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징크스'는 스포츠 분야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첫 시즌에 성적이 우수했던 선수가다음 시즌 때는 부진한 결과를 내었을 때, 사람들은 '2년차 징크스'라고 칭한다. 이 '2년차 징크스'는 그저 스포츠 분야에만 국한된 단어가 아니라, 첫 출간 때 인기를 끌었던 작가가 두 번째 작품에서 주목받지 못할 때에도, 첫 앨범이 히트를 쳤던 가수가 두 번째 앨범에서 빛을 발하지 못할 때에도 사람들은 모두 '2년차 징크스'라고 칭하곤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2년차 징크스'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행동경제학자인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의 이스라엘 공군 비행 교관들을 상대로 한 실험이 있다. 이 실험에서 대니얼 카너먼은 공군 비행 교관들에게 효과적인 훈련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심리학을 가르쳤는데, 그 내용은 잘못을 처벌하기 보다는 잘한 것에 보상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험에 참여한 공군 비행 교관들은 비행 훈련을 잘한 사람들을 칭찬한다면 다음에는 실수를 더 많이 하고, 훈련을 잘 하지 못한 사람들을 혼낸다면 다음 번에 더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렇게 보상보다는 처벌이 더 효과적이라고 반박한 교관들에게 대니얼 카
'변비를 예방하려면 채소를 먹어야한다'는 것은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채소는 왜 변비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까? 바로 채소에 포함되어 있는 식이섬유가 변비에 좋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란 신체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고분자 섬유 성분을 말하는데 주로 식물세포의 세포벽 또는 식물 종자의 껍질 부위에 분포되어 있다. 식이섬유는최근 기능성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6대 영양소와는다른 생리기능을 하는'제7의 영양소'라고 불린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식이섬유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식이섬유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변비 예방'이다. 평소에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채소를 많이 먹는다면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어렵다면 감자나 콩류를 먹어도 좋다.- 식이섬유가 변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 적당량의 변이 규칙적이고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다. 그중에서도 콩비지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칼슘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식이섬유는 해조류에도 다량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해조류를 함께 섭취한다면 금상천화일 것이다. 식이섬유가 식물성 섬유로 체내에서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않고 변의 양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