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동남고등학교에서는 재난 대응안전 교육 주간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1일 차 9월 11일(월)에는 재난대응 안전활동(풍수해, 지진, 산불, 화재 등)을 주제로 표어와 포스터 공모전이 열렸다. 출품작 중 우수 작품들은 본관 2층에 전시되어 누구나 볼 수 있게 되어있다. 2일 차 9월 12일(화)에는 점심시간에 학생 현관 에서 학생회에서 주최 하는 우리 집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출하고 제출한 사람에 한하여 밴드 나눔 활동을 하였다. 많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밴드까지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3일 차 9월 13일(수)에는 재난대응 퀴즈 대회와 심폐소생술 지진대비 교육이 이루어졌다. 안전에 관련한 퀴즈들을 학급 학생들과 함께 풀어보며 그동안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모르던 상식들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4일 차 9월 14일(목)에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 스피치 대회'안전을 부탁해!'를 주제로 열렸다. 미리 예선을 치르고 그중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이 이날 스피치를 하였다. 학교가 끝나고 소강당에서 누구나 참석이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약10분동안의 스피치는 안
지난 2017년 1월 9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0일이 된 날이었다. 금요일에 돌아오기로 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한껏 부푼 마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난 일반인들이 제주도에 도착하지도 못한 채 진도 인근의 바닷속으로 진실과 함께 가라앉은 안타까운 사건.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고 발생 이후의 기사를 보면 늘 다음 단어가 약방의 감초처럼 따라다니곤 한다.'안전 불감증'이 단어는 과연 무엇이길래,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사고의 원인으로 매번 제기되는 걸까?'안전의식 불감증'이라고 하는 이 단어는 뜻 그대로 안전에 대하여 무감각한 것을 의미한다. 안전한 상황이 아닌데도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은 물론 안전수칙과 같은 안전에 대한 기본 상식에 무지함까지도 포함한다.세월호 참사와 대구 지하철 참사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나라 국민 뿐만이 아닌 공무원들과 고위관료들의 안전 불감증을 실감할 수 있었다.앞에서도 소개했던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 침몰하면서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이 생존하고, 300여 명이 넘는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는 기준보다 무리하게 화물을 싣고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요즘 학교나 학원 근처에서 보호장구를 하지 않고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김 모 학생은 "귀찮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도 착용하지 않아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아요." 라고 말하였다.하지만 보호장구는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할까?그 이유는 당연히도 '안전' 때문이다. 잠깐의 방심으로 자전거에서 떨어지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질 수도 있다.그 상황에 보호장구를 했다면 무릎이나 팔꿈치에 상처가 생기고, 어딘가에 부딪혀 심하게 머리를 다치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보호장구를 하지 않았다면 상상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까지발생할 수 있다. 이 말은 사고가 나면 보호장구 착용을 했을 때나 보호장구 착용을 안했을 때나 똑같이 다칠 수는 있지만, 보호장구 착용 여부에 따라 사고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때에는 보호장구 착용을 생활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정한 멋은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보호장구를 착용할 때 나타난다.보호장구가 집에 없다면 자신의 생명을 위해 투자하길 바란다.
