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검사를 한다고 상상해보자. 라인 앞에 서서 한쪽 눈을 가리고 시력검사표를 읽는다. 눈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두 눈으로 봐도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한쪽 눈을 가려야 한다. 두 눈으로 본 시력검사표와 한쪽 눈으로만 본 시력검사표의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더욱 더 흐릿하고 희미하다. 이 세상도 마찬가지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들. 그 눈을 가리는 무언가. 우리는 늘 시력검사표를 잘 보지 못한다. 잘 보기 위해선 안경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눈을 가리는 무언가가 항상 존재한다. 어쩌면 우리의 눈을 가리는 가리개도, 우리의 눈을 더 잘 보이게 하는 안경도, 모두 언론일지도 모른다. 진실을 잘 보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진실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안경의 역할을 하는 것이 언론이지만, 지금의 언론의 모습은 국민들이 눈을 가리는 가리개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KBS·MBC총파업 사건은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그 때 당시 MBC와 KBS는 수년 동안 권력의 간섭을 받았다.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이 권력에 포섭되어 아무 일도 못하게 되자 그 권력은 당연히 썩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심지어 그 당시에 국정원이 댓글 알바를 고용
7월 13일 케이블 결함으로 뉴욕에 일대가 암흑에 빠졌다. 신호등이며 지하철이며 모두 먹통이 되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어두운 거리 위에 빛을 들고 나타난 이들이 있었다. 바로 영화 <스타워즈> 팬들이었다. 정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광선검을 들고 거리로 나선 것이다. 그들은 사고 방지와 교통통제를 위해 광선검으로 어두운 뉴욕 거리를 밝혀 주었다고 한다. 이 글을 게시한 SNS에 눈에 띄는 댓글이 있었다. 바로 “덕후가 세상을 밝힌다.”라는 댓글이었다. 이 댓글은 꽤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좋아요’를 얻었다. 맞는 말이다. 앞으로의 사회는 덕후가 세상을 밝히고 덕후가 세상을 바꿀 것이다. 덕후는 일본의 ‘오타쿠’라는 단어에 유래된 말이다. 한국에도 이 단어가 들어와 ‘오덕후’라고 발음이 되었고 줄여서 ‘덕후’라 불리었다. 하지만 오덕후와 덕후는 그 의미가 조금 다르다. 오덕후는 특정 취미·사물에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분야의 지식이 부족하고 사교성이 결여된 인물이라는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되었지만 덕후는 한 가지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을 뜻한다. 덕후는 자신이
시간이 지나도 우리 가슴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지워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역사라 부르고 그 역사는지금 우리의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영화 <1987>은 지난 2017년 12월 27일에 개봉한 6월 민주항쟁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6월 민주항쟁으로부터 33년이 지난 지금,2년 전 겨울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 <1987>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영화<1987>의 중심에는 1987년 1월, 경찰에게 심문을 받던 대학생이 사망하게 되었던 사건인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놓여져 있다. 이 사건을 중심으로 진실을 숨기려는 경찰, 진실을 파헤치려는 검사, 진실을 보도하려는 기자, 진실을 바꾸려는 운동가들 등의 이야기들이 엮어져있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주조연의 경계가 없다는 것이다. 설령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은 인물은 있어도 영화 속에서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은 없다. 주연은 물론 조연까지 심지어 특별출연까지 인물 하나하나가 영화 속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덕에 영화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인물에 관련된 사연을 만나보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흥미를 유발하였고 잔
어릴 적 우리가봤던 동화 속에는 늘 주인공과 대적하는 악당이 나온다. 이들은 아무런 이유 없이 주인공을 괴롭히고 평화를 무너뜨리려 애쓴다. 대부분의악당은절대악(絶對惡)의 모습이다.이러한 악당들은 현실과는 다른 모습을 형상하여 괴리감을 만든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요즘 작품들 속 악당들은 우리와 다를 게 없고 사연 있는 악당들이 많이 등장한다.사람들에게 '악의 평범성'이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악의 평범성이란?' 나치에 의한 유대인 학살은 광신도나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아닌 상부의 명령에 순응했던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자행되었다는 당시 정치 철학가인 한나 아렌트가 주장한개념이다. 쉽게 말하자면, 악은 오히려 평범하고 진부한 것이라는 뜻이다. 이 개념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 관해서 설명해 보려고 한다. 1960년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난 후에, 이스라엘의 비밀 정보기관인 모사드는 나치 전범을 추적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아르헨티나에 신분을 위장한 채 살아가고 있는 아돌프 아이히만을 납치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이히만에게 주어진 업무는수백만의 유대인을 기차에 태워 가스실이 설치된 수용소로 보내는 일이었다. 그리고 아이히만이 세운 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그 생생한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을 결정하기 위한 대통령 선거가 벌어졌다.