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초등학교의 독서행사로 책의 즐거움을! 요즈음 학생들의 책읽기가 줄어들고 있다. 성인들의 책읽기가 크게 줄었지만 학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2020.3.11. 발표)에 따르면 학생의 연간 독서율은 90.7%(초 94.8%, 중 91.6%, 고 86.3%)로, 지난 2017년 (91.7%)에 비해 1.0%p 하락하였다. 이에 따라 영일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책읽기 습관을 기르기 위해 독서행사를 지난 12월 2일 진행했다. 1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은 모두 독서행사에 참여한다. 독서행사에서 참여하는 영역은 학년별로 다르다. 독서행사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부문은 독서골든벨, 독서감상화, 독서감상문, 독서논술, 독서표어 책광고만들기, 독서신문만들기가 있다. 영일초등학교의 학생들은 독서행사를 통해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학생들, 그리고 국민들이 많은 책을 읽으며 책이 주는 즐거움과 지혜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
영일초 X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영일초에서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인식을 높이고 생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세이브더칠즈런 모자뜨기 캠페인'을 원격 수업으로 진행했다. 영일초 교사들이 등교 수업 때 나누어준 준비물로 학생들은 즐겁게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비영리기구 세이브더칠즈런에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직접 모자를 떠 그것을 세이브더칠즈런에 보내면 모자를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주는 캠페인이다.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이 모자가 필요한 이유는 아프리카는 덥지만 일교차가 커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세이브더칠즈런의 자료에 따르면 태어난 그날 사망하는 신생아들이 1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모자로 신생아들의 체온을 1~2℃ 높임으로써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의 수가 70% 감소했다. 모자를 뜨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대바늘로 뜨는 것이 아닌 '니팅룸'이라고 하는 모자 틀로 뜨는 것이다. 따라서 바느질이 미숙한 사람들도 쉽게 모자를 떠 봉사할 수 있다. 모아진 모자는 아프리카의 국가 말리와 세네갈로 전달된다. 말리와 세네갈에서 신생아의 사망률은 각각 1000명 당 32명,
종교 행사에서 모두의 축제로, 연등회 지난 17일,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우리 정부가 등재 신청한 '연등회'에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평가기구는 심사 결과를 등재, 정보 보완, 등재 불가로 구분해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하는데,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연등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15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연등회는 석가모니가 태어난 음력 4월 8일에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불교 행사로, 진리(참된 이치)의 빛으로 세상을 비춰 차별 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연등회의 역사는 매우 길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경문왕 6년(866) 정월 15일과 진성여왕 4년(890) 정월 보름에 황룡사로 행차하여 연등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시대 태조가 남긴 <훈요십조>에는 팔관회와 함께 연등회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다. 고려사에 따르면 의종 20년(1166)에는 사월초파일(음력 4월 8일, 양력 4월 30일, 즉 석가탄신일)에 연등회를 시행하였고 고종 3
지난2017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의 안전사고 중 가장 비중이 높은것은 '자전거 사고'(1553건·10.6%)인 것으로나타났다. 운동 능력이 발달하고 활동 반경이 크기 때문에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초등학생 시기에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해 자전거 안전 교육이 꼭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일초등학교에서는 11월 6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4학년 2반 담임 '한송이' 교사와 자전거 안전 교육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자전거 안전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A :"학생들은 1교시에 방송을 통해 강사님으로부터 자전거의 정의, 수신호 등 자전거에 대한 기초 정보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그 후 순서대로 2교시 4학년 1반, 3교시 2반, 4교시 3반, 5교시 4반이 운동장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며 실습을 했습니다. 이때 자전거를 타본 적이 있거나 잘 타는 학생들은 두 발 자전거로 실습을 했고, 자전거를 타본 적이 없거나 자전거를 타는데 미숙한 학생들은 네 발 자전거로 실습을 했습니다. 실습 시, 안전모 착용법, 출발 시 안전 수칙, 수신호, 횡단보도에서의 안전 수칙 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영일초 실시간 쌍방향 수업알아보기 작년 중국 우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생들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 중이다.수원에 위치한 영일초등학교에서는 지난9월 18일 시범 기간을 거쳐 이후21일부터 조회 및 과목별 수업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실시하고 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란 Zoom과 같은 화상 플랫폼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비대면으로 수업하는 형태를 말한다. 영일초등학교에서는 9월 21일 첫 Zoom 조회를 통해 그동안 홀수, 짝수 분반 등교로 인해 한자리에 모이지 못했던 학생들이 처음으로 모두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마스크 없이 서로의 얼굴을 보며 소통하다 보니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내반가움으로 바뀌었다. '초성 퀴즈', '물건 찾기 게임', ‘당신은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등의 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동참했다.또한 국어 시간에는학생들을 소회의실에 3명씩 모이게 하여 모둠 수업을 실시했다. 6학년 3반 담임 '정선옥' 선생님과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코로나19 사태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
코로나 19, 환경 오염의 주범 혹은 지구 환경의 도움원? 코로나 19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큰 변화를 주고 있다. 다시 말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인 동시에 지구 환경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게 만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포장 및 배달 음식의 수요가 늘었고, 그 결과 포장할 때 쓰는 플라스틱 용기, 비닐 등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마스크 및 의료양 장갑의 양도 엄청나다. 특히 일회용 마스크는 환경 오염뿐만 아니라 잘못 버리면 야생 동물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 최근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두 발에 마스크 끈이 감겨 제대로 날지 못하는 갈매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함부로 버려진 마스크가 야생 동물에게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이알려지면서전 세계에서 ‘마스크 끈 자르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마스크 끈 자르기 운동’이란 야생 동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마스크 끈을 반으로 잘라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마스크가 매립지나 쓰레기 운반 과정에서 바람에 날아가 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