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교사 신규채용 축소 시기를 앞당기기로 4월 11일에 발표했다. 장 올 11월로 예정된 2021년 임용시험부터 적용되며, 초등학교는 오는 2040년 기준 필요교원 규모가 2019년(18만 8,582만 명)보다 약 3만 명 적은 16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인용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PL1XZ6V) 출산율은 지난 3년 동안 계속 감소하여 2019년에는 합계 출산율이 0.92명에 도달했다, 이러한 저출산 현상은 초고령화 사회를 불러올 뿐 아니라 노동력 부족 등과 같은 사회 현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70~80년대만 해도 1인당 출산율이 2~4명까지 달하던 한국이 어떻게 지금의 저출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일까? 저출산 문제는 경제적 문제와 가장 큰 연관이 있었다. 실제 20대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결혼 후 자녀를 낳지 않으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남성의 46.2%는 ‘자녀 양육비’ 때문이라고 답했다. (인용: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128014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개학 연기에 관한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 우리는 기사 속에서 교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기사 속 우리나라 교실은 왜 모두 똑같을까? 교육과정, 교복, 수업방식도 시간이 흐르며 발전되었는데 유독 변화하지않는교실의 모습이 눈에 띈다. 교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거쳐 갔을, 모두에게 익숙한 공간이다. 우리는 ‘교실’이란 단어를 떠올렸을 때 줄 맞춰 놓인 책걸상과 칠판, 교탁 등을 생각하게 된다. 이런 획일적인 모습을 탈피하고자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해 20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증·개축을 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인용 https://seouleducation.tistory.com/2809)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써온 교실은 왜 바뀌어야 할까? 교실은학생들, 특히 초등학생에게 앞으로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인 협동심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등과 같은 기본능력을 스스로 그려나갈 수 있게 해주는 곳이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선 자유로움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가능하다. 그렇지만 현재교실은 줄 세워 놓인 책걸상, 교탁 등의 모습에서 여럿이서 모여 하는 학습보다는 개개인의 학습에 초점을 맞췄으며 학생들의 자율성보다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