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탄생은 그 무엇과도 상관없이축복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모든 아이가 축복받으면서 태어나지 못한다. 축복받지 못한 아이는 때로는 베이비 박스 (=키울 수 없는 아기를 두고 가는 장소)에 버려지기도 하고, 사랑받지 못한다.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주체가 아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부모를 무조건 비난할 수 있을까? 아기를 출산하고 싶지 않은 여성에게 출산을 강요하는 것은 정당할까? "아이에게 부모는 세상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의 무관심과 버림을 경험하는 것이 진정으로 아이의 생명을 존중해주는 것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1973년, 미국의 텍사스에서 '로' 라는 여성이 텍사스주의 "임신부의 생명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면 임신 중단은 금지된다'라는법에 따라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 중단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로는 당시 담당 검사엿던 '웨이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서 연방대법원은로의 손을 들어주었다. 미국은 이 판결을기점으로, 여성의 임신 중단을 허용하였으며 임신중단을 처벌하는 법들의 효력이 상실되었다. 왜냐하면 미국은 영미법 체계를 따르는데 선례구속성에의해 이전 판례가 법적
지구의 환경오염 문제는 몇십 년간 끊임없이 우리의 숙제였다.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 인류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존재하듯이, 지구는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었다. 이러한 발전을 막고자 인류는 노력했지만, 과연 정말 효과 있는 노력을 했을까? 오늘날 SNS에서는 "당장 우리나라가 물이 부족하지않은데 왜 우리가 물을 아껴야 하느냐", "현재 많은 물 부족 국가가후진국인데, 사실 환경 오염때문이 아닌 자국에서필요한 만큼의 물을 감당 하지 못 하는 것을 환경 탓을 하며물 부족 국가라고 주장하고있는 것 아니냐."라며 지구의 환경오염을 의심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지구는 점점 손상되고 있는 데에 반해 우리의 인식은 점차 흐려져 가고 있는 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매년국제생태발자국네트워크에서는 지구의재생산이 가능한 자원보다 더 많은 양의 자원을 소진하는 날을 발표하는데 올해는 7월13일이생태적자의 시작일이라고 발표했다. 즉, 지구가 1년 동안 자정할 수 있는 능력은 아직 한 해가 약 4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끝났다는 뜻이다. 이에따르면평균적으로 인류는사람으로 간주하였을 때한 사람이 1.6명분의 몫을 매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