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서연중학교에서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가 열렸다. 반 학생들끼리 협동심을 기르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경쟁 속에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습관을 가지고자 하는 취지에서 대회를 연 것이다. 스포츠 클럽 대회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아하는 운동 종목이자 쉽게 진행 할 수 있는 운동인 피구로 실시를 하였고, 3학년, 2학년, 1학년, 각 학년씩 반별로남학생 팀, 여학생 팀으로나누어 경기를 벌였다.피구 경기는 대진표에 따라 계속 이기면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한 번 지면 탈락하는 방식인 토너먼트(tournament)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각 학년별로 진행이 되는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는 각각 다른 날에 진행이 되었다. 1학년은 11월 16일에, 2학년은 11월 27일에, 3학년은 11월 26일에 대회가 열렸다. 각 학년이 따로 진행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불타는 열정으로 전교생이 모두 모인 듯, 분위기는 뜨거웠다. 서연중학교 학생들은 "박빙의 경기가 펼쳐져서 흥미진진했다",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고, 우리 반이 더욱 끈끈하게 단합되는 기분이 들었다.",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서 부작용 가능성이 발견돼 3상 임상 실험이 중단됐다.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영국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 참가자 한 명에게서 질환이 발견됐으며, 영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도 잠정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질환은 염증성 증후군인 ‘횡단성 척수염’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 효능을 입증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홍콩과 중국에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 보도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홍콩대와 중국 샤먼대 연구진은 한 제약회사와 공동 개발한스프레이형 코로나19 백신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위안 교수는 홍콩에서는 건강한 지원자 약 100명을 모집해 이르면 11월초부터 임상시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다은 기자 psilov2u@gmail.com/서연 e-저널 기자단 출처: 파이낸셜 뉴스, mbc 뉴스, 연합 뉴스, 국민일보 참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가 되어 등교를 하지 못하는 지금, 지난주부터 전국의 학교가 쌍방향 실시간 수업을 실행했다. 대부분의 학교는 실시간으로 회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자의 전자기기를 이용하여 교사와 학생 간의 서로의 얼굴을 보며 실제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 방식대로 시간표와 수업시간, 휴식시간, 점심시간 등을 지켜 실시간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다. 원격수업을 실시했을 당시,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 문제다. 그러니 실시간으로 바꾸어 수업을 해야 한다.” 라는 학부모들의 원성으로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였는데, 실제로 쌍방향 수업을 들어본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전자기기를 통해 수업을 하다 보니 눈과 목이 너무 아파 불편하고 힘들다.” “실시간 수업이라 만약 줌에서 렉이 걸리거나 튕겼을 때 놓친 수업의 내용을 다시 들을 수 없어 너무 불안하다.”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없고 선생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기 어렵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쌍방향 수업에도 장점이 있다. 수업이 모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또 다시 재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6 일까지였던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3일까지 연장하기로, 전국에는 20일까지 2단계를 유지하도록 연장 시행 방침을 발표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일반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경우,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현장 이용이 금지된다. 프랜차이즈 형 커피, 음료 전문점 뿐만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형 제과 제빵 점, 아이스크림 점의 경우에도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의 취식이 금지 된다. 또한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등 실내체육 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로 이용이 불가한다. 이런 방역 조침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적지 않게 보이고 있다. (인터뷰=정다은 기자) 문씨는 현재 60평짜리 작은 개인 피티샵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져 2주째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월세 150, 관리비 100만원, 총 250만원이 매달 기본적으로 지출된다.” 가게 운영은 못하고 있지만 월세와 관리비는 꾸준히 지출되고 있다. 9월 2주간 영업정지 그리고 9월말 추석으로 인한 연휴까지 포함
지난 9월에 개교한 서연중학교가 이번 2020년을 처음으로 개교 1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이렇게 경사스러운 날에 안타까운 일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행사는커녕, 축하한다는말 한 마디없이 그냥 9월에 하나의 일처럼 넘어간 것이다. 그렇다보니, 처음으로 맞이하는 개교기념일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은 “다른 행사는 없이 이렇게 넘어가는 것이냐”, “그냥 지나가니 너무 허무하고 아쉽다” 며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서연중학교 최옥현 교장은 9/1일 개교기념일에 ‘아이엠스쿨’ 이라는 학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교는 2019.9.1.일자로 개교하여 오늘 첫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일상적인 상황이었다면, 학생 자치회를 통해 애교심을 드높이고 자신의 명예를 소중히 지킬 수 있는 서연인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었겠으나, 엄중한 상황이라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또, 학교가 안정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낯설었던 본교 생활에 적응을 잘해준 학생들에게도 감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라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모두에게 큰 아쉬움만 남았던 서연중학교의 첫 생일. 1주년이지만 전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서연중학교는 지난해 9월 1일, 개교했다. 서연중학교는 너, 나, 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따뜻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으로 상호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고 있으며 ‘더불어 즐겁게!’ 라는 교훈을 세워 협력과 협동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모든 배움과 활동을 즐겁게 참여하자는 목적을 내세웠다. 서연중학교의 교표를 보면 보라색 테두리를 가지고 있는 원 안에 ‘서연’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책이 있는데, 이는 서연의 첫 글자인 글 서(書) 자를 따와 만들었다. 또한 왕세자 복색을 상징하는 보라색과 교화인 수수꽃다리를 상징하는 연보라색을 색상으로 택했으며, 안에 있는 두 개의 별모양은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연중학교가 다른 학교와 차별성을 두고 있는 점은 바로 ‘교화’이다. 이는 최옥현 교장이 직접 선택한 꽃으로 '수수 꽃다리 (라일락)’ 이다. 꽃말은 젊은 날의 추억이며 학생들의 중학교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며 책무성 있는 시민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하고 있다. 또한, 서연중학교의 교목은 주목이다. 주목은 늘 푸른 나무로 재목은 가구로, 잎은 약용으로, 열매는 식용할 수 있는 여러모로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