각 지역에서는 투표를 서로 부추기기도 하며,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투표소에 계속되었다. 투표소에는 투표의 권리가 있는 국민에 한하여 생애 처음으로 투표하러 온 사람들과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등 투표를 하려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투표소에서는 자신이 투표했다는 인증을 하기 위한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서 투표소 입구에서 사진들 찍는 사람들, 손등에 투표 마크를 찍어 인증하는 사람들도 있었다.지난 대통령 선거 때보다 2시간 더 늦춰진 8시에 전국 투표율 77.2%로 투표가 마감되었다. 득표율 41.4%로 제19대 대통령은 문재인이 되었다. 9년 만에 정권이 바뀐 것이다. 앞으로 나라를 책임질 사람이 결정되었으니 대통령의 공약도 살펴보자.대표적으로 몇 개만 보자면 '장병 군 복무기간을 18개월로 줄이고 복무 군인들의 월급을 최대 50% 높이겠다. 대통령의 근무 24시간을 공개하겠다. 위안부 관련 일본과의 협의를 폐지하고 다시 보상을 요구하겠다. 세월호 기간제교사의 순직을 인정하겠다.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하겠다. 기본 통신비를 폐지하겠다.' 등이 있다.이러한 공약이 모두 지
세월호가 약 3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인양되었습니다.인양 도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인양이 늦춰졌을 때 작년, 그리고 재작년과 같이 또 다시 비가 내렸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가슴 졸이며 무사히 인양되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얼마 전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는 갤러리에 간 적이 있습니다.갤러리의 작품들은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는 내용과 안타까움 그리고 어른들의 미안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갤러리를 다녀온 후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요즘 어렸을 때 한 번쯤 들어봤던 옛날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SBS에서 성황리에 방송 중인 이민호, 전지현 주연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인어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인어는 실존할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인어라고 하면 디즈니의 인어 공주를 떠올릴 것이다. 인간을 사랑한 인어는 마녀에게 목소리 대신 두 다리를 얻어 뭍으로 나오고 왕자와 행복하게 살게 된다.tvN에서는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이 출연하는 "도깨비"가 방영 중이다. 드라마 "도깨비"는 우리나라의 고전 동화인 도깨비를 떠올리게 한다. 죽음 대신 불멸의 사람을 얻게 된 도깨비는 도깨비의 신부를 얻기 전까지 죽을 수 없다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이다.이 두 드라마를 예로 든 것과 같이 요즘 드라마들의 이야기는 인어공주, 도깨비 등 우리의 동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우리가 동심을 잃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산타를 믿지 않기 시작하는 것이 좋은 비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점점 크게 되면서 동화 속의 모든 이야기가 상상 속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누구나 동화 속의 이야기가 나에게도 똑같이 일어났으면 하는 환상과 상상은
한 해가 끝날 때쯤, 12월 말부터 시작하는 축체들이 있다.바로 2016년 연말 시상식들이다. 벌써부터 인터넷의 실시간 검색어에 연예 대상이 올랐다.이러한 것들이 한 해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올 해의 재미있었던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예능 마지막으로 가요들을 어떤 것이 있었지?생각해보고 정리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이러한 축제는 사람들이 즐겁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특히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배우나 가수들의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고, 특히 가요 시상식에서는 가수들이 리믹스 버전으로 준비하여 무대를 꾸며 더욱 기대가 되게 한다.2016년 연말 시상식의 스케줄을 안내하려고 한다.우선 KBS 연예대상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로 첫 시작을 연다.크리스마스에는 SBS 연예 대상,12월 26일 SBS 가요 대전에서는 2016년을 빛낸 최정상의 스타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12월 29일에는 KBS 가요 대축제, MBC방송 연예대상이 열린다.12월 30일에는 MBC 연기대상,마지막으로 2017 년 1월 1일까지 함께하는 시상식인 KBS 연기대상을 마지막으로한해를 방송국의 시상식으로 되돌아보며 마무리하
요즘 우리를 가슴떨리게 하는 드라마가 있다.바로 드라마 W이다. 현재 학교에 가면 반 친구들이 거의다 W 이야기만 하고 있을 정도로 드라마 W의 인기는 아주 대단하다.드라마 W-두개의 세상은 수,목 10시 MBC드라마로 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이다.동시간대의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참신함이다. 이 드라마는 이전에는 전혀 보지 못한 스토리이다. 만화(웹툰) 속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강철(이종석)이 현실세계에서 그 웹툰을 그리는 오연주의 아빠와 오연주(한효주)를 만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로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는 사건의 중심에서 선 냉철한 천재 재벌 강철과 달달하고 정 많은 외과 의사 오연주가 펼치는 로맨틱 서스펜스 드라마이다.초특급 캐스팅도 무시할 수 없는 인기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한효주는 드라마 동이 이후에 6년 만에 다시 돌아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샀고,이종석은 닥터 이방인 이후의 2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렇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각종 변수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를 현실 가능하게 진자 일어나는 이야기처럼 연출한 감독님의 연출력 그리고 주옥
