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죽전에는 전자파와 초고압선으로 무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건립되고 있다. 푸른 자연속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데이터센터는 자연과의 이질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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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수 기업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광고의 전면에 내세워 자신들의 제품의 윤리성과 친환경성 등을 자랑한다. 이제 ESG 마케팅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이 없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ESG 마케팅은 너무나도 일반적인 마케팅 방식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개인적인 경험에서 판단하건대, 나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성 소수자에 더 많은 관심을 둔다고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는, 그리고 나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친구들은 ESG 마케팅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진정으로 효과가 좋은 마케팅일까? 이를 좀 더 적극 분석해보고자 본 칼럼을 진행하게 되었다. 먼저, 이런 ESG 마케팅과 관련한 최신 광고 3가지를 분석해 보았다. 첫째로, 성 소수자를 주제로 다룬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 광고를 본 학생들의 해당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분석해보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광고계의 특징으로, 젊은 세대들을 타겟층으로 하여 성 소수자 인식개선에 대한 이미지 광고가 다수 만들어지고 있다. 보통 10대와 20대는 진보적인 성향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그들의 사고는 기존의 것을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정부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가 지금까지 존속을 이어온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들이 진정으로 정부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 수많은 질문들 끝에 남는 한마디, 정부는 정말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일까. 이념으로 싸우기만 한다. 본래 목적은 잊었다. 코로나가 도래한 세상, 기껏 내놓은 해결책은 돈을 뿌리는 것이다. 세금으로 가져간 돈을 그대로 다시 뿌린다. 나는 경제에 관한 전문가가 아니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깨달을 수 있다. 금리가 오른다. 주식은 폭락하고 물가는 오른다. 이미 예언된 이 사태를 알고도 돈을 뿌렸다. 돈을 뿌릴수록 국민들은 어려워질 것을 알면서도 돈을 뿌렸다. 오로지 돈을 받는다는 사실 하나에만 신경 쓰는 무지한 국민들의 한 표를 받기 위해 돈을 뿌렸다. 국가는 똑똑한 국민들이 많아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점점 그들의 밑 낯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엔데믹의 도래, 그리고 일어나게 될 인플레이션. 그 끝엔 무엇이 남을까. 코로나가 도래한 이후,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추경을 연이어 갈아 치우며 돈을 뿌리고 있다. 손님들이 줄어들며 가장 피해가 컸을
배드민턴 대회 등 잠시나마 학생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었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다시금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든 2차 지필평가의 시간이 다가왔다. 학교 내신성적은 1차 지필평가, 수행평가, 2차 지필평가로 구성되는데, 3월부터 수행평가가 진행되었고 5월 달에 1차 지필평가가 종료된데 이어 2차 지필평가가 다가온 것이다.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교과전형 지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3학년 2학기 내신성적은 반영되지 않고 1학기에서 성적, 생기부 등 모든 활동이 마감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더욱 더 이번 2차 지필평가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학생들은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3주도 채 남지 않은 2차지필평가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2차 지필평가에서 평가하는 과목 수도 타 학교보다 많은 7개이니만큼 학생들은 부랴부랴 준비하여야 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이번 2차 지필평가를 보는 학생들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머릿속으로는 2차 지필평가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몸과 마음은 그렇지 못한 학생들도 존재했다. 수시원서를 지원함에도 날씨도 차츰 더워지고 체력도 한계에 부딪혀 1차 지필평가 등 이전에 봤던
지난 7월 20일(수) 하루 동안 양일초 학생자치회 임원 선거를 진행하였다. 이번 선거는 2022학년도 2학기 전교 회장 1명(6학년), 부회장 2명(6학년, 5학년 각각 1명)을 선출하는 선거로 이번에는 총 4명의 학생회장 후보, 2명의 부회장 후보가 출마하였다. 전교 어린이회장과 부회장 후보들은 학생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급식실과 체육관으로 가는 복도 길목에 개인당 1개씩 홍보용 플래카드를 세워두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하였다. 홍보용 플래카드에는 각각 후보자들의 기호, 얼굴 사진, 공약에 대해 간단히 적어두었다. 그 후에도 후보자들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에 홍보용 표어를 들고 직접 홍보 운동원들과 홍보에 나서는 등 자잘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갔다. 마침내 투표 당일인 7월 20일이 다가왔다. 이날 1교시에는 방송으로 선거 공약 등 후보자의 소견 발표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기호순으로 진행하였고, 회장 후보들이 먼저 발표를 마친 후에 부회장 후보들이 발표하였다. 소견 발표회가 끝나자마자 2교시에는 4학년~5학년~6학년 순으로 교내 체육관에서 투표를 진행하였다. 투표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1. 선거인명부에 선거인 날인하기- 2. 투표용지 노
요즈음, 경기도의 각 시군에서는 "2022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그 발걸음에 맞춰 양주시에서도 "2022 양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열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본 기자가"2022 양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직접 참가하여느낀 점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23일,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로 비대면으로 열리던 행사를 올해는 대면으로 바꾸어 "2022 양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양주시의 여러 학교청소년들이 서로의 꿈과 열정을 표현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장이 되어 참 좋은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좋은 점과 함께 행사에 직접 참가한 참여자로서아쉬운 점들이있었습니다. 먼저 참가접수에서부터 공지사항에어느 부분에서는 최우수상 수상 팀만 악보를 제출하라고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악보를 제출하지 않으면 감점 요소라고 하여 혼선을 불러 일으켜청소년 참가 신청자가 직접 통화를 하고 확인해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진행에 있어 매끄럽지 못한 점입니다. 9시부터 가장 먼저 온 팀에게 접수 추첨의 기회를 준다고 하였는데, 8시
우리나라는 총 12년제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국민이라면 큰 일이 없는 이상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의 학창시절을 보낸다. 12년 동안 우리는 8살이라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고3 수능 때까지 정말 많은 크고 작은 시험을 본다. 초등학교에서는 중학교 진학 시 성적이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시험을 치룬다. 그러나 중학교 입학 후에는 시험 하나하나가 그 학생의 향후 진로를 결정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정말 큰 부담을 안고 시험을 치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그 부담은 더욱 커진다. 고등학교에서는 3년 동안 총 12번의 시험을 보며 그 중 10번의 시험이 대학 입학 때 중요한 기록으로서 작용한다. 정말 시험 하나를 치룰 때 마다 밀려오는 긴장감과 학생들 간의 경쟁심리는 아마 학생들의 인생에서 가장 높은 치열한 그것일 것이다. 그렇기에 3학년 들에게 이번 중간고사의 의미는 굉장히 중요했다. 중간고사가 끝났다는 것은,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정말 많이 남지 않았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학년이 지날 수록 수시원서 지원을 목표로하는 학생들은 적어져갔고, 그러면 그럴수록 자신의 경쟁상대가 누구인지 더욱 더 명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