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연극이나 영화 혹은 뮤지컬을 관람하던 도중 내 옆 사람, 앞사람으로 인해 관람에 곤란을 겪은 적이 있으신가요?예를 들어햄릿의 장면 중'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처럼 가장 중요한 부분을 보고 있는 와중 다른 사람의 관크로 인해 몰입이 확 떨어지게 되는 경험말입니다. 이처럼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동을 바로 '관크'라고 합니다.우리는 공연을 보기에 앞서 진행스태프가 우리에게 지켜야 할 관람 예절에 대해 얘기를 해주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요. 관람 중에는 핸드폰 전원을 끄고 사진 촬영은 커튼콜 때만 촬영하고 옆 사람과 대화는 삼가고 음식물 섭취는 안되며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촬영은 금지된다는 요구를 말이죠.이를 지키지만 해도 우리는예절 있는관람자가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기 위해 어떤 관크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수구리 수구리란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지 않고 앞으로 몸을 숙여 관람하는 행위로 옆 사람과 뒷사람의 시야를 방해하므로 몰입을 방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2. 메뚜기 메뚜기란 메뚜기의 움직임에서 본 딴 용어로 어셔의 허락 없이 자리를 이동하는 행위로 반드시 본인이 구매한 좌석에 앉아야 합니다. 3.폰딧불이
여러분은 동화 백설 공주에 대해 아시나요?어릴 때 누구든 한 번씩은 접해보고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기존의 '백설공주'에는 착한 백설 공주가 나오고 못된 계모가 나오며 상징성이 있는 독 사과나 거울, 난쟁이등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5월 10일에 열렸던 제 18회 의정부 음악극축제에서의 백설공주라는 연극은 저희가 기존에 알던 내용과는 다릅니다.이 극은 음악극으로 음악이 중심을 이루는 극입니다.무성영화와 음악극이 합쳐진 형태로 연극과는 좀 달리 영화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무성 영상을 틀어놓고 그 장면에 맞춰 무대 위에서 즉석으로 배경음을 연주하고 목소리를 더빙하며 심지어 낙엽 밟는 소리를 낸다거나 문을 잠그는 소리, 걷는 소리 등 아주 다양하고 다채롭게 이루어집니다.그런데 이 극의 백설 공주는 현대판으로 만들어져 보통 내용과 달리 색다릅니다.백설 공주는 더 이상 나약하지만은 않으며 착한 딸로는 보기 힘듭니다. 또한 계모는 더 이상 나쁘기만 한 존재가 아닙니다.기존에 원작에서 나왔던 다양한 모티브들 또한 변형되어 현대식으로 풀이해 넣었습니다.결말도 원작과 달리 역사적 사실인 베를린 장벽이라는 은유를 통해 그동안 쌓여있던 갈등들이 무너지게 되면서 해피엔딩으
연극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생각의 깊이를 깊어질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너무 생각만 하게 하는 연극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며 지루할 때도 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복잡하지 않은 연극을 좋아하는 관객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연극에 입문하기 좋은 작품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바로 두산아트센터에서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창단 20주년 기념으로 준비해 공연했던 (3.9~ 30) 공연 ‘굴레방다리의 소극’ 이다. ‘굴레방다리의 소극’은 아일랜드 작가인 엔다 월쉬의 ‘더 윌울스 포스’를 지금의 한국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변에서 살던 아버지와 두 아들이 서울로 오기 전 고향에 있었던 할머니의 죽음에 관한 일을 허름한 아파트 지하에서 매일 같이 연극으로 꾸며내 일상을 보낸다. 문 밖으로 나설 기회는 오직 마트를 가는 일 뿐이다. 그들은 먹고 마시고 부수고 죽이고 도망가는 난폭하고 잔인한 연극을 한다. 어느 날 둘째 아들이 매일 가는 마트에서 마트 여 직원이 바뀐 봉지를 들고 집을 찾아오게 된다. 이 작품을 특히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재미 때문이다. 연극 속에 연극을 하는 작품(극중극)이라 남자가 여자가 되고 어른이 아
연극을 관람하다가 저녁시간이라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 경험을 겪은 이는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경험을 겪게 되면 민망해지고 신경이 쓰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배가 고픔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무언가를 먹으려 시도하지 않는다. 내가 겪은 바로는 한번은 연극이 시작하기 10분전에 입장을 해 자리에 앉아 연극이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에 어르신들이 껌을 씹으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그런데 어르신께 ‘어셔’, 즉, 좌석 안내원이 다가와 그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휴지를 주시며 껌을 뱉어 달라고 했다. 극장에서는 왜 이렇게 까지 음식물 섭취에 대해 규제를 하는 것 일까? 영화관에서는 영화를 보기 전 팝콘을 사거나 콜라, 버터 오징어, 나초 등을 판매함으로 음식을 사들고 영화에 임하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극장에서는 사탕은 물론이고 껌도 섭취해서는 안 되고 물 만 섭취가 가능하다. 사실 극장에서 이렇게까지 규제를 하는데에는 마땅한 이유가 존재한다. 연극은 영화관과는 다르게 관객석에서 배우의 말이 잘 들리도록 소리가 울리도록 설계가 되어있고 영화관보다 훨씬 좌석과 좌석이 밀접해 있다. 그런데 음식물을 먹을 때의 냄새와 소리는 관객과 무대를 채우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국립극단의 주 공연장인 명동예술극장. 