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고 : 김세린 통신원] 진로진학컨설팅, 꿈의 틀을 잡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얼마 남기지 않은 8월 26일, 학교 수업이 끝난 동두천고등학교에서는 모의 면접과 진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바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2022 동두천양주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이었다.

 

동두천고등학교의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마다 두 명의 학생들이 컨설팅에 참여하였다. 2학년을 대상으로는 학생부종합컨설팅이, 3학년을 대상으로는 대입모의면접컨설팅이 진행되었다. 모의 면접은 두 명의 면접관과 한 명의 학생이, 학생부 컨설팅은 담당 선생님과 학생이 1대1로 각 30분씩 이루어졌다. 면접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는 미리 예행연습을 통한 좋은 대비가, 학생 생활 기록부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2학년 학생들에게는 생활 기록부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좋은 기회가 되는 시간이었다.

 

 

컨설팅은 관내 학교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외부 컨설팅 강사 및 진학지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직접 고등학교 학생들을 자주 마주해오셨던 분들이셨기에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충분했다. 컨설팅을 신청한 학생들도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관련하여 진지하게 컨설팅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략 30분의 짧은 시간이었던 만큼 짧고 굵게, 핵심 내용들을 잘 얻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날을 앞두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오정호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지역 대다수의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진학컨설팅을 제공하여 지역의 대입진학지도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고등학교 학생들이 컨설팅을 통해 자신들의 대입 진학과 관련하여 더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나아가 곧 미래를 환하게 밝힐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

 

 

 

 

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