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5교시, 역곡중학교에서는 봉사활동 소감문 쓰기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이 했던 봉사활동을 되돌아봄으로써 이웃,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 봉사함으로써 봉사의 가치와 상부상조의 필요성을 알아보자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5교시 종이 울리자 배부된 용지에 자신이 한 봉사활동과 그에 대한 소감을 적기 시작했다. 봉사활동 소감문 쓰기 대회는 자신이 한 봉사활동은 무엇인지, 그것을 시작한 계기, 그 봉사활동을 통하여 느낀 점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용지에 1000자 내외로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하였던 봉사활동을 진솔하게 적음으로써 자신이 한 학기 동안 했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 학기 동안 하였던 봉사활동이 많지 않아 소감문을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45분 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 내려갔다. 학생들이 45분간 써 내려간 봉사활동 소감문은 각 반에서 우수한 글로 뽑힌 학생들의 글이 학년에서 평가되어서 다음 주 중에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감문은 얼마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했는가, 그것으로 느낀 점과 각오를 어떻게 표현했는가 등의 기준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
지난 8월 23일, 역곡중학교에서는 또래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렸다. 또래멘토링 학습은 같은 반, 혹은 같은 학년의 친구와 함께 서로 어려워하는 과목을 알려주고 배우는 활동이다. 또래멘토링 활동은 멘토 학생은 자신의 지식은 다른 학생들과 나누며 멘티 학생과 친해질 계기를 만들어주며, 멘티 학생은 멘토 학생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을 하게 도와준다. 1학기에 진행되었던 이 활동은 또래멘토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이루어졌다. 또래멘토링 참여 학생들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 후 시간에 틈틈이 남아 학습을 진행하였다. 대부분의 학생은 공식 또래멘토링의 날인 목요일 오후에 남아 4시 30분까지 학습을 진행하였다. 또래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는 1학기 활동이 끝난 뒤, 2학기 8월 23일 오후 3시 30분에 역곡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우수활동팀으로 뽑힌 학생들은 각자 준비해 온 발표자료와 함께 자신이 멘티와 또래멘토링을 시작한 계기, 목표했던 것, 학습 방법, 느낀 점등, 자신이 한 학기 동안 해왔던 또래멘토링 활동을 공유하였다. 발표 학생들은 또래멘토링을 하면서 멘티 뿐만 아니라 자신도 성적이 많이 올랐다며 발표회에 온
지난 7월 12일, 역곡중학교에서는 영어 단어, 숙어, 속담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참가대상은 1~3학년 각 반 어휘 우수 학생 및 희망자였다.참가 희망 학생들은 각 학년 영어교과 담당교사에게 6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했고, 영어교과담당교사는 참가 희망 학생들을 각 반별로 최대 5명씩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영어 교육 과정에 나오는 어휘 리스트를 토대로 공부를 했다. 어휘리스트는 약 50장 정도로, 약 500개에서 750개의 단어와 속담이 적혀 있었다. 그렇게 7월 12일, 영어 단어, 숙어, 속담왕 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 시험이 시작되기 전, 학생들은 자신이 받은 프린트를 손에 쥐며 "아직 다 못 외워서 못 풀까봐 걱정되요."라며 긴장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3시 50분, 시험지 배부가 끝나자 학생들은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문제는 총 60개의 2가지 어휘 문제로 각각 40문제, 20문제로 나뉘어 있었다. 시험 종료인 4시 30분이 되고, 시험지와 답안지 제출이 마무리되자,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시험장을 나갔다. 3학년의 한 학생은 이번 시험을 본 뒤 "오늘 시험은 너무 어려웠어요. 공부했던 것들 말고 아직 못 한 것들이 나와서 많이 못
지난 7월 19일, 역곡중학교에서 진행한 독서토론전문가과정의 마지막 수업이 마무리되었다. 총 6차시로 진행되었던 이 프로그램은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글쓰기 및 스피치 실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수업이다. 각 차시별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본 뒤, 그 감상을 나누었다. 또한 자유 논제와 선택 논제로 나눈 뒤주제에 맞추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의견을 나누는 활동이 끝나면각 차시에 맞는 주제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각 차시별로 필사, 서평쓰기, 인터뷰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들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독서토론전문가과정의 프로그램이 매우 재미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독서토론전문가과정에 참여했던 3학년의 한 학생은 '이번 활동에 대해 '정지선 강사님께서 친절하셔서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수업도 정말 유익했었는데, 특히 독서를 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토론을 한다는 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내년에는 못하겠지만 2학기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책들도 정말 좋았고 글쓰는 방법과 스피치 하는 방법 또한 정말 유익했다고 이
지난 4월 4일, 역곡중학교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5~7교시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여 각종 과학 대회를 진행하였다. 과학의 달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 지식을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5교시에는 학교 과학 동아리가 주최한 홀로그램 체험이 있었다. 6, 7교시에 학생들은 과학 상상화 그리기, 과학 만화그리기, 과학 상상글 쓰기 등 여러 분야에서 1인 1종목을 선택하여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각 종목의 주제는 과학에 대한 미래상, 과학 발명품 등 학생들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1학년의 한 학생은 “과학의 날을 맞이해서 이런 행사들을 해서 재미있어요. 초등학교 때는 종목에 만화 그리기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시상은 종목의 참가자의 5% 이내의 학생들에게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행사가 끝난 뒤 작품을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번 과학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