이곳은 정통 연극만 올리는 국내에 유일한 연극 전문 공연장이다. 그런데 최근에 일부 명동 상인이 이곳을 'K팝 공연장'으로 쓰자고 주장을 한 바가 있다. 이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연장 용도 변경이 가능한지 검토하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에 나는 서울 명동예술극장을 K팝 공연장으로 바꿔서는 안 된다고 보는 바이다. 명동예술극장은 지난 193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문화예술의 역사적인 공간이기에 연극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을 상업의 목적인 공연장으로 바꾼다는 것은 연극계의 전통을 무시하는 발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상인들 사이에서 순수예술이 상업에 도움이 안 된다는 비판이 돌았는데 이는 돈이 안 되는 순수예술은 이루어질 가치도 없고 돈이 되는 상업적인 무대만 하자는 얘기로 받아들여졌다. 그렇게 되면 진정한 예술은 도대체 어디에서 이루어지게 되는가? 사회적 비판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명동예술극장은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자 문화적 자산이기에이곳에 K팝 공연장이 들어선다면 명동은미국의 명소인 브로드웨이처럼 발전하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할 것이다. 이후 다행
최근 국내 공연계에서는배역의 성별과 상관없이 배우를 캐스팅하는 ‘젠더 프리(Gender-Free)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젠더 프리 캐스팅은 성에 의한 제약을 받지 않는 것을 말힌다.젠더 프리 캐스팅이 갑자기 주목받는 이유는 페미니스트들의 입김으로 시작 된 것이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는데이는 여성 주인공의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가배역에 동등하게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연기력만으로 승부를 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기존에여성들만 맡을 수 있던 배역에도 도전할 수 있다.이런 젠더 프리 캐스팅은성별에 갇힌틀을 깨주기에색다름을 느끼게해주는 부분도 존재한다. 연극 ‘함익’을 젠더 프리 캐스팅의 예로 들 수 있다. 함익은 셰익스피어 고전 '햄릿'의 창작극 버전으로 원작인 '햄릿'과는 다르게 주인공을 여성으로 바꾸었다. 함익은 햄릿과는 다르게 현대 재벌 2세에 대학교수 신분으로서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30대 여성이다. 그러나햄릿과 동일하게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다. 마침내 남성 배역으로 굳어져 있던 햄릿은 여성으로 재탄생했다. 원래 알고있던 햄
덕계고등학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그 중 덕계 스포츠대회를 통해 반별 대항전을 진행했다. (첫번째사진)출처:덕계고등학교학생회페이스북 덕계 피구컵 경기가 끝난 뒤 기념사진이다. (두번째사진)출처:덕계고등학교학생회페이스북 덕계 축구컵 경기가 끝난 뒤 기념사진이다.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경기들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무죄추정의 원칙이 잘 지켜지고 있을까?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피고인 또는 피의자는 유죄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원칙이다. 우리나라에선 무죄추정의 원칙이 법으로 정해져있다.하지만 실제로 이 원칙이 지켜지는 경우는 드물다. 이 원칙에 따르면 피고인이나 피의자는 그 사건에 대하여 무죄의 추정을 받아 조사를 받아야한다. 조사를 하는 경찰들도 피의자의 무죄추정의 원칙을 지켜줘야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무죄를 주장하는 피의자의 무죄 추정의 원칙을 지켜주기는 커녕, 협박과 회유를 통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 확실한 듯이 판단하는 경찰들의 사례는 꽤 흔히 접할 수 있다. 경찰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 역시 이 원칙을 제대로 지켜주고 있지 않다. 정치적 인물이 기소되거나 연예인과 같은 공인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렸을 때, 사람들은 이미 그들을 범죄자로 인식한다. 실제로 한 사건에 휘말렸지만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건의 범죄자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공인들이 많다. 정말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나라에선 무죄 추정의 원칙은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다. 무죄를 주장하는 피의자들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여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