7월 11일, 금파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선포식이 열렸다. 흡연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금연 플랜카드와 띠를 착용하고 구호를 외치며 담배 모형을 자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사전에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던 금연 배지를 달고 금연 선서를 외치며 금연에 대한 마음을 스스로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흡연이 우리 몸에 주는 유해성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관람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흡연이 주는 공포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을 통하여 청소년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을 통하여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겠다는 스스로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여름은 기대 이상의 장맛비로 인해 많은 지역과 가정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 농촌에서도 수확을 기다리는 농작물들이 장마와 폭우로 인해 농부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고, 저지대는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장맛비와 폭우로 인해 학생들도 밖에서 뛰어놀지 못하고, 질병 발생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학생들은 장마철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학생들이 장마철에 유의해야 할 안전 사항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불편하더라도 우산을 챙겨다녀야 한다.비가 갑작스럽게 내리는 경우가 많으니 우산을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 되도록 우산은 한쪽 면이라도 비닐로 되어 있어 앞을 내다볼 수 있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접이용 우산보다는 더 튼튼한 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2. 장화를 신은 후 반드시 말려 두어야 한다. 비가 오는 날 장화를 신는 경우가 많지만 제대로 말리지 않아 곰팡이 등이 번식하여 오히려 발 건강에 해로운 경우가 있으니 사용 후에는 햇볕에 말려두고, 장시간 신기보다는 가끔 벗어 신발 속을 환기한다. 3. 밝은색의 옷이나 우비를 입는다.비가 오는 날은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가 좁고, 비로 인해 잘
최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고, 질병관리본부 자료에서도 2009년 이후 최대 발생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했다.수족구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병이다.증상은 3~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식욕감소, 설사, 구토 뿐만 아니라 혀, 볼점막, 인후두, 입천장, 잇몸 및 입술,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게 된다. 이는 처음 2~3일 동안 증상이 심해지고 아이가 잘 먹지 못하여 열이 발생하며, 3~4일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하여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한다. 만약 수포가 발생한 경우 6일간 또는 가피가 형성될 때까지 등교를 중지하여야 하며, 접촉자는 지속적으로 발병을 감시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하지 않아야 한다.수족구병의 백신은 현재 개발되어 있지는 않으나 손 씻기 생활화를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 및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는
지난 20일, MBC 뉴스에 '어른 상술에 학교 앞 장난감 안전은 뒷전'이란 내용이 방송되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 기준에 합격하면'KC마크'를 붙일 수 있는데, 이런 'KC마크'가 가짜인 경우도 많고, 인증을 받았더라도 위험천만한 제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분도 정확히 알기 어렵다고 하니 아이들은장난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실제로 학교 앞 문방구나 대형 마트의 장난감 코너를 살펴보니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앞면에 A4용지도 뚫을 수 있는 BB탄 총이 사이즈 별로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성분을 알 수 없는 형형색색의 액체젤리(액체괴물)들도 버젓이 판매되고있었다. 안내 직원 또한 제품 판매 금액과 종류에 대한 안내만 있을 뿐사용 연령 및 안전한 제품 사용지도에 대해서는 안내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KC마크에 대해 알고 있는 아이들도 적어 학교 및 가정에서도 지도가 시급하다.아이들은 어디서는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이렇게 위험하고 안전하지 않다면 과연 무엇을 가지고 놀 수 있을까?부디 어른들은 개인적인 이득만을 목표로 물건을 제조, 판매하지 말고,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안
길거리를 다니면서 횡단보도 앞에 있는 '노란 발자국'을 보신 적이있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등은 잘 보지만, '노란 발자국'은 잘보지 않는경우가 많다. 노란 발자국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과 관련하여 각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 어린이들이 신호대기 중 차도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인도에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한 노면 표시이다. 바로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이제부터 어린이들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노란 발자국 위에서 대기하고, 보행신호로 바뀌면 좌우를 살피며 횡단하여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횡단보도 앞에서는 꼭 '노란 발자국'을 찾아 보십시오.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는안전 발자국입니다.
2016년 5월 31일 금파초등학교에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안전띠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전띠는 생명의 띠’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중요성을 체험해 보는 기회는 드물다. 본 교육에서는 아이들이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을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배워보고, 안전띠를 착용한 후 차량이 뒤집어지는 체험을 통해 안전띠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먼저 한국도로공사에서 나온 강사의 강연에서는 자동차를 타거나 횡단보도를 지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영상과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지켜야할 교통 수칙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강연을 마치고, 아이들은 운동장으로 나와 한국도로공사 강사의 도움을 받아 미리 설치되어있는 안전띠 체험 차량에 3~4명씩 탑승, 안전벨트를 착용 후 차량이 뒤집히는 체험을 해 보았다.체험교육을 마친 2학년 김○원 학생은 “정말 실감나는 체험이었어요.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차를 탈 때에는 무조건 안전벨트를 하고 갈 거예요.”라고 했고, 담임교사 최○영 교사는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여러 번 설명하는 것보다 이런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평생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 참 좋은 수업이었다.”라고 말하였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