요즘 홍대와 신촌 일대에는 방 탈출 게임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각종 추리 소설과 드라마 등이 인기를 끌면서 내가 그 추리소설이나 드라마에 주인공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다.이러한 폭발적인 추리 인기를 기반으로 방 탈출 게임 카페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수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방 탈출 게임이란 2명에서 많게는 6명 정도 까지 팀을 이루어 한 방에 들어가 그 방을 탈출하는 게임이다. 탈출 과정은 상.중.하와 같이 난이도 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방마다의 주제도 다르다.주제는 공포, 스릴러, 쥬라기 공원, 학교등이다.특히방송에 많이 노출되기도 하며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10대 학생들과 20대가 손님의 주요 연령층이라고 한다.이처럼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놀거리로 제격인 것으로 생각된다.위치도 홍대, 강남, 신촌 등 번화가에 위치해있어 친구들과 놀기에도 알맞은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가격은 25000원 전후다.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실제 상황 못지 않은 긴장감과 인테리어 그리고 자신의 추리 실력까지 뽐내고 싶다면 방 탈출 게임을 적극 추천한다.조금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단서를하나 둘 찾아내며 방을 탈출했을때
Invention from nature There are many inventions which imitated the animals and nature. Many animals have interesting ability that a human can’t do like lizard’s growing tail. First invention is velcro. It motivated an plant, Xanthium strumarium. Its one side is rough, and the other side is soft. When this two side meet, they stick together. Second invention is flippers. When we use flippers, we can swim faster than before. This is similar with duck’s web. If ducks didn’t have a web, they could not swim well because water goes through. But when there is a web, it push water and help ducks sw
K-스마일 이란 무엇인지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알리고 싶었다. K-스마일 캠페인이란 한국 방문 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켐페인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를 한국 방방문의 년도로 정하며2018년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친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외국인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 것도 목표이다.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었으면 한다.현재 리우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좋은 성적과 소식이 들려오면서 우리나라에서 대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크다.
지난주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라는 책을 읽었다.이 책을 읽고 난후 경제학의 이미지가 180도 바뀌었다.경제학에 대한 거리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존 러스킨의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라는 책의 제목은 성경에서 추출한 것으로 존 러스킨의 기독교적 사상 패러다임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 성경의 내용을 다음과 같다.어떤 포도원 주인이 하루에 한 데나리온으로 일군들과 합의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하지만 일꾼들을 서로 보내지는 시간이 달랐고 끝나는 시간은 같았다. 일이 끝나고 포도원 주인이 돌아와 품삯을 주려고 하자 일을 더 많이 한 일꾼은 품삯을 더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포도원 주인이 똑같은 양의 품삯을 주었고 더 많이 일한 일꾼에게 “그대는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그대에게 주는 것과 꼭 같이 이 마지막 사람에게 주는 것이 내 뜻이오”라고 하였다.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경제 원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포도원 주인이 하였다고 생각할 것이다.존 러스킨의 경제학은 무엇일까?그는 근대 경제학을 가장 명예롭지 못한 학문이고 사회적 애정과는 아무런 관계없이 결정되는 것이 유리하다는 관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라고
거의 40도에 육박하는 요즘 사람들은 가까운 영화관, 도서관 등으로 무더위 피서를 간다.에어컨이 있는 곳이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더운 요즘에 영화관에는 특히 사람이붐빈다.더운 요즘 영화관으로 더위 피서를 가는 것은 어떨까?지금은 영화 풍년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많은 영화가 연달아 개봉 중이다.그중 지금도 박스 오피스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3개를 소개하려고 한다.현재 1위는 인천 상륙 작전,2위는 나우 유 씨 미2,3위는 부산행이 차지하고 있다.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재한 감독의 작품 인천 상륙 작전이다.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2위는 존 추의 작품 나우 유 씨미2이다.'마술사기단’이 돌아왔다! 마술사기단은 더 강력해진 적에 의해 전세계 팬들이 보는 앞에서 함정에 빠지게 되고세상의