성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들이 눈에 띈다. 성고정관념이란 사회에서 성별에 따라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특성에 대한 일반적인 관념을 말한다.오랜 세월동안 우리는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되어 역할의 제한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성고정관념과 성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우리 사회의 여러곳에서 점점 새로운 변화들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여러 업계에서는 젠더리스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성중립'이라고도 불리는 '젠더리스'란 남성과 여성의 성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동등한 것으로 바라보는 걸 의미한다. 쉽게 말해 패션 업계에서는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옷을 내세우는 것이다. 한국에선 성 중립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론칭되었다.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이다. 실제 전체 매출의 20~30% 가 남성 구매자이다. 쇼핑몰 사이트 '아마존'에서는 완구 부문에서 남아용과 여아용을 따로 구별하지 않고 카테고리를 통합시키기도 했다. 일본의 한 중학교에서는 교복의 '치마나 바지', '넥타이나 리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남자는 바지와 넥타이 여자는 치마와 리본
잠원 한강공원 그라스정원에서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핑크뮬리, 억새, 갈대 등 많은 식물들을 접해볼 수 있다. 가을이 가기 전 한 번쯤 들려 가을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천일홍 축제’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양주시의 꽃 축제이다. 그중 9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하는 무대, 다양한 부스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졌다. 양주시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에는 이 기간 동안 200여 개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중 불우이웃 돕기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들도 눈에 띄었다. 9월 16일 천일홍 축제 무대 이날 사회는 일명 ‘뽀빠이 아저씨’라고 불리는 이상용이 진행했고 트로트 가수 설운도, 나상도 등의 가수들이 천일홍 축제를 찾아주었다. 이외에도 15일에는 여자친구, 키썸 등이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를 빛내주었다. 축제기간이 끝난 후에도 10월 30일까지 누구나 입장하여 천일홍, 핑크뮬리 외 다양한 꽃들을 관람할 수 있다. 무려 1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천일홍 축제’는 이젠 양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됐음이 틀림없다. 꽃들과 함께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천일홍 축제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동안 무료로 운영해오던 천일홍 축제가 2018년 9월 1일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갑작스러운 유료화 소식에 천일홍 축제 관람을 계획했던 많은 이들이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그 금액이 저렴한 데다,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대상의 범위도 넓어 이용하는 데에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료는 각각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1000원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양주시민, 양주시 시티투어 단체 관람자, 그린카드 및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시자, 전국 동주도시 교류협의회 회원도시 시민(공주, 경주, 광주, 나주, 상주, 여주, 영주, 원주, 전주, 제주, 진주, 청주, 충주, 파주 시민)은 입장료 50% 감면 대상에 해당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등 입장료가 면제되는 대상도 많다. 천일홍 축제는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2017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천일홍 외에도 핑크뮬리,댑싸리,가우라,칸나등 28개 품종의 꽃들이 심어져있다. 운영기간은 2018.9.1~10.31이며, 그중 축제 기간은 2018.9.15(토)~2018.09.
기자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사건, 정치•경제 소식, 생활 정보 등을 신문, 잡지, 라디오, TV,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일을 한다. 활동하는 매체에 따라 방송기자, 신문기자, 잡지기자 등으로 분류되고 담당 업무에 따라 취재기사, 사진기사, 편집기자 등으로 구분되며 취재분야에 따라 스포츠, 연예, 의학 전문기자로 나누기도 한다. 기자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편견 없는 기사를 쓸 수 있는 글쓰기 능력과 사회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정확히 분석할수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하며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정의감, 공정성 등이 요구되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의사를 교환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자가 되는 방법으로는 대부분 신문방송 학과나 언론홍보영상학과 등의 학과를 나오는것이 유리하다. 그러므로 언론영상홍보학과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겠다. 언론홍보영상학과는 학교마다 미디어과, 커뮤니케이션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그러나 영상이나 광고, 미디어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를 하고, 대인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언론홍보학과에서 기본적으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