어지러움, 팔과 다리에 근육통을 동반하여 생활에 지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학생의 경우 격리치료를 5~6일 정도 받고 되도록 집에서 쉬면서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한다. 병원에서 독감 판정을 받으면 ‘타미플루’라는 약을 처방해 주는데, 이 약은 A형 독감 또는 B형 독감을 위한 약이기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이 발현되는 환자들이 48시간 이전에 먹어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